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2월에 한국 갔다가 LAX로 들어오면서 엘에이에 2박 3일 정도 체류하게 될 것 같은데 지금 짠 일정이 말이 되는지 점검 좀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1. HND-LAX 비행기 (델타로 지금 예매하면 3만 마일 이하로 됩니다) 낮 12시 30분쯤 LAX 도착, 글로벌 엔트리로 빠르게 입국수속 마치고 2시까지 자동차 렌트.
2. 숙소인 산타 모니카로 이동 (Oceana LXR 예약해뒀습니다). 호텔 근처에 주차해놓고 체크인 뒤 쉬다가 산타모니카 구경 및 저녁쯤에 운전해서 그리피스 천문대 구경.
3. 다음날 오전에 일찍 체크아웃하고 게티 센터 구경 및 다음 숙소가 있는 다운타운으로 이동. 인터컨에 체크인. 자동차는 2시쯤에 다운타운 근처에서 반납. (이후 근처 관광)
4. 마지막날에 체크아웃하고 우버/리프트로 다운타운 유니언 스테이션으로 이동해서 Metrolink 타고 온타리오 공항쪽으로 이동 / 셔틀타고 공항 진입
(오후 3시 비행기입니다)
제 생각에는 그럭저럭 할만한 일정일거 같은데 혹시 제가 생각하지 못하고 있는 부분이 있을까요? 커피 마시러 카페 (Dayglow, Kumkuat), 맥주 (Highland Park Brewery + Monkish Brewing + 리커스토어), 게티센터+그리피스 정도 제외하고 관광은 크게 관심은 없습니다. 헌팅턴 도서관에 가보고 싶긴 한데 일정상 좀 어려울거 같고요...
사실 차를 이틀 빌리면 가장 편하다는걸 알기는 하는데... ㅠ.ㅠ 이틀 빌려야 할까요? 원웨이 렌트라 그런지 하루 110불 정도입니다. 한국에는 이런저런 짐들 내려놓으러 가는거라 돌아올때 짐이 엄청 많고 무겁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LA 주민입니다
산타모니카랑 게티센터가 가깝고, 다운타운이랑 그리피스가 가까워서 두군데 방문 날짜를 바꾸는게 동선이 훨씬 좋아보이는데 렌터카 반납때문에 이렇게 짜신건가봐요??
하이웨이 10번이랑 405번은 출퇴근시간은 지옥이고 아닐때도 통행량이 엄청 많은 도로라 잘못하면 이동시간에 상당한 시간을 소요하실것으로 보입니다..ㅠ
어차피 다운타운근처에서 볼것도없고 위험하니 렌트카를 더 하시고 게티센터를 먼저가고, 그리피스를 다운타운에있을때 가고
차타고 보고싶은신데를 더 편하고 자유롭게 보시는게 좋을거같아요
제가 떠나는 공항을 온타리오로 잡아놔서 산타모니카에 먼저 들렀다가 다운타운에 가는걸로 일정이 잡혀있는 것이긴 합니다. 산타모니카가 LAX에서 그나마 가까워서 비행기 내린 후 피곤할때 운전을 조금 덜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 것도 있고요. ㅠ.ㅠ 말씀 들어보니 차를 더 빌리고 다른 곳에서 숙박하면서 멀리 구경하는게 나을 것 같네요. 사실 다이아+앰버인동안 다운타운 인터컨이 좀 가고 싶었던 것 같습니다;;;; 그쪽으로 더 고민해보겠습니다. 답변 감사드립니다!
장래희망 백수님 의견에 동의합니다.
하루 더 빌리시게 된다면 첫날 렌트가 빌리자마자 게티를가시고 숙소에서 쉬세요. (게티오픈 10시~5시반)
다음날 체크아웃하고 산타모니카 여유롭게 즐기시다가 인터컨 체크인하고 다운타운 즐기시다가 밤에 그리피스 가셔도 될꺼같아요.
아니면 문어님 스케쥴 대로 하시되 게티가 생각보다 커서 여유롭게 보시고 싶으시면 사실 첫날은 타이트하고 다음날 오픈하자마자 가시고 대신 2시반납을 조금더 미루시면 그래도 괜찮을꺼같아요.
차를 여유롭게 빌리면 확실히 모든게 쉽게 해결되는군요 ㅠ.ㅠ 사실 첫날에 게티 갈 생각이 없지는 않았는데 하필 월요일이라 문을 닫아서... (눈물) 그리피스는 확실히 다운타운이랑 엮어서 다니는게 더 좋다는거 확실히 알았습니다. 점점 더 그냥 이틀 렌트하는걸로 마음이 기울고 있습니다. 답변 감사드려요!
댓글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