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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 게시판   [잡담]
졸업을 앞두고 답답해서 써보는 글...

춤추는스무디 | 2023.10.25 13:27:51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글을 쓰는 뉴욕에서 박사하고있는 스무디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지난학기에 교수한테 물먹어서 졸업이 미뤄지고 한학기를 더있는데... 전에 가려던 인턴했던 회사는 제 자리에 다른사람 고용했다고 자리가 없다하고, 현재는 구직을 하고있는데.... 작년과는 다르게 올해는 구직을해도 면접까지 가지조차 못하고 있는데요... 정말 너무 답답하네요 ㅠㅠ...

 

이제 한국에서 갖고온 돈은 거의 떨어져가고... 환율은 높고... 직장은 구해지지않고...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교수는 제가 Overthinking하고 있다고 하는데 현실은 정말 하루하루 눈물만 납니다... 그래도 박사하면서 인턴 3번하고 필드도 그리 나쁘지 않다 생각했는데... 레이오프가 워낙 많이되서인가... 반도체쪽인데 구직하는데 진짜 면접까지 가지도 못하고 서류에서 계속 탈락하는데... 진짜 미치겠습니다.

 

이런 제게도 밝은 미래가 다시오겠죠? ㅠㅠ

 

두서없이 그냥 어딘가에 푸념이라도 해야겠어서 써보네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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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그저 푸념글을 쓴거 뿐인데 엄청 많은분들이 응원을 해주셨네요 너무 감사합니다.

 

더 적극적으로 도와주시려 하시는 분들께는 더욱더 감사합니다. ㅠㅠ

 

제가 좀더 힘을 내서 현재 상황을 견뎌보려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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