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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0/23] 발느린 늬우스 - 두 주 분량의 늬우스이니 스압 주의?ㅇㅅㅇ???

shilph | 2023.10.20 11:05:38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금요일 입니다. 좀 많이 늦어진 느낌이지만, 금요일이니까 오늘도 올라갑니다. 기다리신 분?ㅇㅁㅇ???

아무튼 이번 주, 아니 지난 두 주간 놓칠뻔한 늬우스가 뭐가 있었는지 한 번 확인해 보실까요?

 

 

아멕스, 골드와 에브리데이에도 새로운 패밀리 문구 추가

얼마 전 아멕스 블루 캐쉬 카드들에 새로운 패밀리 문구가 추가된 것에 이어, 이번에는 아멕스 골드 입니다. 새로운 문구를 보면 "이전에 아멕스 골드, 프리미어 리워드 골드, 플래티넘, 찰스슈왑 플래티넘, 모건 스탠들리 플래티넘 카드를 보유 하고 있거나 보유한 적이 있던 사람은 싸인업 보너스를 받지 못할 수도 있다" 라는 문구가 추가 되었습니다. 에브리데이 역시 마찬가지인데, 기존 카드들과 비슷하게 에브리데이도 상위 카드인 에브리데이 프리퍼드를 연 적이 있으면 보너스를 받을 수 없다는 문구가 추가 되었다고 하고요.

이게 문제가 되는게 저를 포함해서 골드를 열기 전에 플래티넘만 보유하던 사람들은 이제 골드 카드 싸인업을 받을 수가 없다는 점 입니다. 동일하게 에브리데이 카드 역시 그렇습니다. 아직 아멕스 그린 카드에는 이런 문구가 없지만, 이쯤되면 아멕스에서 다양한 카드들에 대해 싸인업을 줄 생각이 없다는 이야기가 아닌가 싶습니다. 코로나 기간 동안에는 열심히 퍼주더니, 이제는 그냥 꽁꽁 틀어막고 있네요. 가뜩이나 쿠폰북 장사로 열받는데 아멕스가 망했으면 좋겠어요 이번 기회에 사람들이 다 떠나서 제 정신 좀 차렸으면 하네요. 아, 안차릴거 같다고요?ㅇㅅㅇ???? 그나저나 이쯤 되면 다른 카드, 특히 힐튼 카드 들도 비슷하게 변하게 되지 않을까 걱정이 되네요. 개선은 없고 개악만 계속 오네요 ㅠㅠ

* 출처: One Mile at a TimeDoctor of Credit

 

델타, 기존 변경 사항을 수정

델타는 약 한 달 전에 대대적인 개악을 발표 했다가 여론이 너무 안좋아서 발표한 내용들을 번복하고 추후 다시 발표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동작그만 밑장 빼기냐. 그리고 한달 정도가 지난 지금 새롭게 수정된 사항을 발표했습니다.

우선 델타 스카이클럽의 이용권은

  • 델타 리져브 소지자: 연간 10회 → 연간 15일
  • 아멕스 플래티넘 소지자: 연간 6회 → 연간 10일
  • 무료 이용을 다 쓴 이후에는 입장료 50불 입니다.

승급을 위한 MQD 의 경우에는

  • 실버: 6천 MQD → 5천 MQD
  • 골드: 1만 2천 MQD → 1만 MQD
  • 플래티넘: 1만 8천 MQD → 1만 5천 MQD
  • 다이아몬드: 3만 5천 MQD → 2만 8천 MQD 라고 하네요
  • 추가로 아멕스 델타 플래티넘/리져브 소지자는 매년 2500 MQD 를 받는다고 하네요

밀리언 마일 달성자는 라이프타임 등급도 받는데,

  • 100만 달성시: 골드
  • 200만 달성시: 플래티넘
  • 300/400만 달성시: 다이아몬드
  • 500만 달성시: 델타 360 을 받고요

추가적으로 초이스 베네핏의 경우

  • 델타 라운지 입장권. 다이아몬드 등급에게만 제공되면 초이스 베네핏 2 장

라고 합니다. 기존에 비해 조금 나아지기는 했지만, 여전히 좋은 변화는 아니네요. 그래도 처음에 너무 개악을 심하게 해서, 그나마 이거면 나은 편이라고 느끼게 하기 위한 것일지도 모르겠네요. 그러거나 말거나 저한테는 상관 없는 내용이지만요;;;

* 출처: Doctor of Credit

 

