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내년에 결혼을 하게되었는데 미국에 살다가 잠시 들어와서 한국에서 결혼하는 상황입니다.
초대할 한국 내 친구들 생각해보니.. 막상 엄청 많지는 않네요. 해외 오래 있다보니 연락 뜸해진 경우도 있고...
그래도 제 마음은 한국에서 좋은 인연이 있던 지인들 연락해서.. 그냥 와서 참석해주고 밥이라도 먹고 가라 하고싶은데요
아무래도 저도 해외살면서 결혼식 못간 경우도 많거나 혹은 축의금때문에 부담인 친구들도 있을듯 해서 이게 살짝 마음에 걸립니다.
요즘은 축의금플레이션때문에 부담스러워 하는 경우도 많은거 같은데..
부모님과 P2 쪽은 축의금 받는쪽으로 하고 제 개인적인 지인들한테는 축의금 같은거는 전혀 미련 없고 와서 자리만 빛내고 식사해도 감사할 지경인데
만약 이걸 초대하는 입장에서는 어떻게 표현을 해야 하려나요.
온라인 청첩장을 두가지 버전을 만들어서 부모님, P2 하객용은 계좌번호 입력하고 제 지인용 청첩장은 그냥 계좌번호 안올리고 "축의금은 정중히 사양하겠습니다. 오셔서 자리를 빛내주세요" 이렇게만 쓰면 될까요.
그리고.. 직접 만나서 결혼소식 알리는 경우야 동성친구면 밥사고 이야기 하면 되는데 이성 친구들 같은 경우는 어떻게 해야할지 애매하네요 쿨럭.
모공 여러분들의 지혜를 여쭙니다.
마음으로 참석합니다 진쨔ㅠㅠㅠㅠ
저도 결국 한국 결혼식을 못하게되서 할말은 없지만
확실히 한국에 초대할 친구가 몇 없게 되더라구요..
23님이 어떤 마음이신 알겠는데 그냥 청첩장 보낼 사람 보내고, 계좌번호도 적어놓으면 올 사람 보낼 사람은 알아서 할거같아요,
원래 결혼하면 인간관계 걸러진다는게 이런데서 출발하는거 같기도 합니다.. ㅎ
저도 정말 친한 친구들은 결혼식은 못가도 만나서든 계좌이체든 축의금 보내줬어요 ㅎㅎ
ㅎㅎ 감사합니다 이 날이 오긴 오네요
진짜 그냥 남들이 하는대로 하는게 맞는것 같기도 하네요 후^^;
복숭아님 말씀도 생각해보니 일리가 있는거 같아요
결혼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저도 비슷한 상황이었습니다. 한국에서 대학도 나오고 직장생활도 짧게나마 했지만
해외 생활이 길어지다보니 막상 초대할만한 사람들이 별로 없더라구요 ^^;
저 또한 결혼식 참석을 못한 경우도 많았고 혹여나 상대에게 축의금과 주말 시간 할애가 부담이 될까 걱정스러웠던 부분도 있고.
그래서 저도 23님과 같은 고민을 하다가 결국... 그냥 정말 제가 자신있게 초대할 수 있는 분들만 (적어도 제가 과거에 축의금을 보냈던 분들, 자주 연락하며 지낸 정말 친한 찐친들) 초대했습니다. 남편도 같은 상황이었던지라 마찬가지였구요.
