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미국에 사는 동안은 종종 들어와봤었는데 한국으로 귀국해 있으면서 잊고 있다가
곧 다시 미국으로 들어가게 되어 오랜만에 들어왔습니다.
미국에서 한국으로 귀국할 때는 짐 보내는 게 비싸지 않았는데 한국에서 보내는 건 훨씬 비싼 것 같네요..
가구 같은 큰 건 아무것도 없고 그냥 옷이랑 책, 식기류 약간, 그정도일것같은데 혹시 선박편이나 항공편 이사, 우체국 소포 등 여러 옵션 중에 합리적인 가격으로 진행하셨던 분 계신지 궁금해서 글 올려봅니다. 제가 미국에 들어가면 한동안 한국에 자주 못 나올 것 같아서, 최대한 이번에 들어가기 전에 다 부치고 싶어서요.
선박편은 좀 싸긴 한데 두세달이나 걸린대서 ㅠㅠ 추운 동네로 가는지라 겨울옷을 두세달 없이 지낼 순 없을것같고... 고민이네용..
귀국이사 관련한 글은 많이 보이는데 한국->미국 이사 얘긴 잘 안 보여서 올려봅니다. 같은 고민 하셨던 분들 계시면 지혜를 나눠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사가서 급히 사용할 겨울옷 같은것들은 비행기 타고가실때 추가 화물로 더 가지고 가셔도
비용이 저렴하게 들것 같은데 미주지역의 이콘은 2개까지는 무료이고 가방은 개당 23kg까지 추가 가능한데 추가비용은
20만원입니다.(대한항공 기준)
그러게요 아예 수하물을 그냥 더 부칠 수도 있겠군요.. 감사합니다!
당장입을 옷들을 압축해서 가져가세요.
그리고…환율이 올라서 좀 그렇긴하지만 옷값은 미국이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경우가 더 많고 그냥 사 입으셔도 괜찮을 것 같아요.
저도 가서 사 입을 생각이었는데 가족들한테서 겨울옷을 잔뜩 선물받아서 ㅋㅋㅋㅋㅋ ㅠㅠ
한번도 옷 압축해 본 적이 없었어서 전혀 생각 못했는데 오 맞아요 압축해서 가져가는거 해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여기에 특정 업체 언급해도 되는 지 잘 몰라서 우선 이름은 안 적을게요.
우체국 5호/6호 사이즈 박스 10개 배로 보내는 업체가 있는데
나쁘지 않은 듯 해요.
금액은 얼마나 내륙으로 들어 가는 지 에 따라서 10박스 에 따락 150 - 200만원 선 이고요.
물론 이것도 두 세 달 걸립니다.
집으로 받지 않고
혹시나 직접 북부 뉴저지 나 시카고 ORD 공항 근처 창고에 가서 직접 픽업 하실 수 있다면
금액이 더 저렴 해 지고 10박스 미만으로도 보낼 수 있습니다.
오오 나쁘지않네요. 찾아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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