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피스프로 사용계신 분들 계시나요? 현재 델 XPS 13 (17년 구매) 버전 사용중에 있습니다. 이 컴퓨터로 박사도 졸업하고 많은 일을 했었네요. 이제 컴퓨터를 바꿀려고 하는데 베스트바이 가보니 서피스프로 도 엄청 이쁘더라구요. 엘지 그램도 생각했었는데 이것저것 학회 등 쓰기에는 서피스 프로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서 고민이네요.
주변에는 대부분 맥북을 많이 쓰는데 서피스프로를 사용하고 있는 사람은 한명도 없어서요.
구매 목적은 이제 6년된 델 컴퓨터를 뒤로하고 새로 랩탑을 사고 싶구요. 서브 용도가 아닌 메인 컴퓨터 목적으로 사용할려고 합니다. 오피스, 학교, 카페서 작업하는 용도로 쓸려고 합니다. 프로그램은 워드, PPT, Endnote, NVivo 밖에 없구요.
서피스프로9 어떨까요?
저도 서피스 프로 사용하다 맥북프로로 바꿨습니다. 나쁘진않은데 맥의 완성도는 넘사벽인것 같습니다.
제가 그렇게 바꾸었는데, 맥북프로가 서피스에 비하면 너무 무겁진 않아요? 전 무겁고 (들고 이동시) 터치 스크린에 익숙해져서 불편해요.
그렇군요. 주변에 맥북 많이 사용하더라구요.
저도 현재 윈도우에서 맥북 프로로 바꾸어서 몇달 사용 중인데.. 인터넷만 보거나, 리눅스 (유닉스) 머신 처럼 쓰거나, 코딩만 하거나 아니면 맥북 비추요.
맥북의 하드웨어 완성도는 높을지 몰라도 소프트 웨어는 별로입니다. 애플이 기본 제공해주는 앱만 쓸거 아니라면.. 하나같이 인터넷 무료 앱들 질이 떨어집니다. (윈도 대비). 선택도 별로 없구요. 맥OS는 이쁘기만 하고.. UI가 사실 놀랍게도 후집니다. 기본적인 OS 의 공통 API 기능이 앱마다 유기적으로 전혀 되지가 않습니다. 마치 리눅스 프로그램 돌리는 느낌이랄까요? 앱마다 그냥 다 제각각입니다. 지금까지도 후진 애플 Finder 를 대체할만한 쓸만한 File manager 를 못 찾았네요.
그리고, 원글님이 원하시는 MS 오피스 작업에선 매우 쓸게 못 됩니다. 학교 숙제용 아니고, 업무용 문서나 그런거 진지하게 하려다 보면 윈도 대비 멘붕옵니다. 미묘하게 뭔가가 자주 틀어집니다. 그리고, 뭔가 세세한 기능들이 없어요.
그리고, 맥북 하드웨어 좋은지도 사실 모르겠어요.. 이쁘기는 한데.. 업무용으로는.. 예를 들어 맥북 프로인데도 USB Type C (썬더볼트)로 연결해서 듀얼 모니터를 제대로 못씁니다. ^^. 듀얼 모니터 2대 붙여도.. 둘다 똑같은 화면만 나와요..
아래 제품 같은 설명 보세요..
https://www.amazon.com/Adapter-Docking-Station-Displayport-Matebook/dp/B08SC432PX
그 이유는 그냥 맥OS만 Type C - MST를 지원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쩝.. 아래 설명보셔요..
https://discussions.apple.com/thread/253432530#:~:text=Most%20monitors%20and%20docs%20that,MST%20in%20their%20driver%20software.
요즘 회사 근무하는데 듀얼 모니터 안 쓰는 경우가 없지 않나요? 대체 다른 회사에서는 어떻게들 쓰는건지..
게다가, USB A 포트들 다 없애고 (쓸데도 없는) 썬더볼트 Type C 포트를 왜 3개나 달아 두었는지? 무선 마우스나 무선 키보드들은 다 USB A 단자인데요.. 어떻게 쓰라는건지? 결국 귀찮게 Type C --> USB A 허브로 주렁주렁 해서 지저분하게 쓰고 있습니다.. ㅎㅎ
* 아 맞다.. 그리고, 놀랍게 넷플릭스 앱에서 비디오 저장이 지원 안되네요.. 헉.. 아마 애플TV 만 쓰라는 건가요? 이거 뭐.. 맥북 사봤자.. 비행기에서 큰 화면으로 영화를 볼수가 없군요. (노캔도 준비했건만..).. 애들 윈도우 랩탑이나, 심지어 크롬북도 잘 되는데요..
