눈길이야 사륜이 월등할 것 같은데,
눈이 안 오는 곳이라 혹시 눈이 오면 운행을 하지 않으면 되도,
일년에 반 정도는 비오는 곳이라 비는 피할 수 없네요
많은 분들이 미끄러짐은 운전습관 문제라고 이야기를 하지만 후륜은 타 본적이 없어서 고민이 되네요
모델y 기준으로 가격차가 세금포함 5000불 가량이네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롱레인지죠
감사드립니다!
RWD vs AWD+70miles 에 4500달러 차이면 후자입니다.
답변 감사드립니다!
비 많이 오면 4륜이 좋습니다. 후륜 + 비 생각보다 잘 미끄러져요
넵! 조언 감사드립니다
이것이....
제가 알기론 후륜은 인산철 배터리로 알고 있어요.
4륜은 니켈코발트인가 그럴건데요
인산철 배터리는 100% 충전해도 롱텀 문제 없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니켈코발트는 80% 충전을 권장하지요.
충전 사이클 횟수도 인산철 쪽이 더 많고요.
다만 섭씨0도 이하 추운 온도에서는 충전하는데 몇분 더 걸린다고 리뷰에 나오네요
인산철 배터리는 화재에도 조금 더 안전한 것으로 나오는데...
뭐 이러한 차이점을은 인산철 배터리가 몇년 더 시장에서 굴려진 다음에야 평가가 제대로 되겠지요?
260 마일 (인산철 100%) <-> 264 마일 (니켈 코발트 330마일 x 80%)
후륜이나 4륜이나 내외장재 차이는 거의 없을거로 보이고요
퍼포먼스는 뭐 당연히 차이 나고요
개인적으로는 빗길에서 요즘 나오는 후륜을 걱정하지는 않을거 같아요.
저라면.............퍼포먼스(제로 백 6.6초 vs 4.8초, 테슬라 공홈 기준)를 위해 당연 롱레인지겠지만......
한달에 약 100불 정도 할 페이먼트 자이는 무시못하겠네요.
결정 못하겠어요 >.<
(개인적으로 승차감을 보기때문에 퍼포먼스 트림은 고려 안해요)
역시 마모님들의 지식은 대단합니다. 감사드려요
LFP도 리튬이라 100%가 문제 없는 건 아닙니다
제 의견응 요약하자면,
1. LPF 도 무조건 100% 충전하면 결국 문제가 발생하네요. 그래도 100%를 추천하는 이유는 estimated range를 정확하게 보려면 끝까지 충전해줘야하는거 같습니다.2. 20-80% 가 recommended 충전 range이지만, 장거리 운전시 당연히 100%해두고 좀더 멀리갈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매일 100% 충전이 아니고 필요할때만 사용하기때문에 배터리 aging 걱정은 크지 않다고 봅니다.
3. 고속 충전시 80%까지 빠른 속도로 되고 그 후에는 안전상 엄청 천천히 충전되는데 배터리 용량이 크면 80%를 하더라도 훨씬더 큰 용량을 충전하게됩니다. 장거리 운전시 외곽 지역은 고속충전소가 많지 않는다는걸 고려해야하고… 무조건 큰 베터리가 고속충전시 이득이죠. 208마일 vs 264마일
보통은 제조사 추천 용량까지만 방충전한다고 생각하면
Model Y AWD LR NCM 20~ 80% = 60% * 330 마일 = 198 마일 주행 거리 / 최대 추천 충방전
Model Y RWD LFP 20 ~ 100% = 80% * 260 마일 = 208 마일 주행 거리 / 최대 추천 충방전
이 계산이 아닌가요? 이거라면 오히려 저렴이 RWD 가 더 멀리가나요? X_X
추천 용량은 for daily usage이고, range가 필요한 경우는 장거리 사용할때니까 daily가 200마일씩 되는 경우가 아니면 의미없는 계산이네요.
사용자마다 케바케일 듯 합니다.
(A) 자주 장거리로 쓰시는 분은, 10% ~ 100% 최대 주행거리가 더 중요하실테구요.
(B) 데일리카로 사용이 메인이면, 추천 용량 거리가 짫으면 매주 자주 충전하는게 아주 귀찮습니다. 그리고, 아주 가끔씩 있는 장거리 운행은 전기차 약점 때문에 그냥 개스차로 합니다. 어차피 충전소에서 기다리기 귀찮아서 그냥 안써요. 심지어 개스차 조차 400마일 왕복할 때도, 가능하면 주유소 한번도 안 들렸으면 하고 계획을 세웁니다.
저는 B.
전기차는 엔진차에 비해서 출발시에도 충분한 출력을 낼수 있기때문에 후륜도 그렇게 나쁘지 않습니다.
미끄러짐은 타이어가 훨씬 중요하죠.
