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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A Basic Economy 위탁 수화물 비용, 스얼골드의 이상한 경험

integer | 2023.11.11 13:28:07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전 스얼 골드라 UA Basic Economy도 큰 불편함이 없어 자주 이용하는 편입니다.

이제껏 Premier Access, 보딩그룹 1, 무료 위탁 수화물 잘 이용했었는데 이번 달에 좀 이상한 경험을 해서 정보차 남겨보고자 합니다.

 

예약 후 내역을 보면 위탁 수화물 2개까지 무료라고 잘 나옵니다. 그런데 온라인 체크인 가능시기가 되니 정가에서 조금 할인된 가격으로 표시되면서(마치 너가 스얼 골드이니 조금 싸게는 해줄게라는 듯) 바뀌어 있습니다. 그래서 UA랑 채팅으로 물어보니 올해 4월부터 그렇게 바뀌었다고 합니다. 날짜까지 알려주니 그런가 보다 하고 그럼 퍼스널 하나랑 기내 수화물 하나는 가능하지라고 물었더니 그것도 Basic은 퍼스널 하나만 된답니다. 이건 예약 내역이나 체크인시에도 명백히 안내되는 내용이라고 다시 확인해 달라고 했더니 자기가 잘못 알았다고 미안하다고 하네요. 채팅은 그냥 이정도로 마무리 했습니다.

 

일정이 짧아서 짐을 어떻게 할까 고민하던 차에 그냥 들고가기로 하고 온라인 체크인 위탁 수화물 없다하고 진행하는데 마지막 단계에서 공항에서 체크인 하라고 하면서 안됩니다. 그런데 재미있는게 그 이후에 예약 내역에 위탁 수화물이 다시 무료로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다시 온라인 체크인을 위탁 수화물 있다 하고 진행하니 체크인이 성공적으로 되었고 공항에서 수화물도 무료로 부쳤습니다. 이 때는 그냥 시스템이 좀 이상한건가 하고 넘겼습니다.

 

돌아 오는 여정에서 같은 상황이 발생합니다. 온라인 체크인 시점이 되니 무료도 되어 있던 위탁 수화물이 유료라고 나옵니다. 그래서 그냥 위탁 수화물 없다 하고 체크인 진행하니 이번엔 별 문제 없이 체크인이 완료가 됩니다. 그리고 또 다시 위탁 수화물이 무료로 바뀝니다. 공항에서 위탁 수화물 시도했는데 무료로 잘 붙여집니다.

 

실제로 스얼골드 혜택이 유료로 바뀌었고 이건 시스템 글리치 일까요? 혹시나 다시 돈내라고 할까봐 UA에 물어보지는 않았습니다. ㅎㅎ

몇년 전에 리스본 공항에서 일행이랑 같이 앉아 가려면 좌석을 업그래이드해서 지정 해야 하는데 두명이 하기엔 금액이 조금 부담스러워 고민하고 있는데 카운터 직원이 한명만 하면 같은 예약의 동행자는 그냥 무료로 같이 된다고 시스템 글리치라고 얘기하면서 해줬습니다. 아직도 그런지는 모르겠는데 이런 경험도 있었습니다.

 

만약 UA가 스얼골드에게 위탁 수화물 혜택을 주지 않기로 한게 사실이라면 Basic Economy은 이제 고민이 좀 되는 상황입니다. 전 장거리 구간은 상황봐서 돈내고 좌석 지정을 하는 편이라 수화물 비용까지 낸다면 Economy랑 별 차이 안  나는 경우가 많을거같습니다. 허나 아시아나 라이프타임 다플로 받는 스얼 골드라 조만간 스얼골드 자체가 없어지는 고민을 해야해서 별 중요하지 않은 문제일지도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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