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0개월전에 델타 마일리지로 가족 5명 한국->유럽 KLM 비즈티켓을 구매했습니다. 총 45만마일.. 제 MR을 탈탈 털었지요.

새벽에 뒤척이다가.. KLM에서 변경 이메일을 받았습니다. 큰변경은 아니고.. AMS에서 레이오버가 2시간정도 바뀌었더군요.

계속자도 편히 자지 못할것 같아, 아무래도 좌석을 다시설정해야할것 같아서 델타 웹페이지에서 보는데 5명 제대로 잘 보이고.. ICN-AMS자리는 설정이 안되더군요.

 

KLM웹페이지에 들어가 좌석 설정을 하려는데.. 헐 4장만 보입니다.. 에러인가? 구찮지만 KLM에 전화를 해봅니다.. 새벽이라 그런지 바로 직원연결됩니다.

4장만 보인답니다. missing 된 사람의 티켓넘버를 불러주자.. 조회해보더니.. 변경과정에서 한명 티켓을 재발행하는 과정에 에러로 재발행되지 않았다.. 델타에서 처리해줘야한다.. 라고 합니다..

 

델타에 전화합니다. 새벽이라그런지 2분만에 연결됩니다.

열심히 설명을 합니다. 혹시나 직원이 헤매지 않을까 했는데.. 다행히 알아들었습니다. 파트너랑 연락해서 해결해야한다고.. 대기좀 해달랍니다..

계속 대기.. 중간중간.. 진행중이다라고 말해줍니다.. 결국 1시간 반을 홀드한다음에...

기존 5명 예약을 4명으로 바꾸고 새로 1명거를 따로 예약해 줬네요. 혹시라도 자리가 없다거나 등등 실패하면 어케 해야하나 벼리별 생각을 다했네요..

 

그나마 문제를 미리 발견해서 다행이지.. 델타 웹페이지만 확인하고.. 당일날 공항에서 이상황이 벌어졌다면 정말 끔찍했을것 같네요.

파트너 항공사 티켓은 "꼭" 파트너 항공사에서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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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생한 보람(?)인지 예약할때는 장당 9만 마일이었는데.. 이게 8만으로 마일리지 차감이 바뀌고 예약을 모두 변경하는 과정에서 결국 1만마일 *5명.. 5만마일이 생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