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한달간 동남아 여행과 한국여행을 마치고 미국으로 돌아가는 길인데 놀랍도록 불친절한 AA승무원들을 보고 나 미국가는 길이지.. 다시금 상기합니다.ㅋ
동남아 저가 항공사 승무원들도 꽤나 불친절하지만 미국 항공사에 비할쏘냐..ㅋ 미국인 승객분이 밥 메뉴가 뭐냐 묻쟈 아주 쏘아붙이듯이 "beef or chicken, duh!" 이러네요. 젊은 승무원이고 한국어 영어 둘다 하셔서 인천 달라스 행 비행기에서 서비스 하시는거 같은데 동료들이랑 떠들땐 즐겁다가 손님들한텐 거의 윽박지르는 수준;; 다른 미국 승무원들도 거의 화내듯이 말해서 ㅠㅋㅋ 무섭네요.
사실 이런 컴플들 한다고 해봤자 대충 trash can으로 갈거 같아 하진않지만, 오랜만에 참 놀라운 응대라 ㅎㅎ 잡담삼아올려봅니다.
게다가 소리소문없이 저의 겨울 유럽 여행 마일표가 마지막 티켓이 캔슬되어, AA항공사와 4번 통화후..ㅋ 바로 refund된다는 제 마일은 30일이 지나도 들어오지않고 있습니다.ㅠㅋㅋ
저도 비즈 발권하고싶어요..하핫.. 그럼 윽박안들을려나요..ㅠㅋㅋ
탑승 하는 내내 마이크 잡고 저희는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씀만 하시며 시간을 때우시다가
입국카드 쓰느라고 펜 좀 빌려달라니까
미국 비행기 승무원은 펜 빌려주는 사람이 아니라고 길게 훈계하시길래
말씀하시는 와중에 다른 백인 여자 승무원께 펜 빌려서 입국 카드 쓴 적 있습니다
동남아 한국 여행이 참 좋았는데 미국 가는길이 기분도 안좋지만 정말 승무원+객실 승객들의 매너에 참 착잡그잡채...ㅋ ㅠ
미국가는 길에 타는 미국인+한국인 승객들은 하나같이 항상 매너도 똥이고..ㅋㅋ 제 기분이 안좋아그런건지..ㅋㅋ 한국가는 길에 만나는 분들은 다들 기분이좋아그런가 다 좋은데.. 눈물이 절로 나네요 ㅋㅋ
다음에 저런 상황 발생하면 해당승무원 이름 한번 물어보시고 반응 한 번 보시기 바랍니다..
숙연해지시는걸 보실 겁니다..
노조때문에 전혀 신경않써요. 노조의 폐해죠. 갠적으론 기대치를 다 내려놓으니..그러나 말거나하고 거진 신경도 않쓰게되지만 대체로 AA/UA 한국승무원들이 더 불친절하더군요. 가끔 영어못하는분들한테 모라고도 하는걸 듣게되고.가능하면 한국승무원들은 피합니다.
ㅇㅇ...공감합니다. 도대체.왜저러는걸까요?? 승무원이저러니 승객들도 진상이 더 많응거같아요.ㅠㅋㅋ
승무원 이름표가 정확히 보이지만.. ㅎㅎ 그 이름과 일한 시간대까지 정확히 써내도 큰 반응이 없더라구요 ㅠ
에어캐나다와 델타는 이름 물어보니까 자기 대응이 불편했다면 미안하다고 사과하던데.. 꽤 오래전일이라 그런가
시간대까지 내서 개선요청했는데 대응 없다면 노오답이네요 ㅠ
너무하네요? 한번만 걸려라..스트레스좀 풀자
.
ㅠㅋㅋㅋ울어야하나 웃어야하나..
델타는 그래도 델타원타니 무지 친절했습니다. 전 미국 승무원분이 이렇게 친절한거 첨이었어여 ㅎ
작년에 달라스 인천 가는 비즈 비행기였는데요. 비빔밥인데 고추장 없으니 알아서 먹으라고 던져주고 가더라구요. 절대 쏘리 이런거 없구요.
