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종일 검색에 검색을 해보다 아무래도 찜찜함이 남아 마모님들께 컨펌 받고 싶어서 글을 올립니다.
제가 짜고 있는 루트는 미국서부-일본 왕복 비지니스 ANA 표 인데요,
이것저것 발권에대해 검색을 하다보니 보통은 MR을 VA로 넘겨 거기서 ANA 표를 발권하시는거 같더라구요.
제가 궁금한것은 MR을 왜 ANA로 바로 넘겨서 하지 않고 VA에서 하시는건지,,
편도가 아닌 다음에야 왕복이라는 조건이 있다면 ANA에서 발권을 해도 마일 차감률이 같지 않나요? (ANA 비즈 9만)
VA 서부-일본 비즈 티켓은 씨가 말라서 마일 차감률도 모르고있네요 ^^;
그리고 버진에서는 검색이 안되었던 비즈 티켓이 ANA공홈에서는 검색이 되는데 뭐가 맞는건가요?
마일을 잘 써보고싶은데 생각보다 어려워서 버벅이고 있는 저에게 도움의 손길을 부탁드립니다 ㅎㅎㅎ
ANA는 말씀하신 것처럼 왕복 발권 조건인데 여행 기간이 당장 다음 주 초 출발, 다음 주 주말 귀국 이런 식으로 단기간이 아니라면 요즘 같이 왕복 비지니스 좌석을 구하는게 만만치 않은 상황에서는 발권 자체가 어렵습니다. 또한 ANA의 경우 일단 첫 구간 탑승을 하면 그 이후는 단순 날짜 변경만 가능하기 때문에 여정 변경의 가능성이 있는 경우는 더더욱 피하게 되구요.
버진의 경우 편도 발권이 가능하고, 변경/취소가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편이고, 또한 ANA는 출발일 96시간 이전에 발권이 되어야 하는데 버진은 그런 제약 조건도 없습니다. 당장 이틀후 출발하는 항공권 발권도 가능하다는 것이죠. 여기에 버진은 UR이나 MR에서 전환 보너스가 자주 있어서 어찌보면 ANA 보다 더욱 저렴한 마일로 발권이 가능하기도 합니다.
버진의 한가지 단점이라면 ANA 마일로만 발권이 가능한 extra 마일 좌석에 접근이 불가능하다는 정도가 되겠네요.
마일모아님의 댓글 너무 감사합니다 ^^
버진보다 ANA에서 마일 티켓을 더 많이 주는게 맞는건거죠? 분명 ANA에서는 보이던 티켓이 버진에서 안보여서 뭐가 맞는건지 헷갈리던 참이었거든요.
말씀하신데로 마일전환 보너스도 버진차감률에 영향을 주겠네요. 전환보너스는 기다릴땐 안와서 그냥 ana로 넘겨야하나 하는 생각을 하고 검색을 해보니 모든분들이 버진으로 넘겨서 발권을 하시는거같아 제가 뭔가를 놓쳤나 하고있었어요 ㅎㅎ;
결론은 MR/UR마일전환 보너스를 미리 챙기지 못한경우, 2주후쯤 출발하는 서부-일본 왕복 ANA 비즈 티켓이 9만에 ANA 마일로 발권 가능한 표가 있을경우, 발권을 진행해도 제가 딱히 마일을 잘못 쓰는것은 아닌거죠?
1. ANA 좌석은 원래 버진에서 검색이 안됩니다. 반드시 버진에 전화로 확인하셔야 하는데, 보통 Aeroplan이랑 United에서 검색해서 좌석이 있으면 버진으로도 발권이 가능하다 보시면 되는 것 같습니다.
2. 서부-일본의 경우 마일 차감액은 기본적으로 같다고 보시면 됩니다. 버진으로 서부-일본이 비지니스 편도 4.5만 마일이거든요. 두 옵션 모두 유류할증료 비교해 보시고 유리한 쪽으로 발권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정말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댓글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