싸우스 웨스트, 일부 개선 사항 발표

델타가 개악을 외치는 가운데, 싸우스웨스트는 개선을 하는 방향을 보여줬습니다. 우선 내년 1월 1일 부터 편도 20회 혹은 3만 5천 TQP 를 달성시 A-리스트 등급을, 동일하게 내년 1월 1일 부터 편도 40회 혹은 7만 TQP 를 달성시 A-리스트 프리퍼드 등급을 제공한다고 합니다. 또한 내년 1월 1일 부터 싸우스웨스트 카드 사용자가 카드 사용시 5천 불마다 1500 TQP 를 준다고 하네요. 다만 연간 2회 (최대 1만불) 까지만 이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사실 가장 좋아진 것은 바로 혜택 부분인데 올해 11월 6일 부터 A-리스트 프리퍼드 멤버는 매번 비행기를 탈 때 마다 공짜 술/음료를 두 잔까지 받게 됩니다. 쿠폰이 필요 없어진거지요. 거기에 추가로 예약을 할 때 현재 레비뉴와 포인트 둘 중 하나만 선택 가능한 상황인데, 내년 봄 부터는 현금+포인트틑 동시에 사용 가능한 옵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합니다. 조금 남는 짜투리 포인트가 있으신 분들에게 엄청난 소식이지요.

전체적으로 상당히 개선 되었습니다. 특히 경쟁사 델타라던가 델타나 델타 등의 경우, 승급 조건을 더 올리거나 까다롭게 하는 상황에서, 싸우스웨스트의 이런 결정은 정말 대단하네요. 좀 보고 배웠으면 좋겠어요.

* 출처: Doctor of Credit

 

아멕스, 힐튼 서패스와 애스파이어 혜택 및 연회비 변경

아멕스의 힐튼 서패스와 애스파이어 카드의  혜택이 대폭 변경 되었습니다. 싸인업도 변경되었고요.

  • 힐튼 서패스
    • 연회비: 95불 → 150불
    • 싸인업: 17만 포인트, 스펜딩 3천불/3개월
    • 분기별로 힐튼 크레딧 50불 (연간 총 200불). 리조트로 제한되지 않고 어떤 힐튼에서나 사용 가능
    • 새로운 적립 카테고리: 미국 온라인 매장 x4
    • 2024년 2월 1일 부로 PP 서비스 중단. 다만 2023년 2월 1일 부터 2024년 1월 1일 사이에 PP 신청을 한 경우에는 2024년 10월 31일까지 유지
    • 내셔널 렌트카 에메랄드 클럽 Executive 등급
  • 힐튼 애스파이어
    • 연회비: 450불 → 550불
    • 싸인업: 18만 포인트, 스펜딩 6천불/3개월
    • 상반기/후반기에 각각 힐튼 리조트 크레딧 200불씩 (연간 총 400불)
      • 현재 힐튼 리조트 250불 크레딧에서 변경
    • 분기별로 항공 크레딧 50불 (연간 총 200불).
      • 현재 항공 250불 크레딧에서 변경
    • 클리어 189불 크레딧
    • 매년 기본 제공 숙박권 한 장 외에도, 연간 카드 사용액 3만불 당 숙박권 한 장 (최대 6만불까지)
    • 손전화기 보험
    • 2024년 2월 1일 부로 PP 서비스 중단

전체적으로 보면 둘 다 연회비 이상의 가치의 혜택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특히 애스파이어는 연회비가 오른 대신 리조트 크레딧이 더 늘었고요. 하지만 분기마다 크레딧을 쓰기 위한 억지여행을 해야 하거나, 연간 두 번 리조트를 가도록 해야 제대로 혜택을 다 쓸 수 있게 됩니다. 결과적으로는 쓸모도 없는 클리어 크레딧을 이용하지 못하는 분들은 아멕스 쿠폰북 전문업체 에서 아멕스 당하게 되는게 아닌가 싶네요. 물론 두 카드 모두 말씀 드린 것처럼 크레딧이 연회비를 훌쩍 상회하고, 쓰기 너무 어렵지는 않다는 점이 장점이지만요. 최소한 달랑 식당 크레딧 300불이랑 숙박권 주고 650불이나 받아먹는 아멕스 메리엇 브릴리안트 보다 양심적입... 분기별로 주는 것으로 크레딧을 쓰고 카드를 닫거나 다운하는 경우를 막기 위한 것 같은데, 누가 생각했는지 모르겠지만 머리는 잘 쓴 것 같습니다;;;

* 출처: Doctor of Credit

 

항공/호텔 프로모션

타겟이지만 내년 1월 20일까지 체이스 UR 을 젯블루로 넘길 경우 25% 추가 적립을 해준다고 합니다. 일단 댓글을 보면 된 사람이 딱히 없나본데, 혹시 되신 분 계신가요?ㅇㅅㅇ??? (Doctor of Credit)

 