저희는 예전엔 모니터가 6개 까지 갔었는데 이제는 완전 거대한 모니터 하나로 바뀐지 좀 되었네요
프로 6 를 5년째 쓰고 있습니다. 아주 만족합니다.
물론 최강은 윈도 환경에서. 최적으로 쓸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단점은. 서피스 자체 케이블로 충전 합니다.
서피스 프로 4,5,6,7 다 사용해봤고, 현재는 7을 갖고 있습니다. 4-7까지 호환되는 액세서리라 8이나 9로 넘어가기 쉽지 않더군요.
게임용이 아닌 이상 최고라고 생각해요. 6인가 7부터는 usb-c 가 들어가기 시작하면서 usb-c 로도 충전가능해졌습니다.
새로 시작하시는 분이라면 9 좋긴한데, 10이 조만간 나올거라고 생각합니다. 6개월에서 1년정도 기다리실 수 있으시다면 기다려보시는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9부터는 USB -C도 가능한걸로 알고 있습니다. 무게도 그렇고 출장 다닐 때 가벼워서 좋을 거같더라구요. 화면 크기는 13인치인데 적당하신가요?
서피스프로도 하드웨어 완성도가 훌륭합니다. 결국 결정은 어떤 운영체제를 쓸 것인가에 따른것 같습니다.
맥도 써보고 윈도우도 써봤지만 저는 둘 다 상관없어서요. 단지 Endnote 만 맥버전으로 가지고 있는데 그건 제가 지금 가지고 있는 맥북프로 2018년버전으로 사용하면 되구요. (너무 무거워서 가지고 다니진 않습니다)
터미널 필요한 것 아닌 이상 저도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이쁘고 가볍고 기기 하나로 태블릿 랩탑 다 된다는 점이 정말 편리합니다. 키보드도 질리면 쉽게 바꿀 수 있구요. 맥북 아이패드 다 써봤는데 솔직히 아이패드는 필기하기에 서피스만큼 편하지는 않더라고요.
선호 운영체제에 따라 아이패드, 서피스프로 고르시면 되는데 서피스프로 선호도가 낮은 이유가 내구성이 제법 큰 이슈입니다. 이동이 잦으신 분들은 맥북에어 추천드리구요 그렇지 않다면 서피스프로도 괜찮지 않을까요… 완성도로 보면 맥북과 서피스프로는 비교가 힘듭니다.
완성도면 OS 운영체제 말씀하시는건가요? 아니면 하드웨어 측면인가요? 저는 따로 선호 운영체제는 없어요. 둘다 사용가능해요.
서피스 프로4부터 9까지 친하게 지낸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서피스 프로에 한 표입니다. 서피스 프로 라인업은 나름 중-고급 가격대에서 편의성과 이동성을 자랑하는 윈도우 OS 중 매우 훌륭한 편이라 생각합니다. 이동중 업무용으로 사용하시려면 Data-only 셀룰러 모델도 있고요. 보통 셀룰러 모듈이 포함되면 기기가 버벅거리는 경우가 많은데, 서피스 프로는 좋은 스펙으로 버벅임을 최소화한 것으로 보입니다. 반대로 말하면, 셀룰러가 없는 Wi-Fi only 모델은 더욱 쾌적하죠.
서피스 프로는 키보드가 따로 떨어지는데, 용도에 따라 장점일 수도 있고 단점일 수도 있습니다. 만약 따로 떨어지는 게 단점으로 보인다면 서피스 랩탑도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상대적으로 약간 더 무겁지만 훨씬 견고합니다.
개인적으로는 별로 추천하지 않습니다. 구조상 한번 문제가 생기면 수리하기가 어렵고 리퍼밖에 답이 없습니다. 전 서피스 프로4 쓰다가 3년만에 액정 노래짐 + 지직거림 + 화이트 노이즈 등등 여러 문제가 있어서 부품값만 받고 팔았던 적이 있습니다. 물론 아무런 문제가 없다면 나름 쓸만하긴 합니다.
맞아요. 고장나면 리버로 해준다고 하네요.
윈도우 랩탑 치고는 나쁘지 않은데... 사양을 높이면 맥북 에어보다 싸질 않아서 가성비가 그냥그냥이 되버려요.
게다가 실제 사양에 비해 별로 안빠르고 발열도 꽤있고 자잘한 버그가 좀 있죠. 제 경우 메인은 맥북프로, 서브는 레노보 x1 Carbon 씁니다. 결국에는 키보드 있는게 좋더라고요. 서피스는 딸한테 학교에서 쓰라고 줬는데 좀 성능이 왔다갔다 하고 위에이야기한데로 문제도 좀 있다고 하네요.