그래서 저희 결혼식은 진짜로 한 95프로가 친척과 부모님 지인들만 참석한 행사가 되긴 했지만 (^^^^^^)
적어도 초대/축의금 관련해서 불편한 마음은 없게 되어서 그럭저럭 만족합니다. ㅎㅎ
그리고 어떤 분들은 나중에 제 결혼식 소식을 듣고는 (제가 올린 SNS 사진이라던가 지인들 통해 건너건너 들은 경우) 저한테 따로 연락해서 축하한다는 마음을 전해주셨고 한국 들어온김에 잠깐이라도 만나자고 하셔서 축의금을 전달해주시는 분들도 계셨습니다. 정말 너무 너무 감사한 분들이죠. 제가 끝까지 잘해드려야하는 분들 ㅠㅠ
복숭아님께서도 언급해주셨듯이 원래 결혼식이라는게 인간관계에 한번 필터링을 걸어주는 장치역할을 한답니다 ㅎㅎㅎ
감사합니다! 저도 그냥 큰 욕심 안내고 해야되는게 맞는것 같다는 생각도 드네요
아무래도 제가 챙겨주지 못한 친구들도 있고 해서... 뭐 오면 감사하고 아니면 어쩔수 없는..
인간관계가 젤 어려워요 ㅎㅎ
결혼 축하드려요!! 저같은 경우는 학기때별로 친구 딱 한명씩 초대했어요 축의금은 별로 기대 안했는데 다들 주어서 그에 상응하는 선물 해서 택배로 보냈었구요. 초딩1명 중딩1명 고딩1명 대딩1명… 근데도 결국 1명은 안오고.. 인간관계 필터링 되는거 맞더라고요. 보낼때 축의금 안해도 된다고 미리 말씀 드리는것도 좋을거 같은데요??
ㅎㅎ 감사합니다 오메님 잘 지내시쥬. 정말 인간관계... 저도 문득 반성을 해봅니다.. ㅎㅎ^^
축의금 5.24 달러 어디로 보내나요?
체이스로요... 아차차
결혼 축하합니다~ 행복하게 오래 오래 잘 사세요.
두가지 온라인 청첩장에 문구 맘에 들어요. 그 청첩장과 보낼때 보태어 설명하면 될 것 같아요. 축의금은 안받을 거고, 혹시 시간 되면 자리 빛내달라고... 바쁜 일 있음 이해한다고... 저도 미국 살다가 한국서 결혼해서 97프로 부모님 손님 이었어요. p2도요. 결혼식 자체는 손님도 많고, 친척도 많고 북적북적 했는데 친구들 나오세요 하는데 ㅎㅎ 그에 반해 너무 없어서... 막 악기 연주해 주는 분들도 같이 찍었다는 ^^::::: (미안하게.. ) 그래도 너무 좋았던 날이네요. 님도 좋은 날 되시고 아름다운 가정 이루어 가시길...
좋은 말씀과 격려 감사합니다 :) 한번 고민해볼꼐요!
같은 상황에서 결혼식을 한국에서 진행했습니다.
글쓴이 분이 저처럼 남에게 피해가 되는것을 정말 싫어하시는 것 같아서 제 생각을 적어드립니다.
저는 외국에 있을때도/돈을 못 벌때도 조그이나마 한국 친구들 축의금 자주 내줬는데 그친구들은 모두다 초대도 못하고 청첩장도 못했습니다 코로나시즌이라..
도와주는 고딩친구들을 불렀는데 개내들만 부르면 모하니 그 그룹 친구들 + 파이어 에그 친구들 다 불렀습니다.
일단 진정한 친구라면 축의금이 어렵더라도 주머니 쌈지돈 꾸깃꾸깃 펴서 가져 와서 다 참석합니다.
고로, 인연이 좋은 인연이였다면 어떻게 해서든 참석하려고 할겁니다.
어렵다면 어려운 대로 작은 금액 여유로우면 큼 금액 해주닙다.
정말 눈물났던 친구들은 오만원 밖에 못해서 미안하니까 얼굴만 보고 인사만하고 밥 안먹고 미리 갔떠라구요 아이고....
"축의금 필요 없다고" 쓰신다고 해도 사회 정서상 축의금을 가지고 올것을 생각할 것이기에 굳이 축의금 필요없다고 쓰실 필요는 없습니다.
축의금 필요 없다고 쓰여있다고 축의금 없이 참석하고 그렇지는 않습니다 사회 정서상. 참석을 안하는 이유가 축의금 떄문인것은 거의 못봤습니다.