식사 이외에, 필요 한게 있어서 불러도 오지도 않고, 아주 조용히 혼자 짱박혀 계셧다는.. 음료 부탁하면, 얼굴에 표정이.. 왜 귀찮게 하냐는..
조용한 비행의 의미가 승객을 위한게 아닌 본인을 위한거 였다는..
ㅠ.ㅠ 전 인종차별 하는줄 알았어요. 저만 음료수 안주고 두번이나 지나쳐서 왜 그랬냐하니까 '너 자는줄 알았어'라고 아주 당당히 말하더라구요. 그여자 사진도 찍어놔서 지금 항공사에 컴플레인하고 있어요. 내가 자는데 이사진을 어떻게 찍었겠냐고.... 기체결함으로 두시간 비행기 안에서 기다렸고 이륙해서 음료 서빙할때 이렇게 찍었는데도 제가 자고 있었다고 끝내 거짓말을 해서 여행 내내 몇일간 머리에 떠올라 여행을 망쳤습니다. 변호사 살까요? ㅋㅋ
읽는데 열뻗치네요. 자고있는줄알았다 실화냐....그게 바로 클래식 아시안 조크 아닌가요 ㅡ.ㅡ
진짜 미국가는 비행기타면 인간 혐오 생기는거같아요. 승객들도 매너 꽝이고 승무원들은 더 꽝이고.. 앞에 앉은 한국인두명은 만석이라 발 밑에 가방넣으니 제 가방을 짜증스럽게 뒤로 빼질않나...ㅋㅋ 도대체 사람들이 왜 이러는지;;
와 저라면 변호사 무료상담 한번 받아볼것같네요
컴플레인을 할 때 가장 좋은 단어 중 하나가 "racism" 입니다. 이게 사회적 문제로 될 수 있기 때문에 이걸로 문제를 삼으면 조금 대응이 좋아집니다.
그들도 사람이고 많은 사람들 상대하고 진상들도 많고 해서 이해는 가나 정말 너무하네 할때가 있죠... ㅠㅠ
Duh를 정말로 말했습니다.ㅋㅋ 제가 인스타360 카메라가 있는데 목에 착용하고 있었음 좋았을텐데... 정말 비프 오 치킨. 더!!! 이러는데 ㅡ.ㅡ;; 그게 그렇게 까지 짜증낼 질문인가...
친절한 서비스말고 불친절한 서비스를 하도록 특훈을 받는듯해요. ㅋㅋㅋㅋ AA 타고 시껍한게 한두번이 아니라. 밥먹듯 뱡기 취소 변경 하는건 뭐 기본이고. 정말 최선을 다해 피해요.
ㅋㅋㅋ특훈ㅋㅋ 네 저도 연말에 british 파트너스로 비행기 끊었는데 맘대로 뒷부분 캔슬하고 어쩔수없다해서 그냥 캔슬했더니 환불된다던 마일은 30일째감감무소식..ㅋ
AA 승무원에 대해서는 진작에 포기했습니다. AA는 이제 안탑니다. 불만접수해도 몇 주 뒤에 '알았다' 하고, 그게 끝이더라고요.
ㅎㅎ미국에서 불만접수 코너는 도대체 왜 있는건지 모르겠어요 ㅋㅋ 바뀌는게 엄슴
지말이유~~ 이멜 받고서는 아주 건성. 미안해 그런경험 해서. 하지만 회사 정책상 너한테 그사람에게 뭘했다는거 말해줄수 없어~ 이러고 이멜 왔더라구요. 그래서 나이거 sns뿌릴께. 했더니 기다려 달래요. 한달째 기다리는중... 또 생각나면 또 이멜 보낼라구요. 정말 변호사를 살까...? 인종차별 당했다고...
그래서 AA군요. 아아 그랬구나 하고 끝..
