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마다 누가 와서 잔디를 파해쳐 놓았습니다. 카메라를 설치해서 보니 새벽마다 너구리가 와서 이짓을 해놓네요. 아마존에 찾아보니 racoon repellent라는 물건이 있고 모션디텍을 해서 초음파를 발생시켜 너구리나 동물을 쫓아내나 봅니다. 혹시 이런 물건 써보신 분이나 다른 효과적인 퇴치법을 아시는 분의 조언을 절실히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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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디를 파헤쳤다고...동물을 퇴비로 만드실 필요가ㅜㅜ
넝담이고 왜 잔디를 파헤칠까요...? 뭐 먹을거라도 있는걸까요...?
결국 라쿤이 원하는건 땅속에 있는 grubs (벌레 같은거) 을 먹기 위해서 잔디를 헤짚는 겁니다. 땅 속 Grubs를 없애주는 약을 치면 결국 너구리가 안오기 시작할겁니다.
빨리 약을 쳐야겠네요.
자주 출몰하면 집 주변에 둥지가 있을수도 있으니 한번 둘러보세요.
이글을 p2에게 전했더니 기절했습니다 ㅋ
대신 벌레는 너굴맨이 모두 처리했으니까 안심하라구!
뱀꼬리. 너구리와 라쿤은 달라요.
저희 옆집이 이 문제로 오랬동안 골치 아파서 간접 경험을 했었는데요.
시중에 나와있는 제품들이 별 효과 없더라구요
결국 사람 불러서 포획하고 나서 문제가 해결되었습니다.
그리고 라쿤이 같은 집에로만 되돌아오는 습성이 있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잡아도 꽤 먼 거리에 떨어뜨려 놓아야 다시는 집에 돌아오지 않는다고 합니다.
저도 한동안 너구리가 작은 뒷들에 들어와 화장실로 사용을 하고가서 별짓을 다해봤는데 소용이 없었습니다. coyote urine, fence에 spikes도 설치해보고, 센서 불들어 오는것도 해보고 했는데 소용 없었습니다. 불행중 다행이라고 해야하나 너구리 가족중 한마리가 옆집 나무에 몸이 끼면서 동물보호센터에서 나와서 데려가면서 그이후로 잘 안보이기 시작했습니다.
한국에 살면 이런 걱정도 없을텐데 말이죠. 미국에 사니 별일이 다있네요.
일단 motion activated sprinkler를 설치해서 더 이상의 잔디 손상을 막고 한 2년 정도만 GrubEx 같은 약을 뿌리시면 예방됩니다.
이 방법 먼저 써봐야겠습니다. 조언 감사합니다.
동물(라쿤, 청설모, 까마귀)들 올때, 잔디밭에 고추가루 뿌리고 나면 한동안 잘 안오더라고요.
너구리와 비슷한듯 한데 저희집은 Opossum이 출몰하여 고생했던 적이 있습니다. 주로 새벽에 출몰하여 배변할동을 하더군요. 그래서 모션센서 전등과 센서 스프레이등을 설치했지만 금방 적응하더군요. 생각보다 똑똑한 녀석이였습니다. 그래서, 집 주변을 살펴보니 뒤마당 데크 밑에서 구멍을 발견 이녀석의 거주지로 추정되어 홈디포에서 트랩을 구입 후 멸치 미끼를 이용해서 생포를 했습니다. 생포 당시에 죽은 듯이 누워있어 혹 죽은 것은 아닌가 했지만, 역시 녀석은 죽은척을 해서 포식자를 벗어나는 습성이 있더군요. 하지만 그 당시에는 깜짝 놀랐습니다. 드디어 생포 후 Past Control을 불러 가져가게 했습니다. 50불 가량이 들었던거 같네요. Past Control을 불러 잡게 했다면 200-300블 가량을 부른다고 하더군요. 그 후 한달 간 조용히 잘 지냈습니다. 그러던 중 녀석의 똥이 두둥~ 다시 발견되었습니다. 녀석의 습성중 하나가 귀소본능이라고 하더군요. 그리고, 충격적이게도 이번에는 한마리가 더.. 두마리가 나타나게 되었습니다. 퇴치방법을 고민중.. 몇주후 아침에 집 주변 도로에서 로드킬이 된 녀석을 발견하게 되었고 그 후로는 저희 집도 조용하게 되었습니다. 저도 repellent, sensor spray, light 등등을 많이 시도해 봤지만 소용없었고 Past Control이 데려가서 처리해주기로 했지만 소용이 없었네요. 그래도 가장 효과적인 것은 생포하는 것 같네요. 홈디포에서 트랩을 사서 생포해서 Past Control에 컨택하시기 바랍니다. 주 시마다 Wild Animal에 대한 규정이 다르니 생포 후 처리 방법 한번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저희도 홈디포에서 철창트랩 사서 그걸로 생포해요. 어찌나 포악한지.. 장갑끼고 조심해서 멀리가서 공원같은 곳에 풀어주세요. 저희는 얘가 쓰레기통도 부수고 안도망가고 으르렁 거려서 어쩔수 없이 잡아야 했어요. 가끔 광견병도 있는 애들 있으니 조심하시구요.
저희 집도 2년에 걸쳐서 라쿤 가족이 잔디를 망쳤는데, 결국엔 케이지 트랩으로 두마리 잡아서 5마일 이상 떨어진 산에 놔준 이후에야 안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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