축의금 봉투랑 식권이랑 바꿔치는 하는 시스템이라서요.
정말 고맙다고 생각하시면
식 끝나고 한번 만나서 밥+술 사주시고
못 만날것 같으면 부담스럽지 않게 만원 정도의 카카오톡 기프티콘 넣어주시면 됩니다.
답변 감사드립니다 저도 생각해보니 너무 축의금을 의식한거 같은 생각도 들어서..
축의금이랑 식권이랑 교환 생각을 못했네요.. 아무래도 그렇게 안하면 또 이게 참 절차가 복잡해지니..
한국은 아니지만 유럽에서 데스티네이션 웨딩 했는데요. 와주는것만으로 큰 선물이니까 선물 필요없다고 초대장에 썼어요. 저도 그렇게 써놓은 초대장은 않줘도 부담이 없는데 "선물 필요 없지만 꼭 주고 싶다면..."으로 적어놓은 초대장은 달라는거죠. 제 초대장에 필요 없다고 썼지만 축의금 주고 싶은 친구들은 따로 카드 써서 주더라구요. 그래도 게스트한테 부담 없는 초대를 하고 싶다면 형식적으로나 문구 적어놓는게 나은거 같아요.
결혼 축하드려요~~~
감사합니다! :)
제가 결혼할때, 제쪽에 온 친구는 손가락으로 꼽았구요. 제와이프는 엄청나게 많았습니다. (제 성격보다는 제 와이프 성격이 더 좋다는 소린가요?)
친구들하고 결혼식 따로 찍잖아요. 보통 친구쪽으로 서는데, 제쪽에는 정말 손가락을 꼽으니 사진사분이 신랑쪽으로 옮기라고 했어요. ㅋㅋㅋ
뭐 그렇게 했는데, 해외살면 어쩔수 없어요. 나름 한국에서 하는대도, 미국에서 알던 그러나 그당시 한국에 살던 많은 친구들이 와줘서 정말 고마웠구요
그런데 희안하게 의도치는 않았는데 결혼식에 와 준 친구들은 지금까지도 계속 보네요.
제경우에 인간관계 정리 하게 된건 결혼식이 아니라 어머님 장례식 이였어요. 결혼식때에는 사실 정신도 없고, 별로 알리진 않았어도 알아서들 왔거든요.
그런데 장례식에는 알렸는데도 안 온 분들은 모두 정리 했습니다. (어머님 장례식 마져도 저는 별로 알리지 않았었거든요)
저도 오면 오는대로 감사하고 앞으로 더 잘 케어해야 할꺼같아요. 답변 감사드려요!
인간관계... 정말 평소에도 잘 유지해야한다는 생각이 팍팍 드네요..
저희는 결혼할때 애초에 양가 부모님이 축의금 받지 않겠다 하셔서 쉽게 그렇게 했는데요.. (청첩장에도 축의금이나 화환은 정중히 사양한다 적었고, 식장에도 축의금 받는곳 자체를 만들지 않았어요..) 대신에 식장도 식당을 빌려서 작게 하느라 가까운 친척 제외하면 부모님 손님은 아예 부르지 않았고, 결혼 당사자인 저랑 아내의 아주 가까운 손님으로만 RSVP 해서 불렀습니다.. 암튼 축의금은 당일날도 정중히 거절하긴 했지만, 그래도 우리나라 정서상 축의금을 준비해오시는 분들이 많았고, 축의금 사양하더라도 또 억지로 찔러주시는 분들은 또 찔러주시더라고요..
근데 그러고 나서 문제가.. 결혼하는데 초대 안했다고 서운해 하시는 분들이 또 생기더라고요.. 일일이 돌아다니면서 밥 사고 인사하고 초대 못해서 미안하다 등등.. 결혼식 작게 한 후유증(?) 으로 돈과 시간이 많이 깨졌어요..