이번에 정말 오랫만에 한국에 가면서 국적기를 (K 라고 쓰고 땅콩이라고 읽는)를 타고 너무 황송해서...
그나마 미국 항공사는 델타가 좀 서비스를 베풀어 주고 아아나 연합은 정말 짐짝 처럼 실려 가는 거 같아요..ㅠㅠ
유튜브에 "Why US airlines sXXX"이라는 비디오도 있을 거에요.
어떤 미국인이 올린 건데 왜 미국계 항공사들이 그런 저질 서비스를 제공하고도 먹고 살 수 있는지에 대해 설명합니다.
동영상 시작 부분에서 Ewnited, Delta Scarelines, American't Airlines ㅎㅎㅎ
정말 대단..ㅋ
ㅎㅎ, 근데 저는 예전에 유럽여행을 마치고 미국행 비행기에 오르니 마음이 그렇게 편안하더라구요.
유럽항공사는 비행기 좌석도 왠지 더 불편하고 좁고, 승무원/직원들도 친절하지도 않고 (어쩔때는 아예 찾기도 힘들고)
우리가 너무 땅콩항공에 익숙해져서 그런지도...ㅎㅎ
후..ㅋ 사실 저가 동남아 노선을 타다보면 크게 서비스는 기대도 안합니다만 ㅋ 그래도 너무한ㅋㅋ 미국 승무원들의 duh이런말투는...ㅋ 적응이안되네요
제 생각 미국항공사 서비스는 델타>UA>..............AA 인거 같아요.. 델타가 AA 보다 비슷한 노선은 휠씬 비싼거 같구요.. AA 는 젯블루, SW, 하와이안 보다도 서비스가 안 좋은거 같아요..
미국 항공사 직원들은 강력한 노조 기반으로 일을 해서, 설령 불친절하게 일하고 공식 컴플레인을 받아도 개인의 신상필벌에 별 영향이 없는거로 알아요. 그러니 "내가 이래도 너희가 어쩔건데"하는 마인드가 성립 되나봐요. 도진개진이지만 유난히 AA직원들이 더 X가지없게 느껴지긴 합니다. Skytrax 선정 세계 항공사 순위에서 꼴등에 가까운 82위를 한것에도 영향을 미쳤겠지요. (세계1위는 SQ) 이런 항공 타다, 국적기 타면 웬 천사들이 서비스를 하네.. 하는 착각을 하곤 합니다.;; 그래서 아무리 더 비싸고 돌아가도, 장거리에는 북미 항공사들 무조건 피하고 있습니다. 로컬만 어쩔수 없이 타구요.
아오~~ 듣기만 해도 열불이 납니다만.... 현실은 기대치를 낮추고 그러려니 합니다. 지지복숭아님 만큼은 아니지만 적어도 대체로 친절하지 않은 건 늘상 겪습니다. 한국인 승무원 보면 어찌나 반가운지요.. 물론 그들도 100% 프렌들리하다는 건 아니구요. =)
저도 유사업계에 종사하고 있습니다만 본문이나 댓글이나 이해가 안 갈 정도의 불친절이네요. 직원들이 진상손님들에 너무 데여서 뒤틀려버린 건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친절하진 않더라도 평범만 해도 될 것을 굳이 불친절까지 해야하나 싶어요 ㅎㅎ;
ㅎㅎ이해는 갑니다만 그럼 진상손님들을 처단해주지 막상 또 진상손님들는 다른사람한테 피해주던지말던지 내버려두고 ㅠㅠㅋㅋ 멀쩡한 손님들한테 난리..ㅠ
만약 저라면 사무장 콜해서 불편한 부분을 언급할 것 같은데, 말씀대로라면 한국 노선도 답이 없나 보네요ㅠㅠ
전 툭툭치고 가시던 Air Canada 할머니 승무원 기억나는데요.
