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마모님들!
이제 제가 비행기로 출퇴근 해야 하는 시즌이 다가왔는데.. 베드버그때문에 괜히 불안해지는 마음에 공항에서 근무하시는 마모님들께 한번 여쭤봅니다...
아무래도 제가 비행기/공항에서 보내는 시간이 평소보다는 많아져서 조금 걱정되는 바인데, 생각해보다가 오버같지만서도 휴대용 스티머를 하나 사서 가지고 다닐까... 라는 극단적인(?) 생각까지 이르렀습니다... 제가 걱정하는 바는 이렇습니다.
그래서 생각으로는.. 공항내에서는 최대한 앉지 않고 - 휴대용 스티머로 비행기 탑승하자마자 좌석/근처를 청소하고 내려서 숙소 도착하자마자 또 다 steam 하는것은 어떨까.. 생각하는데.... 오바일까요? 워낙 면적들이 천/카펫으로 되어있어 심심찮은 걱정이 됩니다... 공항/항공 근무 마모님들 도와주세요!! 저 오버하는거죠? ㅠㅠ
그냥 hand sanitizer만 들고 손이나 트레이정도만 딲고 다니시면 될듯합니다.
그럴까요.. 역시 사서 고생/걱정일까요 ㅠㅠ
의자가 Fabric이나 나무가 아니면 덜 걱정하셔도 될거에요. 다만 집에 돌아왔을때 다 분리해서 세탁/스팀 하는건 좋은 생각 같습니다.
비행기 의자가... fabric이어서 걱정을 사서 하고 있습니다.. 제 생각에도 집에와서 steam은 해야 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이거 정말 괜한 걱정이 아닌 것 같습니다.
한국 보니깐 KTX 로 보이는 fabric 의자에서 bed bug 가 발견됐다고 하더라고요.
일단 집에 오면 옷 싹 벗어서 드라이 돌리는거 좋은 생각인 것 같습니다.
한국은 begbug 나왔을때 난리(?) 라도 치지만... 미국은 전혀 그런것도 없으니 ㅠㅠ 걱정이네요
예전에 뉴욕 고층 아파트살때 베드벅 나왔는데, 당해보지 않으면 그 고통을 모릅니다.ㅠㅠ
하루하루가 지옥이었고(가려워서) 온갖 살충제및 뭘 어떻게 해도 안없어지더군요. 결국은 Early moving-out했었는데 걱정하시는게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생명력이 끈질겨서 드라이 짧게 해도 안죽고, 꽤 오랜시간 돌려야 죽는다네요. 근데 한번 옮겨오면 답없습니다.ㅠㅠ
그래서 내년초 계획한 유럽 여행도 심각히 취소 고민하고 있네요.
아이고 많이 힘드셨겠어요 ㅠㅠ 저도 만약 옮겨온다면 뒷 감당이 안될것 같아 괜히 걱정부터 하는 중입니다... ㅠㅠ
출퇴근용 가죽옷을 구매하는게 낫지 않을까요? 회사에서 입을 옷은 회사에 두고요.
가죽옷이라... 가죽 봉합선? 쯔음에 숨을 수 있지 않을까... 라는 걱정을 또 해 봅니다 ㅠㅠ 감사합니다
비행/공항에서 옮겨올 챈스는 상당이 낮지만 혹시라도 옮겨오면 사실 엄청 고생이긴해요.. 저희도 경험이 있어서..
비행기는 그냥 안심하고 타시고, 다녀와서 캐리어 거라지나 그런데 놓으시고.. 옷은 세탁장에 벗어놓고 바로 빨래돌리면 될듯합니다..
아무래도 그래야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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