그리고 진짜 소수의 친한 사람들만 선정해서 초대하는거라 호기롭게 100% 커스터마이즈 된 손글씨 청첩장에 도전했는데요.. (한사람 한사람 청첩장 내용이 다 다릅니다..) 나중에는 진짜 너무 힘들더라고요.. 아무리 소수라도 수십명인데, 그 수십명에게 일일이 편지를 다 쓰는 개념이라, 머리가 쥐가 나요..ㅠㅠ 이건 아마 다시 그때로 돌아간다면 그냥 내용 다 통일해서 (받는사람 이름 정도는 커스터마이즈 하더라도요) 만들거 같습니다 ㅎㅎㅎ
해줬건 안해줬건 초대하셔도 좋은 친구분들이라면 진심 축하해주러 오실거라 생각됩니다
글쿤요 감사합니다 :) 저도 한번 더 고민을...
계획하셨던대로 만드셔도 될듯요. 이성친구사람들에게도 이메일이나 문자,카톡으로 소식 알리셔도 되구요. 혹시라도 모임이라도 있게되면 한번에 전달가능 하겠네요. 저도 이런저런 이유로 지인 중대사에 참석 못했던 경험이 있어요. 미국땅에 살다보니 더 그렇습니다. 다 내 마음같지 않네요. 중대사건으로 단번에 인간관계 정리라기보다는 더 지켜봐도 늦지 않더라구요. 암튼 결혼 축하드려요. 착착 준비 잘 하시리라 믿습니다. 이제 신혼여행기를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더 차분하게 생각해보고 결정해야겠어요 ㅎㅎ :)
결혼 축하드립니다!
건너 건너 들은 이야기인데 정말로 축의금을 받고싶지 않은 경우 "축의금은 법적인 문제로 정중히 사양합니다" 라고 쓰면 정말로 축의금을 내지 않는다더군요.
다만 결혼식 식장에 도착 해보니 축의금 받는 테이블이 셋팅되어 있는 경우 그래도 대부분 축의금 하시긴 할거예요. ㅎㅎㅎ 이게 참... "축의금을 받는 결혼식에 참석해서 밥은 먹었는데 축의금을 하지 않은 경우" 의 후폭풍이라는게 정말로 너무 risk가 커서요.
안그래도 무작정 축의금 안받는다거 다는 아닌거 같아서.. 한번 더 잘 생각을 해봐야겠어요 ㅎㅎ^^감사합니다!
제 조카의 경우는 외국에서 많이 살다가 한국에서 올 4월에 결혼 하였는데 외국 친구들이 약 20명 정도 왔더라구요..
근데 4박 5일 동안 호텔비와 식비를 부담 했습니다..
물론 지방에서 치른 결혼식이라 지방으로 내려오는 지인들도 호텔 객실을 미리 단체로 저렴하게 예약하여 치루었던 일이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멀리서 오면 진짜 상황이 다르긴 하겠어요. 이런거 생각하면 또 현실적인 비용을 고려하지 않으실순 없었을테니..
아예 다 안받으면 모를까 부모님과 P2 하객에게는 받고 본인 하객에겐 안받는게 생각처럼 될거 같진 않습니다.
청첩장에는 축의금은 정중히 사양하겠습니다 라고 써 있는데
막상 축의금 없이 가보니 한쪽에서 축의금을 받고 있을때 그 당황스러움과 뻘쭘함이 상당할 거 같아요.
제가 그상황이 되면 당장 급하게 어디 ATM에라도 달려가서 돈 뽑아갖고 와서 축의금 낼 거 같아요.
저도 다시 생각해보니 그런 상황도 있을꺼 같아요.. 더 생각을 해봐야겠어요 조언 감사드립니다!