북미 항공사 비행기 타면서는 그냥 기대를 내려놓게 되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United SCO <-> ICN 구간에서 자주 뵙던 한인 승무원 분들은 꽤 친철하셨어요.
아우 이분들이 중국 비행기를 안타보셔서 이런 말씀들을...
그냥 동방/남방 항공 타보시면, 미국 승무원들의 친절함에 감사를 느끼 실텐데요...
ㅋㅋ 중국 항공사도 저는 다 타봤는데 승무원들은 무뚝뚝하지 사실 불친절까진 모르겠습니다. 근데 중국 항공사의 대박은 정말 통제안되는 손님들과 상상 그 이상의 노매너 중국인승객들을 통제하려는 승무원의 엄청난 노력...이랄까..이런걸느낀이후로 안탑니다. ㅎㅎ
+1
업무 때문에 강제 중국 출장 가끔 가는데, 나름 친절한 중국 승무원도 있긴 합니다. 근데 탑승객들이 대부분 X진상들이라..ㅎㄷㄷ ㅠㅠ
ㅋㅋ맞아요 승무원분은 사실 불쌍했어요.ㅡㅠ 승객들이 상상초월... 랜딩하는데 뒷사람이랑 이야기한다고 서있고.ㅡ
간식 받고 잠시 잤습니다. 자고 나서 먹을려고 뒀던 테이블에 쿠키 자는동안 가져갔더군요. aa는 카드도 안 만듭니다.
저는 AA 비행기는 주로 유럽, 멕시코 오가는 노선으로 자주 이용했는데, 다행인지 대부분은 괜찮았던 것 같아요(거슬리지는 않았다는 의미). 오히려 얼마전에 겨율여행 티켓 스케쥴이 변경이 되서 다른 비행기로 바꾸려고 전화했다가 세상 퉁명스럽게 짜증내듯 떽떽거리는데 이건 뭔가 싶더군요. 좋은 스케쥴로 바꿔 주고는 끊을 때 즈음에야 아주 살짝 부드러워지길래 츤데레모드를 시전하나보다 하고 생각했네요;;;
허걱..ㅋ 진심 너~~ 무 이해안가는 사람 많은거같아요 ㅠ
US Airways 승무원이 이륙전에 핸드폰 만지작 거리는 승객에게 "Cellphone, OFF!" 라고 소리치던게 생각나네요.
사람마다 다 다르고 저의 경험뿐이지만 개인적으로는 저도 미국 항공사 중에서 AA가 제일 별로에요.
멕시코에서 AA 비즈 타고 왔는데도 비슷한 경험이었습니다... 왜 AA 비즈 마일이 왜 똥값인지 알겠더라구요.
악.ㅋㅋ 그쵸 aa비즈는...쩝..ㅋ
얼마전 날라간 10만여 AA마일, 챌린지 해서 다시 돌려받긴했는데, 댓글 다 읽고 나니 AA는 안타고 싶어지는군요, ㅎㅎ
특히 국제선에서 저런 말도 안되는 서비스를 많이 보실수있지 않을까 싶어요. AA는 회사 시스템상 인천 같은경우는 회사에 한국어 가능한 승무원이 130여명정도 있어도 달라스-인천구간 스케쥴이 고정으로 주어지는건 시니어리티순으로 첫20여명이라 거의 인천 비행 하시는분들만 계속 하시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인천뿐만 아니라 다른 국제선들도 스케쥴이 그렇게 주어진다고 생각하시면 될듯싶습니다. 그러다보니 서비스 quality나 개선이 필요한 부분들을 놓치는 경우가 많은것같아요. 인천 비행을 어쩌다 한번씩 가는 승무원들은 정말 귀한 기회라는걸 알고 열심히 일하고 승객분들에게 친절하게 하려고 많이 노력합니다. 회사 자체 이미지도 그렇고 성의없이 일하는 승무원들 때문에 더더욱 평이 안좋아지는것같아 좀 그렇지만 반면에 정말 친절하고 열심히 일하는 분들도 있다는걸 알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ㅎㅎ aa는 소소히 안좋은 기억이많아서.. 그냥 무뚝뚝한 백인 승무원만 만나도 고맙더라구요. 같은 한국인 승무원들은 델타도 그렇구 넘 쇼킹하게 불친절했어요..ㅋ