테슬라 스텐다드는 후륜 / 롱레인지는 4륜인지라, 모터만 더 들어가는게 아니라 배터리도 더 들어가기 때문에,
사람들이 전기차 4륜보다는 배터리 용량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어서 하루 100 마일 주행으로 오래 타신다면 롱레인지죠.
마음이 롱레인지로 많이 기울었어요
LFP배터리는 삼원계(니켈-코발트-망간/알루미늄) 전지보다 훨씬 열악한 배터리입니다. LFP가 적용된 모델이 가격적으로 훨씬 저렴한게 아니라면 왠만하면 롱레인지를 추천하고 싶습니다.
일단 LFP는 출력을 높게 내면 화재위험성이 확 늘어납니다. BMS에서 제어를 하겠지만 그로인해 운전경험이 롱레인지나 그 이상의 차보다 떨어질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80kWh의 배터리 탑재시, 160kW이상의 출력을 사용해야하는 환경(2C rate이상)에서는 LFP의 화재위험성이 급격히 증가한다고 하네요. 반면 삼원계는 5C, 6C 혹은 그 이상도 버티도록 설게가 된다고 합니다. 이런 이유로 LFP는 듀얼모터를 안다는게 당연한거죠. 출력부담이 엄청나게 증가하니까요.
그리고 LFP의 100% 충전은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LFP의 잔량표시는 특성상 정확하지 않아(전압이 아닌 전류량으로 측정해야하는 한계가 있다고 합니다. 자세한 이유는 모르지만요), 100%충전을 하여 BMS가 잔량을 calibration할 수 있도록 해줘야 합니다. 바꿔말하면, 분명히 30-40% 남은 줄 알고 운행을 시작했는데 갑자기 방전될 수도 있다는 겁니다.
또, 추운 날씨에 배터리 잔량이 삼원계에 비해 비약적으로 감소하는 단점이 있습니다. 배터리 예열과 온도조절로 어느정도 원활히 운행은 가능하겠지만, 20-30분 미만의 운행후 정지, 다시 20-30분 운행하는 패턴을 몇번만 반복하면 배터리가 충분히 제 컨디션을 내기 전에 다시 식어버려 원래 용량보다 터무니없이 줄어드는 현상도 잘 발생하구요. 그리고 배터리 잔량표시가 정확하지 않으니 추운날씨엔 더 불안감이 가중됩니다.
결론은, 배터리 자체의 단점이 확실하니 가격의 이점이 아주 확실하지 않으면 비추입니다. 비가오더라도 기온이 온화한 지역에 사신다면 가격이 저렴해서 부담이 적은 LFP 후륜도 큰 문제는 없을 것 같습니다. 전기모터의 vehicle dynamics control은 내연차와 다르게 즉각적으로 반응할 수 있으므로 비오는 정도에선 제한속도 내에서 문제될게 없을겁니다. 비오면 서행은 당연한거구요.
저는 extra range + AWD 가 5000불정도의 차이라면 Long range로 할거같아요
네 그렇게 저도 합리화중이네요 ㅎ
안전과 돈과 배터리 레인지는 바꿀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빗길에서 미끄러져본 경험을 생각해보면 AWD가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Traction control에 있어서 2륜과 AWD의 차이는 제법 커요.
물론 2륜에 좋은 타이어를 사용해가면 갭을 줄일수는 있겠지만 한계가 있겠지요.
가족이 있으시고 빗길 운전이나 여행을 즐기신다면 AWD를 적극 추천합니다.
네 감사합니다
혹시 테슬라 경험이신가요? 아니면 다른차 기준이신가요?
북동부 지역 커뮷용 세컨카, 일 주행거리 왕복 20마일
눈오는 날은 출근안하고 있습니다.
이 경우에도 model 3 RWD보다 LR를 추천하시나요?
AWD인점 외에는 저에게 딱히 큰 메리트가 없어보입니다. 고견부탁드립니다…
후륜으로 막 타고 다니는데 일년에 반 이상 비오는곳에 살아도 미끄러진적 한번도 없네요. 눈길에는 쥐약일것 같지만요. 윗분들 말씀대로 타이어가 거의 결정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후륜 배터리는 백프로 충전 권장이라 레인지는 동일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5000 차이고, $5000이 신신님께 크리티컬한 금액이 아니라면 당연 AWD에 extra range를 선택할것 같습니다. 아무리 타이어가 결정적이라고해도, 같은 타이어를 끼었다고 가정하면 RWD보다는 AWD가 낫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네 결국 AWD로 했습니다
제로백도 차이나서 저라면 LR이나 P로 사겠습니다.
LR만 운전해봤는데 가속이 장난아니더라구요
롱레인지 추천합니다. 후륜 예전에 몰다가 조그마한 비탈도 잘 못올라가고.... BMW가 나쁜차는 아닌데 그러더라구요.
음 이건 후륜이라 그런게 아닌것 같은데 어떤 모델 타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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