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lton Aspire로 받은 PP 카드가 있는 상태입니다.
보스턴 로건 국제공항에 PP 라운지가 있는지 찾다가, 앱에서 뭔가 럭셔리한 Chase Sapphire Lounge 도 검색이 됩니다.
그런데, 방문에 있어서 뭔가 추가적인 설명이 있어서 (1년에 한번 방문 가능?) 확인차 문의 드립니다.
엉불카드로 받은 PP로 방문하신 경험이 있거나 관련 내용을 아시면 가르쳐 주시면 좋겠습니다.
저는 Capital One PP카드이고, 입장이 가능하다고 해서 지난달 다녀왔는데요. 처음에는 라운지 찾느라 고생좀 했습니다. 터미널 B에서 C로 이동하는 커넥터 한쪽 벽에 엘리베이터로 들어가는 좁은 복도가 있는데요. 그거 타고 올라가시면 됩니다. 팻말이 크지 않아서 처음에 찾느라 고생하실수도 있어요.
아무튼 입장 할때 1년에 한번인데 지금 쓸거냐고 물어보더라구요. 어차피 calendar year기준이고 연말이라 입장하겠다고 했습니다. 전반적인 분위기는 깨끗하고 조용합니다. 새벽시간이긴 했지만 사람들도 많이 없었구요. 음식은 글쎄요. 뭔가 엄청나게 건강한 음식만 있었어요. 상추 구이 라던지 두부 스크램블이라던지.. 뭔가 음식이 힙하긴 한데, 구미가 당기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막상 먹어보면 먹을만 합니다. 하지만 볶음밥이나 컵라면 그런것은 아예 없어요.
(검은 그릇안에 있는 초록색 덩어리가 두부 스크램블입니다;;)
음식은 키친 열리는 시간이 아니어서 그런 것 같습니다. 조식 시간, 조식 이후 점심~저녁 시간 메뉴가 다르게 나오고 테이블에 있는 qr코드로 키친에 주문하는 방식었습니다. 해당 qr코드 사이트에 음식이 없고 음료만 나오면, 키친 열려있는 시간이 아니었을 겁니다. 이와 별개로 댓글에 쓰신 것처럼 스몰 디쉬 몇개는 항시 제공합니다.
저희는 키친에서 만들어 오는 음식이 꽤 괜찮았어요.
가끔 바쁠 땐 정말 한참 걸리기도 하더라고요.
제 개인적인 의견으론 미국 내 라운지 중엔 최상위급 아닐까... 해요.
아무 pp나 다 일년1회 되고요. 애시당초 이 라운지 실질적 운영회사가 pp랑 같은 회사일거예요.
예전에 후기글에 해당 라운지 내용 썼던 적이 있었는데,
https://www.milemoa.com/bbs/board/10275291
그 후로 2회 더 방문하였는데, 사진 업뎃이 없었네요. 이번에 생각난 김에 업뎃하고 왔습니다.
말씀하신 대로 미국 내 라운지들중에선 탑급이었던 것 같습니다.
답변 감사드립니다.
며칠 뒤 BOS 환승 후 당분간 이용예정이 없으니 1년에 한번도 시도할 만 할 것 같습니다.
네 이번에 꼭 가보세요ㅎ 저는 음식은 그냥 그랬지만 전반적인 분위기도 힙하고 오픈한지 얼마안되서 그런지 엄청 깨끗해요 ㅎㅎ
캡쳐까지 해주시면서 자세히 설명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한번 방문해봐야 겠습니다.
카드 소지자 1년에 1번만 입장 가능하고 그이상이나 게스트 대려가려면 인당 $75이네요. 솔직히 $75 정도의 가치가 있는 라운지 인지는 잘 모르겟습니다.
1인 여행이라 다행히 추가 비용은 생각안해도 되는 상황입니다.
감사합니다.
아플로 8월에 이용했었는데요, 75불까진 모르겠지만 가본 라운지 중에선 최상위권이었습니다. 키친 메뉴 중에 시그니처 버거인가 시켰는데 아주 괜찮았어요. 릿츠카드가 무제한 입장이라는 이야기를 들었던거 같은데, 그래서 릿츠카드 만들까 고민 중이에요. 보스턴에서 비행기 탈일이 좀 있어서..
버거가 맛있게 보이네요.
방문하게되면 버거 시식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댓글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