에고 ㅠ 소소히 안좋은 기억이 많으신데 이런 얘기 드리면 변명같지만 계속 같은노선만하면 매너리즘에 빠지게 되서 더 노력하거나 열심히 하려는 마음이 사그라드는것같기도해요. 회사차원에서도 그런점을 방지하기위해 모두가 번갈아가면서 이 노선도 일해보고 저 노선도 일해보고 했으면 좋겠는데 미국 항공사 스케쥴 시스템이 연차 많이 쌓인 순서로 원하는 비행 하는 시스템이다보니 이런 안좋은 순환이 계속 되는것같아요. 사실 미국 항공사에선 시니어리티가 전부이긴해요. 스케쥴부터 베케이션 스케쥴 받는거 등등…
오호 모르던 정보였습니다 ㅎㅎ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또 이게 그렇군요. 승무원이 넘 불친절하길래 와그러나했더니 이런 정보가... ㅎㅎ
아닙니다 ㅎㅎ 저희가 불친절한 이유를 찾자면 변명 같지만 회사가 2019년에 expire된 contract 이후로 노조와 회사사이에 계속해서 새로 contract을 체결하려는중인데 요즘 물가상승 반영해서 노조측에서 proposal한걸 회사에서 “not interested”라고 거절하고 이런식이다보니 많이 지쳐있어요. 일하는 뱅기도 타보면 와이파이 안되고 화장실중에 한곳 사용불가하고 캐터링 실수로 식사갯수가 모자른다거나… 할튼 이렇게 저희 능력밖에 일인데 단지 그 비행기에서 일한다는 이유로 계속 사과하고 승객들 여러명의 불평 불만 들어드리고하면 저희도 사람이라 사실 많이 힘들때도 있습니다. 저희도 정말 문제없는 비행기에서 승객분들 모시고 즐겁고 안전한 비행하고 싶은데 위에 나열한것처럼 저런 소소한문제들이 생기면 시작부터 예민해져있게 되거든요. (하지만 회사는 진짜 큰문제 아닌이상 비행기를 on time에 내보내는거에만 급급한다는점)거기다 국내선일경우 승무원들이 하루에 적게는 한 섹터부터 시작해서 많게는 4개씩 할때도 있는데 매 섹터마다 저런 문제에 딜레이에 계속 있으면 많이 힘들어요. 또한 식사도 제때 못하고 딜레이 생기면 저희도 레이오버 시간이 짧아지기 때문에 FAA에 명시되있는 최소 rest만 하고 일하는 경우가 많아요. work ethic이 정말 형편없는 사람들도 있어서 불친절한 경우도 있겠지만 지금 제가 말한게 대부분 일하는 승무원들의 현실이 아닐까 싶어요.
델타>ua>aa 군요. 델타는 저도 동의! 근데 보통 비싸서 회사돈으로만 탑니다 ㅋㅋㅋㅋ 아멕스 플랫 라운지 베네핏은 덤… 다만 ua가 이전 폭행사건때문에 최악인줄 알았는데 aa는 더 별로라는 인식이 있는줄은 오늘 알았네요. 앞으로 ua vs aa 상황에선 차선책으로 ua 골라야겠네요 ㄷㄷㄷ 지금까지는 옵션 비슷하면 ua는 별로라니까 aa 골랐거든요
UA는 안탄지 오래되었는데 AA는 탈때마다 그게 국내선이든 국외선이든 상당히 불친절한 승무원들비율이많은느낌..ㅠ 그리고 딜레이되거나 늦어져도 세월아내월아인거같습니다. 예전에 3시간동안 비행기안에 가둬두고 화장실도못가게했다능..