X1 카본은 코스트코에서 봤는데 엄청 가볍더라구요. 서피스프로는 말씀하신데로 가격대비 비싼면도 있는거 같아요.
저도 서페이스 쓰고있습니다! 저도 서페이스 랩탑 샀다가 반품하고 ㅎㅎㅎ 이걸로 바꾼다음에 너무너무 잘 쓰고 있습니다. 일단 가벼워서 들고 다니는데 부담스럽지 않아서 너무 좋아요. 저 같은경우는 아이폰, 아이패드, 맥미니(거실티비) 다 쓰지만 컴퓨터는 윈도우 쓰는데 활용도라던지 아직 맥은 불편하더라고요, 저는 서페이스 펜이랑 같이써서 아주 만족하게 쓰고있습니다!
오..고장이나 키보드 사용시 랩탑에 비해 불편한점은 있으신가요?
저는 6,7 두개 쓰고 있어요. (하나는 펌프 게임용) 가볍고 윈도 베이스로 일허기 너무 편리하고 좋아요!! 맥북은 참 어렵더라고요ㅠ
아이프드 매직키보드 조합도 가볍고 활용도가 좋더라고요.
아이패드 말씀하시는거죠? 아이패드도 생각해봤는데 제외했습니다. 일단 윈도우 기반이 필요해서요.
저도 엄청 고민하다가 가성비는 맥북프로가 더 나은거 같아서 맥북프로를 얼마전에 질렀습니다. 제 습관이 별로인지 ㅠㅠ 맥/아이폰은 5-6년 쓰는데 갤럭시랑 윈도우베이스드 랩탑은 항상 2-3년 밖에 못쓰더라구요 ㅠㅠ 저도 사실 윈도우와 안드로이드가 편하고 좋긴한데 오래쓰는거 생각해서 막상 살때는 애플꺼 쓰게되요ㅠㅠ
저도 2004년도부터 맥북 (흰색맥북ㅋ )을 사용했었는데요. 그때 당시에는 윈도우가 2년밖에 안가서 맥북써오다가 2018년도에 윈도우로 바꿨어요. 이것저것 프로그램도 그렇고 윈도우가 필요하더라구요. 단지 학회나 출장, 혹은 카페에서 수업준비할 때 좀 가벼운 노트북이 없을까 하다가 그램하고 서피스프로 알아보고 있거든요
서피스 프로 5, 7, 서피스북2, 그리고 듀오 사용중인데요, 좋아요. 6-7년된 프로 5도 여전히 현역이고 3년 정도 된 프로 7은 학교에서 데이터분석용 데탑에 리모트해서 쓸 때 빼곤 그냥 메인급으로 사용중입니다. 하드웨어 및 hinge 명가 MS입니다! 키보드, 서피스 펜 다 좋고요. 펜 사용이 익숙해지면 30% 정도는 키보드 떼어놓고 쓰게 될 거고요, PDF 읽을때, 미팅할 때, 학회에서 노트할 때, 그리고 발표 및 강의할 때 아주 유용합니다. 서피스 프로 + 서피스 펜 (개인적으로는 구형 선호. 서피스 프로 옆에 붙이면 잘붙어있습니다.) + 원노트 조합이 생산성 및 업무 효율 향상에 아주 막강합니다. 이건 구조적인 특징이라 불편(?)이라고 하기 좀 그런데, 키보드가 착탈식이라 자체 고정이 안되는 점인데요, 책상에서 쓸 때는 전혀 문제 없는데, 무릎에 놓고 쓸 때나 침대에 걸쳐 누워 쓸 때는 힌지 및 키보드 각도를 좀 잘 맞춰야 합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전 그냥 키보드 떼어내고 펜으로 씁니다.
그리고 댓글중에 X1 카본 언급하셔서... 사실 서피스 패밀리 쭉 쓰다가 빨콩 땜에최근 thinkpad로 다시 넘어왔는데, 가벼운거 찾으시면 x1 nano 1세대 16g/526g이 $599, 터치스크린 되는게 630..에 슬릭딜에 풀렸어요. 599짜리 사용중인데 휴대성이 서피스급이예요.
