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는 조금 상황이 다르긴하나, 작년에 주차장에서 후진하다가 (양쪽차가 다 후진중) 살짝 범퍼가 부서진적이 있었고 50대50으로 처리되어 Non-fault로 결정났습니다. Non fault 여서 프리미엄 인상은 없었으나 리뉴시에 이 기록이 (아마도 저희차 고치는 비용 $1500을 받아서일까요? 디덕터블 빼면 결국 $500정도 받은 셈입니다) 삼년내 무사고 discount 옵션을 적용할수 없게 만들었고 결과적으론 추후 삼년간 일년에 $400가량 추가 보험료를 내게 되었습니다.
만약 기록자체만으로라도 이런식으로 악영향을 준다면, 차주와 상의하여 개인적으로 수리를 맞기고 비용처리를 사적으로 부탁하는게 맞을까요? 차주도 아직 보험에 클레임 전이고 저희 의견을 물어봤습니다. 인슈어런스카드는 받았구요. 이런식으로 처리하면 문제가 될소지가 있는지, 아님 그냥 보험처리를 하는게 나은건지 의견 여쭙고싶습니다.
참고로 드라마틱하게도 보험사 옮긴지 첫째날 이런일이 발생했네요.
상대 차주가 백퍼센트로 인정하고, 연락처 남겼다면, 이웃에게 먼저 연락 해보세요~ 쪽지 봐서 연락한다. 하면서 대화 하시면 될거같아요 보험사에 연락하기보단요.
댓글 감사합니다! 이미 이웃만나서 대화는 나눴어요. 저희에게 어떻게 처리하고싶냐고 상의해보고 알려달라고해서 여쭈어봅니다.
근처 수리하는 곳가서 보여주고 범퍼를 교체하는것이 맞나 물어보세요. 그리고 견적을 받고 이웃과 상의해 보세요. 스크래치라고 하신걸로 봐서는 그리 큰 사고같지 않다는 생각이들지만 겉으로 보기에는 멀쩡해도 범퍼안이 망가졌을수도 있고요. 그리고 요새는 범퍼에 LED 라이트가 달린것도 있어서 이게 잘 작동하나도 살펴보시고요.
보험에 사고 처리를 하지 않고 문제를 해결하는 행위자체는 문제될 소지는 거의 없습니다. 다만 수리후에 다른 문제가 또 생긴다면 그게 좀 복잡해지겠지만요. 예를 들어 범퍼 교체를 했는데 나중에 보니 백업 카메라가 망가졌는데 그 당시 발견하지 못한 뭐 이런 문제요.
요즘 레이버 비용이 많이 올라서 개인간 체크로 estimated 처리하거나 하는건 이래저래 부담이 커보이더라구요, 보험 정보 받고 claim처리 하는게 제일 깔끔해 보이긴 합니다.
범퍼 교체도 아니고 복원만 해도 1000불 + 렌트카 2주 비용 나올 수도 있어요.
괜찮은 바디샵에 estimate이라도 한 번 받아보시고 이야기하시는 것이 좋으실 것 같아요.
100-200불 생각하고 있는데, 1500불 견적 나오면 상대방도 보험으로 한다고 할 것 같거든요.
보통 처음 estimate보다 금액이 좀 올라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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