앞쪽에 앉은 친구에게 얘기하려고 고개 내밀고 있는데 머리를 그냥 치고 지나가더라고요. 미안하다는 말도 없이…
리펀 받는것 때문에 전화했을때 대화중에 먼저 전화 끊는… 와~
아직까지 안 망하는게 신기할 따름이예요.
좀 오래된 얘기긴 하지만 생전 처음 AA 일등석 탔을 때, 안전벨트 사인 있을 때 일어났다고 승무원이 저에게 엄청 소리를 질렀지요. 기분 완전 버렸더랬어요.
저만 느낀건 아니건 확실하네요 . 이번에 오랜만에 국내선 하와이-피닉스 탔는데 정말 재수 없을 정도로 불친철하고 …. 그 썩은 표정으로 음료 서빙하는데 참 ….. 그럴꺼면 일을 왜하나 싶을 정도 …..
AA는 승무원 친절도도 별로고 게이트 에이전트, 체크인 에이전트 다 트레이닝이 부족하다는 느낌을 언제나 받았는데 저만 그런게 아니었네요. 친절함에 있어서는 DL > UA >>>>> AA 인 것 같아요. 심지어 뉴욕 JFK 엘리트 체크인에서 조차 sports equiptment 관련 룰을 몰라서 제가 인터넷으로 AA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찾아줬네요. 아시아-미국 국제선 승무원 서비스는 더더욱 말할 것도 없구요. 이제는 그냥 아무런 기대 안 하고 타는게 편하더라구요. 다른 미국 항공사는 이 정도는 아니고 친절한 승무원이 많은 것으로 봐선 AA의 구조적인 문제가 아닐까 습니다.
으으... 규정모르는 담당자만큼 고통인게없어요 뭐만하면 안된다우기고..프ㅠ
너무 공감갑니다. 친절한 분들도 있었지만, 불친절한 분들은 상상초월이에요. 진짜 인종차별도 많이 받은 거 같아요 ㅠㅠ 무섭게 생긴 흑인 직원이 와서는 막 노려보다가 which language do you speak 이러면서 노려보시고ㅡ 이번 여행때 체크인 데스크에서는 아랍?인 아저씨가 체크인 데스크 열려있는데 받지도 않고 계속 다른데로 가라고 하더군요. 그것도 노려보시며 엄청 영어 단어 하나하나 강조하며 영어 가르치는? 거처럼 얘기하더군요. 일단은 바빠서 넘어갔습니다.(덕분에 비행기 놓칠뻔 했습니다...) 그러고 옆데스크에 가니 잘 받아주셨는데, 옆에보니 그 아랍인 아저씨 다른 고객은 또 체크인 받더군요. 승객도 본인이 골라서 받나봐요?? 부모님이랑 같이 있었는데... 이러저리 이 아저씨때문에 짐들고 뛰고 고생한거 생각하니 너무 화가 나더군요. 그래서 나중에 제가 가서 이름이 뭐냐고, 왜 차별하냐고 하니까, 미안하다고 오해가 있었다고 그러더라구요... 지금 인종차별하는거 아니냐고 하니까 계속 오해가 미안하다 하길래 알겠다하고 나왔습니다.
와우... 정말 상상을 초월하는...에피들이많네요.ㅠ 전 차라리 체크인에이전트들은 친절했어요. 승무원분들이별로지..
저는 SFO 근처이다 보니 AA 탈일이 없어서 UA 불친절하네 생각했는데 다른데도 만만치 않네요
ㅎㅎㅎ 특히 국제선aa가별로인거같아요. 운좋아서 코드쉐어로jal타는게 제일좋은듯..
항공사 문제라기 보다는 미국 어디를 가도 서비스가 별로인지라 ㅎㅎㅎ 온갖 팁까지 받아먹으면서 말이죠.
더더욱 외식안하는거같아요 ㅋㅋ 나가면 스트레스 받치는 서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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