10월 20일까지 젯블루 마일 구매시 최대 70% 추가 적립을 해준다고 합니다. 이를위해서는 4만 마일 이상 구매해야 하며, 이 경우 마일당 1.74 센트 수준이라고 하네요. 최근 젯블루에서 한 프로모션을 보면 70% 추가 적립이 최고인듯 하니, 필요하신 분은 필요하신 만큼만 구매하셔도 될 것 같네요. (One Mile at a Time)

 

10월 25일까지 싸우스웨스트 마일 구매시 최대 반값 할인을 해준다고 하네요. 이를 위해서는 5천 마일 이상 구매하면 되며, 이 경우 마일당 1.5 센트 수준이라고 합니다. 싸우스웨스트는 이 정도가 최저가인데, 다만 마일 가치는 이보다는 떨어지기 때문에, 꼭 필요한 정도만 구입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One Mile at a Time)

 

10월 26일까지 라이프 마일 구매시 140% 추가 적립을 해준다고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2만 1천 마일 이상 구매해야 하며, 이 경우 마일당1.38 센트 수준이라고 합니다. 라이프마일은 종종 이것보다 더 좋은 프로모션이 있으니 필요하신 분은 필요한 정도만 구입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One Mile at a Time)

 

11월 30일까지 아멕스 MR 포인트를 젯블루로 전환시 25% 추가 적립을 해준다고 합니다. 다만 젯블루 전환 비율이 그리 좋지 못해서 25% 추가를 해도 1:1 비율이라고 하네요. (One Mile at a Time)

 

11월 30일까지 체이스 UR 을 에어프랑스/KLM 으로 넘기면 25% 추가 적립을 해준다고 합니다. (Doctor of Credit)

 

이시국 항공사 늬우스

LOT 항공은 내년 2분기에 ORD 의 터미널 5번에 새로운 라운지를 열 것이라고 합니다. 스타 얼라이언스 이용자 분들에게 좋은 소식이겠네요. PDX 에도 좀... ㅠ (One Mile at a Time)

 

아마도 해당되는 분은 없으실 듯 하지만, 에어 유로파가 해킹을 당했다고 합니다. 문제는 해킹당한 내용인데, 카드 번호, 카드 만료일, CVV 번호가 모조리 털렸다고 하네요. 혹시라도 에어 유로파에서 예약을 하신 분이 계시다면 꼭 은행/카드사에 연락을 해서 카드 재발급을 하시거나 취소를 하시길 바랍니다. 이 와중에 다른 개인 정보는 털리지 않았다고 발빠르게 이야기 하는 에어 유로파는 하아... 한 대 때려주고 싶네요. (Loyalty Lobby)

 

델타는 3월 28일부터 ATL-TQO 노선을 운항한다고 합니다. (One Mile at a Time)

 

이시국 호텔 늬우스

체이스 럭셔리 호텔 & 리조트에 포시즌이 추가 된다고 합니다. 아멕스 FHR 과 비슷하게 운영되는데, 리조트 크레딧 100불, 2명에게 무료 조식, 방 업그레이드, 늦은 체크아웃 등을 제공한다고 하네요 (Doctor of Credit)

 

하야트와 결별을 한 MGM은 내년 초에 메리엇과의 파트너쉽을 새롭게 선보일 것이라고 합니다. 총 17개의 MGM 호텔이 MGM 콜렉션에 들어가게 됩니다. 아직 자세한 내용은 발표되지 않았지만, 메리엇 포인트로 MGM 호텔 예약을 하거나 등급 매칭을 제공하지 않을까 싶네요. (One Mile at a Time)

 

하야트에서 에어비앤비 대항마(?) 로 새롭게 선보이는 Homes & Hideaway 을 정식 런칭 했다고 합니다. 하야트 멤버는 이것을 통해 포인트를 받거나 사용할 수 있지만, 정식 하야트 호텔이 아니기 때문에 하야트 카드로 예약해도 x4 적립은 불가능 하다고 합니다. 또한 하야트 등급 혜택도 받지 못하고, 숙박권이나 포인트+캐쉬 예약도 불가능하며, 포인트 사용시에도 가치는 1.2 센트 수준이라서 너무 별로라고 하네요. (One Mile at a Time)

 

카드 오퍼

체이스 UA 비지니스 카드 싸인업이 7만 5천으로 올라갔습니다. 첫해 연회비도 면제해 주고요. 스펜딩 역시 5천불/3개월로 나쁘지 않습니다. 다만 최근 UA의 한국-미국 노선 차감이 올라가고, 잉크 캐쉬/언리미티드가 9만인 상황에서, 굳이 UA 비지니스를 열 이유도 없다는게 사실이네요. 아, 물론 UA 카드로 UA 좌석을 예약해서 짐을 공짜로 부치실 분들에게는 유용할 것 같지만요. (Doctor of Credit)