결혼 축하드려요~! (답은 몰라서 저는 패스합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
혹시 체면 때문에 하객 숫자가 중요하시다면 하객 대행 알바를 고용하시는 방법도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하객수는 딱히 신경쓰지 않는데 인연이 있던 친구들이 문득 생각나서 고민해 봤어요
저도 같은 상황이었는데 제 친구들은 20명 남짓이어서 직접 만나서 밥 사주면서 청첩장 돌릴때 축의금 들고오지말고 시간되면 와서 축하해주면서 밥먹고 갔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저는 진심이었는데 걸러질 친구들은 아예 오지 않았고 (안와도 상관없었는데 연락마저 뜸해지니 아 끝이네 싶더라구요) 계속 가는 친구들은 와서 다 축의하고 가더군요. 축의까지 해준게 고마워서 귀국할때마다 친구 아기들 선물 사가고 밥도 사주고 했습니다.
저도 그냥 청첩장에 쓰기보다는 말로 저렇게 하는게 나을꺼 같아서 한번 고민중입니다. 이어질 인연이라면 또 이어지겠죠 :)
결혼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따로 이런저런 이야기를 드렸지만..ㅋㅋ) 저도 한국에서 결혼했고, 저는 P2가 미국에 더 오래살아서 제 지인이 더 많은 편이었습니다 (원판 찍을때 정확히 poooh님의 반대상황). 한번씩 다 만나서 밥 사고 연락해야 하는데, 최대한 해볼때까진 해보지만, 아무래도 미국에 살다가 한국에 잠깐 와서 결혼식을 하는 것이다 보니 모든 친구들을 다 보는건 불가능해서, 할 수 있는데까지 해보자의 마인드로 했습니다. 일단 제 경우 연락은, 생각나는 선에서는 최대한 했습니다. 결혼 한 친구들은 대체로 오랜만에 결혼한다고 연락하는게 쉽지 않은 일이라는걸 잘 압니다. 특히나 애매하게 가까우면 더더욱요. 그래서 애매한 사이에 연락이 왔으면 고맙다고 생각하지, 얘가 왜 연락을 불편하게 했나 같은 느낌은 잘 가지지 않습니다 (이런 사람이 있으면 멀어지게 되는 계기가 될 가능성이... 보통 이런 친구들중에 이미 결혼한 친구들의 경우는, 오랜만의 연락에 고마워는 하지만 식 자체는 당장 제가 놓치고 지나간것도 있고 해서, 많이는 참석 안하는것 같긴 했습니다). 근데 반대로 연락을 안하면 문제가 좀 있는게, 나름 가깝다고 생각했던 사람이 청첩장을 못받으면 섭섭해지기 쉽습니다. 고로, 가능만 하시다면야, 본인이 생각하는 반드시 온다 의 선보다 약간은 유하게 범위를 설정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제 주변에 코비드 한중간에 결혼한 친구들은, 인원 제한 걱정으로 인해 연락 시도도 못한 친구들이, 결혼하고 나서 미안하다는 말을 달고 살았었습니다. 제가 당사자이면 당연히 그런 판단을 할 수 밖에 없을것 같은 상황이지만, 이런 상황에서조차도 이게 정서이기도 하다는걸 생각해보시면, 이해가 되실 듯 합니다). 축의에 관해서는, 제 생각에 (절대다수가 이미 그렇게 하고 있어서) 계좌번호 적어서 보내는건 괜찮다고 생각하고, 축의를 사양해도 다들 가지고 오시는 편이기에, 오히려 받고 나서 무이자 대출이라 생각하시고, 언젠가 돌려줄 돈이다 생각하시는게 나을거라고 봅니다 (식 이후에 축의 정리하고, 연락 돌리고... 화이팅입니다^^). 결혼 준비하다보면 처음에 식장, 스냅, 스튜디오 같은거 예약하다 보면, 그때부터 준비 쉽지 않다 생각하지만, 개인적으로는 결혼식 관련해서 연락하는게 결혼 준비 과정에서 제일 힘들었던것 같습니다. 그래도 그 단계를 고민하시는거 자체가 거의 준비가 다 된 상태라는 뜻이니, 조금만 더 힘내시길 ㅎㅎ 화이팅입니다.
초대 해 주시면 혼자서 세명 몫 가능 합니다. 축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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