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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obal Entry 덴버 인터뷰 후기 및 하이킹 후기

이카루스 | 2013.05.02 18:41:59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1월 초 아멕스 플랫을 받고 바로 GE 신청해서 4월 5~7일 덴버에 다녀왔었습니다.

글 올린다는게 미루다보니 어느덧 한달이나 지나버렸네요ㅎ


1. GE 인터뷰

정말 아주 쉽게, 그리고 싱겁게 끝났습니다. 10시 40분 인터뷰였는데 아침 8시 반에 덴버공항에 내려서 공항에서 아침밥 먹고 시간 떼우다 10시쯤 미리 갔습니다.

저보다 세명정도 먼저 와있었구요, 그 중 한 노신사분이 매우 쾌활하고 유머 있으시고+GE 경험이 많은 분이셨습니다ㅎ

담당자 앞에서, 자기가 이걸 잘 안다면서 대신 설명하겠다고 하더니 잘~하더군요ㅋㅋ 담당자도 함박웃음 뙇-

그렇게 첨부터 끝까지 화기애애하게 지나갔습니다. 저도 한 10시 20분쯤 인터뷰 시작해서 5분 정도 걸린 것 같네요.

GE가 왜 필요하냐 - 가족이 한국에서 있어서 일년에 한번이상은 가기 때문에 GE가 있으면 편할 거 같다.

TCA precheck에 대해서 아냐? - 안다. --> 끝.

그 외 별다른 질문 없었구요..기억도 안날만큼ㅎ 아무튼 아주 쉽게 승인 받았고 며칠후에 집으로 GE 카드가 날라왔습니다.

바로 TCA Precheck 등록했구요.



2. Bear Peak, CO 하이킹

유학을 시작한지 3년만에 처음으로 미국에서 등산을 했습니다. 원래 거주하는 곳이 산이랑 바다와 상당히 거리가 멀다보니 기대도 컸구요.

Boulder 쪽에 있는 산이었고 왕복 5시간 정도가 걸렸습니다. 완전 돌산이더라구요.

혼자하는 산행이라 좀 걱정되는 마음에 (완전 오버해서) 3L짜리 물통 배낭에 넣고 갔다가 곱절로 힘들었습니다ㅠㅠ 머리가 나쁘면 몸이 고생한다죠..

게다가... 몇달동안 제대로 사진을 못찍었더니 몸이 근질근질해서 용감하게도 DSLR과 Canon 24-70 L 무거운렌즈까지 넣어갔습니다. 정작 광각 줌렌즈로 다 찍었으면서;;;

게다가... 멋도 모르고 발바닥이 맨들맨들한 운동화를 신고 갔는데, 4월 초 그곳엔, 눈이 있었습니다.........................................

정상으로부터 1시간 반 전부터 죄다 눈이라 계속 미끄러져서 고생 좀 했습니다ㅋ

그래도 그 정상은...그간의 고생을 모두 잊게 해줄만큼 너무나 좋았습니다!

중간중간 핸폰과 DSLR로 열심히 찍었네요ㅎㅎ


크기변환_Bear Peak (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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