 

캐피탈 원 벤쳐 X 카드 싸인업이 9만으로 올라갔습니다. 현재 레퍼럴과 퍼블릭 모두 9만으로 나오며, 스펜딩도 4천불/3개월로 나쁘지 않네요. 처음 이 카드가 나왔을 때의 10만은 아니지만, 그래도 상당히 좋은 오퍼 입니다. (Doctor of Credit)

 

타겟이지만 일부 멤버가 아멕스 로그인시 평생 한 번 문구가 없는 비지니스 골드 싸인업 15만 오퍼를 확인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만큼 스펜딩도 큰데, 1만불/3개월이라고 하네요. 참고로 내년 2월 1일 부터는 연회비가 375불로 오르니 만드실 분은 이 오퍼가 있는지 잘 확인해 보시고 지르셔도 좋을 듯 합니다. (Doctor of Credit)

 

기타 단신

마스터카드가 인스타카트와 Peacock 과 제휴를 맺었습니다. 새로 인스타카트+ 멤버쉽을 가입하는 사람은 두달 무료 체험과 매달 두번째 주문시 10불을 빼준다고 하며, 그 외에도 일정 크기 이상은 무료 배달, 서비스 수수료 인하, 픽업시 크레딧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Peacock 은 프리미엄+ 구독시 월별 3불/5불 크레딧을 준다고 하고요. 마스터카드는 IHG 나 시티/바클레이 카드 등으로 한 장 정도 보유하신 분들이 많으실테니, 그런 분들에게는 혜택일 것 같네요. (Doctor of Credit)

 

일시적인듯 하지만 현재 바클레이 AA 비지니스 카드 신청을 받지 않고 있다고 하네요. 아마도 새로운 변화/혜택 전에 잠시 중단한게 아닌가 싶다고 하니, 좀 더 기다려봐야 할 것 같습니다. 그런거보다 새로운 싸인업을 줬으면 좋겠는데 말이지요. (Doctor of Credit)

 

최근 체이스에서 5/24 룰을 느슨하게 적용한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아마도 올 봄 부터 그런듯 한데, 실제로 좀 느슨해졌다는 사례가 올라왔고요. 일부 이야기를 보면 어쩌면 5/24 룰도 있지만, 최근 (아마도 12개월?) 에 얼마나 많은 카드를 열었는지를 좀 더 기준점으로 보거나, 이전에도 몇 번 논의 되었지만 5/24 시점을 승인 받은 정확한 날짜로 보는게 아니라 그 달 1일을 기준으로 해서 그런게 아닌가 싶네요. 아무튼 최근 카드 연게 많지 않고 5/24 좀 넘으신 분은 못 먹는 감, 아니 체이스 한 번 찔러라도 보세요. (One Mile at a Time)

 

시티는 자사 파트너에 "월드 리더 클럽" 을 추가했습니다. 문제는 전환 비율인데 무려 5:1 비율이라고 하네요. 개인적으로는 처음 들어본 호텔인데, 과연 포인트 가치는 어느 정도 되는지 궁금하네요. (Doctor of Credit)

 

그리고 잡담

한 주, 아니 두 주 잘 지내셨나요? 저는 다른 글에도 썼지만 급히 한국을 다녀오느라 한 주 쉬었네요.

저와 아이들은 괜찮고, 와이프님과 장모님은 아직 많이 힘드신 듯 합니다. 이건 시간이 약이겠지요. 산 위의 거친 돌이 시간이 흐르고 물살에 떠밀리면서 점점 마모되서 둥그렇게 되고 밟아도 덜 아프듯, 기억도 시간이 지나면 조금씩 마모 되서 덜 아파질 겁니다. 물론 둥근 돌도 잘못 밟으면 아프듯, 무뎌진 기억도 한번씩 울컥해지겠지만요.

 

 

지난 두 주 동안 여러가지 늬우스가 많네요. 아멕스의 패밀리 문구가 붙은 카드가 늘은건 아주 큰 고민거리 입니다. 와이프님은 플랫만 있어서 이번에 골드를 열려고 했는데 낭패를 보게 되었고요.

힐튼 카드 변경도 큰 소식입니다. 그래도 혜택이 워낙 늘어서 괜찮기는 하지만, 아멕스 PP 를 이용하시던 분들에게는 문제가 될 것 같네요.

 

이번 주는 잠시 노래도 쉬어갈까 합니다. 팬심이 사라진건 아니지만, 일부 곡들은 가사를 생각하면 나름 울컥해지는 부분이 있어서 말이지요 ㅎㅎ

 

그러면 다음 주에 다시 뵙겠습니다. 한 주 건강하고 즐겁게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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