땡쓰기빙에 미국에 찾아갈 가족도 없고 뭐할까 하다가 베가스 다녀오려고 해요. 킨더 딸과 함께요.
베가스는 딸 낳기전에 십년전 쯤 가서 오쇼보고 유명한 부페 먹어보고 했었는데 부페는 그 규모와 비주얼에 눈이 휘둥그레지고 배만 불렀던 기억입니다ㅋㅋ 오히려 설렁탕이 너무 맛있었어서 그간 캐년 드나들때 베가스 인 아웃할때면 꼭 챙겨먹었던 것 같네요.
나이가 들고 하니 소화가 잘 안되서 ^^;;; 부페는 그저그렇고 부페아닌 스트립 맛집 좀 추천 부탁드립니다. 너무 비싸지 않은 옵션으로요. 맛있는 것 잔뜩먹고 힐링하고 오고싶어요! 중부있다보니 스시추천도 좋을것같아요. 저희는 차렌트를 안할 계획이고 스트립에서 잘 계획이예요.
모두들 풍성한 땡쓰기빙 되시길요^^
예전에 @랑조 님께서 올려주신 글이 있는데 혹시 안가보신데가 있는지 참고 해주세요. 저도 여기서 베가스 갈 때 많은 도움 받았습니다.
유튜브도 운영하시니 같이 보시면 도움 될 것 같습니다.
https://www.milemoa.com/bbs/board/8719664
https://www.milemoa.com/bbs/board/9626692
스트립도 좋지만, Spring Mountain RD쪽에 정말 다양한 식당들 많습니다.
이자카야 좋아하시면 Hachi 강추 드립니다.
혹시 햄버거 좋아하신다면 인엔아웃 쉑쉑 고든램지버거들이 한 도시안에 있는게 흔치않아서 추천드립니다
스트립 계시는거면 고든램지버거 좋습니다..ㅋ 이번에 la la noodle 이라고 갔다왔는데 음식 대부분 맛있었어요
아무래도 더 스트립에서 뭘 먹을지 고민된다면 호텔 푸드코트는 어떠세요? 저도 파인 다이닝이 아닌 곳을 찾아서 그리말디스 피자를 또 갔다왔네요. 피자는 너무 대충 만들어지고 서비스는 그다지 친절하지는 않지만, 가격은 나쁘지 않아요.
혹시 베가스에 가셨을 때 생각이 있으면 바카날 뷔페 괜찬아요....이번 주에 다녀왔는데 가격이 좀 있고 음식이 간이 좀 있지만, 생각보다 퀄러티가 좋아서 즐거운 시간 보냈네요. 한국 분들도 가족 위주로 많이 보이고요.
씨푸드 좋아하시고 기다리시는거 괜찮으시면.. https://www.stationcasinos.com/eat-and-drink/the-oyster-bar/ 여기 추천드립니다.. 저는 참고로 3시간 기다려서 먹었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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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lace station 의 pan roast 진정한 soul food 죠
죽기전에 음식하나 먹고 가라고 하면 전 이거 꼽습니다
여기 맛있는대 줄서는거는 두번다시 하고싶지 않더라고요.
보통 이정도 장사되면 좀 확장할만한대. 그런거 전혀없이 줄서서 고생하게 만드는게 컨셉인거 같습니다. 한명은 줄서고 나머지는 일행은 게임으로 털어먹으려는 빅피쳐일수도요.
저도 이젠 못갈거 같습니다. 처음에 대기할때 3시간이라길래 설마.. 했습니다만 진짜 3시간 기다렸어요
중부에 딘타이펑 없으면 아리아 호텔내에 딘타이펑도 먹을만 해요.
땡스기빙에 가신다니... 엄청 사람 많을거에요. 식당 예약 할수있는데는 빨리 하세요. 인기있는데는 예약 지금도 하기 어려울거에요.
Venetian 호텔에 estiatorio Milos 에 Lunch Pre-fix 메뉴 추천드립니다.
디너는 가격대가 상당히 나기때문에 Lunch Pre-fix 메뉴가 선택할수 있는 품목이 제한적이라도 Fine dinning 을 가성비 있게 맛보실수 있을듯합니다.
맛집에 너무 비싸지 않는거라고하셔서 생각나는게 일단 이곳입니다.
Lunch Pre-fix 메뉴에는 없지만 여기 Crab cake 은 내 사랑입니다.
Affordable하게 즐길수있죠. 예약없이 갔었는데 웨이팅도 길지 않았던것 같습니다. 아~베가스 가고 싶네요.
새로운 식당 추천합니다
caesars: Peter luger steak
horseshoe: guy fieri's flavortown
우와, 어마어마 하네요. 입맛다시면서 정독했어요! 너무감사합니다!
이번 일요일 11월 5일에 가서 어제 돌아왔습니다. 저번 티메님 댓글에 남긴
Ellis Island Hotel 안에 프라임 리브도 아직은 괞찬쿠요, 같은 식당 치즈케잌은 필수 , 꼭 드셔야 합니다. (바쁜 시간을 피하시면 프라임 리브 맛이 더 낫고요, 치즈 케잌은 언제라도 예술)
나카무라야 일식 이태리 식당도 강추 (nakamurayalv.com) 그 옆에 있는 디저트 전문 집도 강추, 그 옆에 스시집도 강추입니다. Pho는 Pho-King (두군데) 추천. 다운타운 Golden nugget 호텔 차터 하우스, 솔트그래스 스택이크도 추천. Suncoast 호텔 Du-par's 24시간 오픈에 정말 싸고 맛있습니다. Palace station 호텔, Oyster Bar 랍스타 Gumbo도 추천합니다. - 이 식당중에 Suncoast 호텔에 있는 Du-par's 는 이번에 또 감 - 스파케티, 치킨 팟파이 너무 좋았구요. 9월에 가 새로 발견한 팔레스 스테이션 호텔 The Brass Fork 후라이 라이스랑 나쵸도 (곽 에드해서) 넘 좋았습니다. 지난 9월에 또 하나 발견한 "Jacksons Bar & Grill" 20불 짜리 리브아이 스테이크는 (어니언 링과 아스파라거스 딸려서 나옴) 사실 오렌지 카운티 80불짜리 스테이크보다 훨씬 맛있었씁니다. 지금 군침이 ㅠㅠ. 멕시칸 레스토랑은 Lindo-Minchoacan에서 디저트 프란도 혹시 디저트 좋아하시면.
맛있고 행복하고 풍요로운 탱스기빙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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