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트 클리닝을 최근에 하신적이 있나요? 마루 공사비용과 덕트 클리닝 비용이 어느 정도냐에 따라 컨트랙터와 네고가 가능할 것 같긴한데, 만약에 최근에 한 적이 없고 비용이 크지 않다면 컨트랙터가 비용을 부담하는 거와 상관없이 한번 하는 걸 추천드립니다.

플로어 + 페인트해서 40K가 넘는 작업이라 더 화가 나네요. 일단 덕트 클리닝 quote을 찾아봐야겠습니다

일단 덕트 클리닝 견적을 몇군데서 받아보시고 컨트랙터에게 상당부분 또는 일정부분 부담할수 있는지, 아니면 리노베이션 금액에서 덕트 클리닝 비용의 일부를 보전하는 방식으로 협의해 보는게 가장 원한한 방법이 아닐까 싶어요. 컨트랙터가 본인들의 과실에 대해 어느 정도 인정할지가 관건인데 공사끝나면 하자가 생겨도, 심지어 돈을 주고 수리를 해달라고 해도 연락을 안받는 컨트랙터가 부지기수라 일단 잘 얘기해 보시는게 좋겠습니다. 원만히 해결되길 빕니다.  

저희는 한여름에 refinished & 새 하드플로어 작업을 했는데 공사후 덕트청소를 저희가 알아서 하는 조건으로 진행했었습니다. 너무 더워서 AC를 켜지 않을 수 없기도 했고 저희가 평상시 쓰는 온도에서 작업하는게 품질이 낫다고도 해서요. 그런데 나중에 보니 자기네들이 진공청소기로 거의 깨끗하게 청소를 해놨더라구요. 그래도 찝찝해서 사람을 불러 제대로 청소를 했지만요. 24k짜리 공사였고 덕트청소비용은 $300 x 2시스템 = $600이었어요. 그런데 어떤 분은 flexible 덕트 청소 잘못하면 내부막이 찢어 질수 있다고도 하네요.

어떤 상황인지 잘 이해가 갑니다만,  공사하는데 벤트까지 막아가면서 공사 해주는 컨트랙터들은 못 본거 같습니다.

뭐 물론 가격이 비싸고,  보험까지 빠방하게 들어 있는 그런 업체를 사용 하신다면 문서대로 안했을 경우 소송을 생각 해 보겠지만,  대부분 그렇지 못한 영세 업자일 가능성, 가격 역시 저렴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벤트까지 막아주면서 신경쓰는 그런 컨트랙터는 일반적으로 없다고 봅니다.

그냥 얼른 일 끝내시고  hvac cleaning을 알아보시는게 여러모로 나을 것 같습니다.  vent cleaning 은 어차피 하셔야 하는거고  가격도 그리 큰 가격이 들어 가는게 아니니 그냥 하시는게 나을 것 같습니다. 

크게 의미 안두시는게 스트레스 조금이라도 덜 받으시는길입니다..

어짜피 아이가 있으시면 입주전에 Vent Cleaning을 한번 하시고 들어가셔야 하기에.. 내려놓으시게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