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뎃:
드디어 끝냈다고 연락왔슴다…
돈만내면(?) 해결!
안녕하세요 크레오메입니다
이번에 여러가지 공사를 동시 진행하는 와중에 최근 포인트로 생색낸 썰을 공유해보고자 합니다.
두달전에 새 집으로 이사온 세입자가 이사오자 마자 샤워하는데 이층 화장실에서 일층 천장으로 물이 뚝뚝 떨어지느라, 공사한지 몇주도 안된 타일과 샤워 타일을 새로 뜯고 시작하는 공사를 하기로 했습니다. 급한거라 얼른 처리해야 했지만 타이트한 버짓 때문에 부탁드린 업자가 테넌트랑 일정도 맞춰야 하고 등등의 이유로 2달간 미뤄졌네요.. 아휴... 두달이면 양반입니다.. 2년 넘게 걸린것도 있습니ㅏㄷ....
암튼간 마지막 단계가 되자 테넌트가 바닥 타일 교체할땐 화장실 이용을 못하기에(화장실 한개 집입니다) 제가 호텔을 예약해줘야 하는 상황이었어요
에어비앤비도 있지만 안타깝게도 그집에선 편도 30분 거리이기에 거기서 묵어라 라고 말을 쉽게 할수 없는 상황이었고요.
그래서 검색 끝에 알게 된 하얏플레이스!
디트로이트 반경은 앤아버 하얏플레이스 이외에는 전부 카테고리 1입니다. 고로 박당 5천포인트라는 사실이죠.
예전에 여기저기 여행간다고(?) 미리 옮겨둔 하얏 포인트로 당일 예약을 했습니다. 업자가 얼마나 또 연장할지 몰라서 실은(1달간 미뤄진건 안비밀) 당일에 하기로 맘먹었습니다. 가격이 얼마가 오르든 상관없었던 이유는 포인트로 해도 언제든지 가능한 여유분이 있었다는 사실때문이기도 했죠...ㅋㅋㅋ
비루한 디스커버리인데도 생색내며 2시 레잇 체크아웃에 4명 조식도 무료로 제공해 줬네요. 테넌트들이 너무 좋아했습니다.
진짜 공사는 내일 마무리 된다는데... 모르겠습니다 정말 내일 마무리 될까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암튼 오천 포인트로 생색 엄청 냈습니다. 고맙다 하..얏...
문제가 생긴 타일들 입니다 ㅜㅜ
비포.(분명 고친다고 고쳤건만 ㅠㅠ)
애...프터
내일 마무리될 예정
세입자 분들도 너무 좋아하셨다니 더더욱 좋네요. 수리 마무리 잘 하시길 바랍니다.
좋아하신줄 알았더니 오늘도 안고쳐졌다고 컴플레인 하긴 했어요. 내일은 된다는데 또 봐야죠. 이놈의 컨트랙터... 말하는게 다 뻥이야
아이고 고생이시네요.
그런데 금손 크레오메 님도 이렇게 고생을 하신다니, 온갖 집수리 관련 업자들에게 매번 스트레스를 받고 사는 입장에서 묘하게 위로가 되기도 합니다 ;;
모쪼록 잘 해결하실 수 있길 바랍니다.
연락이 아직 안와서 고쳐졌나 하고 있어요. 노뉴스 이즈 굿뉴스.
아무리 작은 화장실이라도 하루만에 화장실 공사를 끝네는건 좀 어렵죠...
빨리 잘 마무리되면 좋겠네요.
노노. 저 공사 2달동안 업자가 진행 중이고요. 이미 세입자가 들어가있어서 편의를 위해 업자가 진행하고 있어요.. 타일 마지막 그라웃 작업만 하루ㅠ걸린다는 말이었습니다.
수리 중 사진은 보기만 해도 피곤하네요. 배관이 파손된 모양이지요? 호텔은 정말 잘 하셨네요. 세입자분들에게도 안 좋은 일인데, 오히려 좋은 기억으로 남을 수도 있겠네요. 나이스!
배관 파손이 아니라 타일 방수 마감 처리가 잘못 되서 아래층까지 물이 샜습니다. 좋은 기억인줄 알았는데 컴플레인은 아직 끝나지 않았네요. 얼른 끝나라 야얍...ㅠㅠ
나이스 ~~~
적은 포인트로 아주 좋은 랜로드가 되셨네요.
게다가 그 집에서 5분 거리라 크게 문제도 없어서 덜 부담되었어요. 얼마나 다행인지!
크메님 고생하셨는데, 5천포인트로 기분 좋아지신거 같아 저도 좋네요. 이번엔 잘 고쳐져서 더이상 문제 없길!!
제발 그러길 바라고 있어요. 아저씨 빨리 고쳐주세요.
타일공사에 비하면 별거아닌 자잘한 수리도 미루면 언제가 될지 몰라 어떻게든 시간내서 꾸역꾸역 수리받는데 당일에 하기로 결정하신 마음을 조금은 알 것 같아요. 5천 포인트면 정말 덕분에 호캉스한 느낌이라 세입자로서 좋았겠어요- 공사가 지연되서 컴플레인..ㅠㅠ 그래도 어쩔 수 없는 상황인데.. 얼른 잘 고쳐지길 바랍니다!
공사가 2달동안 지연된거라 저는 할말이 없을뿐이고…. 그와중에 바닥 패치는 화장실 못쓰니 호텔 해드린건데.. 이번주에는 끝날까요???? ㅠㅜㅠ
타일 DIY가 은근 성취도(?) 성취감(?) 자뻑(?) 높습니다.ㅋㅋㅋ 이번 기회에 타일도 직접 하시는... ㅋ
실은 안해본게 없어서(?) 타일 바닥도 해봤어요ㅎㅎㅎ 이미 세입자가 들어온 상황이라 시간 내기 어려워 부득이하게 컨트랙터 쓰는 중이에요
자가 셀프면 굉장한 비용절감하실듯
그나저나 저 케비넷 어디서 사셨나요? 깔끔하니 보기 좋네요…
샐프 아니고 업자 썼어요. 48인치 그레이 캐비넷인데 홈디포에서 599인가 파는거 페북 마켓에서 250불에 업어왔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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