서피스 프로 7,8(i7),9(i5) 사용중입니다. 만듬새는 나쁘지않은데 본체+키보드+펜슬까지 다 구입하면 가격이 너무 사악합니다. 이런저런 이유떄문에 노트북이 많은데((서피스 라인뺴고 1x대) 몇가지 이유로 잘 사용하지는 않습니다. 성능자체랑 만듬새는 괜찮습니다.처음 프로 9살땐 시리즈마다 커버랑 펜사는게 싫어서 블루투스 키보드+본체도 해봤는데 결국 다 사게되더라구요. 잘만든건 사실이나 엄청난 매력이 없고, 성능이 떨어집니다. (고급 모델사면 성능에 비해가격이 엄청나게 올라가죠)
추천 드리고 싶은분은 성능은 적당하면서, 13인치 스크린도 작업하기에 괜찮고, 펜도 잘 활용하시면서, 잘 안잃어버리시는 분, 하나있으면 다른노트북은 관심없는분 추천합니다. 엄청나게 노트북을 사랑하지만 다음세대 (프로10) 부터는 전혀 고려를 안하는 이유는 첫째 , 가격이 비싼데 왜 이가격인지 잘 납득이 안되고 펜과 키보드는 구매하기 늘 아깝습니다.
두번째는 트레이드인 가격이 엄청나게 낮습니다. 삼성 제품을 자주사는 이유가 본인회사 제품만큼은 트레이드인 가격이 높은편이여서 그런건데 (갤탭 S9, S9 울트라, 갤북프로2, 갤북 프로3 울트라 사용중입니다) 여긴 지들이 비싸게 팔고 트레이드인 가격은 너무 낮아서 트레이드인 하기도 싫더라구요.
이번주에 다시 가서 구경해보고 생각해봐야겠어요
5년 째 서피스 쓰는중인데 대만족이라 다음 것도 또 재구매할 예정입니다. 코스코에서 가끔 번들로 나오는것 같던데 그것도 고려해보세요 (가격이 이슈라면)
보통 서피스는 오래 사용하시는 분들은 재구매율이 높네요. 그만큼 만족한다는 거네요..
예전 다니던 회사에서 '친절하게도' 랩탑 모델을 3-4개 주면서 선택을 하라고 하더라구요.
델 랩탑이 스크린 사이즈별로 있었는데, 마지막에 서피스 프로가 있었습니다.
사실 서피스 프로는 세일즈, 출장 잦은 사람들 주려고 놔둔 옵션이었고 대부분 오피스 근무 직원은 성능 좋은 랩탑을 선택하였는데요.
저는 최대한 가볍게 출퇴근 하자는 것이 목표였길래 서피스 프로 달라고 하였습니다.
서피스 프로를 선택을 하니 또 '친절하게' 사양을 묻더라구요.
i5냐 i7 이냐, 8GB 냐 16GB냐, 그래픽 카드 포함할거냐?
'나 i7 해도 돼? 그래픽 카드 넣어도 돼?' 별말 없이 그당시 최고 사양으로 맞춰 주더라구요 *_*
가볍게 출퇴근 하면서 들고 다녔고 회사에서 쓰고 집에서 근무할 때도 쓰고 여행 갈 때도 들고 다니면서 사용하였습니다.
여튼 회사 다니면서 정말 유용하게 잘 썼습니다.
가격이 문제가 안되고 서피스 프로로 원하는 작업을 다 하실 수 있다면 저는 또 쓸겁니다. ^_^
오호..감사합니다.
윈도우 피씨 오래쓰면 버벅대는 것도 없고
업데이트도 빨리 되고요.
개인용은 맥북프로/에어 4대 인데 그렇게 뒤지지 않아요.
예전에 Surface 썼었는데, 별로 경험이 좋지 않았구요, 저는 결정적으로 화면이 작고 키보드가 나빠서(12.5"?) 장난감(tablet류) 용도(사진보고, 간단한 게임하고) 로만 썼습니다.
지금은 13"로 조금 커졌다는데, 큰 차이 없어보이구요. 개인적으로는 14"(16:10 or 3:2)가 작업하는데 가장 편안합니다. Laptop은 화면과 키보드!(나머지는 다 비슷, 펜과 Track point는 예외)
상대적으로 객관적인 비교는 아래 사이트가 좋죠.
Surface pro 8 (pro 9 review가 없네요...) -rting에서 business용으로 추천. 가성비 안좋음.
https://www.rtings.com/laptop/reviews/microsoft/surface-pro-8-2021
MacBook Air 13 - rting에서 school용으로 추천. 게임용 비추.
https://www.rtings.com/laptop/reviews/apple/macbook-air-13-2022
작년에 코스코에서 프로 8 번들을 대란 아닌 대란때 반값으로 450불에 주문해서 쓰고 있는데요. 가볍게 쓰려면 렙탑으로 쓰기에도 좋고 테블렛으로도 괜찬나요. 아쉬운거는 가격이 사악 하다는것. 키보드 팬이 머스트라 가격 다 더하면 왠만한 고사양 렙탑 가격이더라고요. 블프 딜까지 기다리셔서 가격 좋으면 사서 쓰시는거 추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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