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데이트:
클리앙에서 나왔던 글을 정리해보면, 오픈AI 사외이사인 헬렌 토너가 오픈AI를 비판하는 논문 작성한 건으로 오픈AI CEO인 샘 알트먼과 헬렌 토너가 다투게 되면서 샘 알트만이 헬렌 토너를 이사회 멤버에서 제외시키려고 했는데, 다른 이사회 멤버인 일리아 수츠케버, 타샤 맥컬리가 헬렌 토너 편을 들면서 오히려 샘 알트만이 퇴출당했던 것. 오픈AI 주요 투자회사인 마소는 퇴출된 샘 알트먼을 다시 복귀시키려고하고, 논란이 커지자 뒤늦게 일리야 수츠케버는 이사회(헬렌 토너) 의견에 동조한걸 후회한다고 이야기했습니다. 그리고 마소는 퇴출된 샘 알트만을 영입하겠고 발표하고 오픈AI 직원들은 샘 알트만을 복귀시키지 않으면 샘 알트만을 따라 마소로 가겠다고 이사회를 압박하자 결국 일리야 수츠케버, 타샤 맥컬리, 헬렌 토너 3명이 이사회 퇴임 하고 샘 알트만이 CEO 복귀한 것으로 보입니다. 일리야는 물론 해고됐구요.
그런데 말입니다. 아직 풀리지 않은 떡밥이 왠지 더 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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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자 뉴스에 의하면 이사회에게서 샘 알트먼이 회사를 떠날 것이라 했습니다. 한마디로 잘린건데요. 이유는 "이사회와의 소통에 솔직하지 않다"라는건데요, 비지니스 세계에서 이례적인 것인지 숨겨진 내막이 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참 알다가도 모를 일이네요. 업계 최고의 부자가 될 것 같았던 그가 하루 아침에 잘리다니요. 세상은 요지경입니다.
https://www.axios.com/2023/11/17/sam-altman-openai-chatgpt-departs
오늘 장 막판에 인덱스가 순식간에 훅 하고 떨어지던데 그 배경에는 이 뉴스란 사실은 장이 끝나고서야 알았습니다.
OPENAI에서 2시 28분 (중부표준시)에 발표했고, 시총 2위 MSFT가 2시30분부터 물량 폭발하면서 하락하고 그러면서 인덱스도 같이 하락했는데 그 2분, 즉 120초도 안되는 사이에 하락하는 것을 보면 역시나 최근의 금융시장은 뉴스를 자연어처리과정을 통해 유불리 여부를 따지는 알고리즘이 상당부분 자동화가 되어있다고 생각이 됩니다. (사실 이쯤하여 double top 찍어서 어쩌다가 실수로 숏을 잡긴 잡았는데 지금 확인해보니 2시28분에 몇 pt못 먹고 팔았네요 ㅎㅎ ㅠ)
사실 120초란 시간도 많이 걸린 것이, 최근 월가 금융기관들의 뉴스피드와 반응속도가 60-100초인데 아마도 OPENAI가 primary target (또는 core holding)이 아니다보니 시간이 조금 더 걸렸을듯 합니다... 120초면 사실상 블룸버그 터미널에서도 사람이 읽고 판단할수도 있는 시간이긴한데 블룸버그 터미널 자체가 일반 사람들과는 거리가 먼 영역이다보니 별 상관이 없겠네요.
알트만의 생년월일을 확인해서 운세를 보니 2011년이 운세의 최고, 2021-2026년이 가장 최절정의 시절이니.... 그리고 마침 올해가 본인이 주장이 강해지는 시점이라 정확한 내막은 저 멀리에 있으니 모든것이 추측이지만 겉으론 짤린것처럼 보이는 모양새지만 내심 본인이 집중하고 싶은 걸 하기 위해 자발적(?) 해고 또는 새로운 시작을 위해 나오는 것으로 조심스럽게 판단해봅니다.
재미있는 점은, ChatGPT가 2022년 11월 말에 나오면서 같이 유명해졌고 AI관련 주식이 핫해졌는데, 이는 사실상 1년, 즉 360일이 지난 시점에서 새로운 흐름이 시작되는 것을 보고 있으니........ 이 대목에서 제가 궁금해지는 것은 이대로 AI관련주가 고공행진을 할 것인지/chatGPT의 아버지인 샘 알트만이 퇴사하면서 흐름이 꺽이고 조정국면에 들어갈것인지 이부분이 알다가도 모를 지경입니다. 아직까진 AI관련주가 그대로 갈것 같다고 판단을 하지만 2022-2023년 연준의 금리인상으로 하락장에 단비였던 AI관련 상승트랜드가 더 이상 먹히지 않을수 있다는 판단도 고려해보고 있습니다 (만약에 그렇다면?.... NVDA 숏하러 가아죠 ㅜㅠ)
안그래도 오늘 주식 변화가 왠걸했더니 이런 연유가 있었군요. AI가 빨리 성장했다지만 조금은 더 갈 것 같습다만 (nVidia도 버텨줘야 할텐데요) 현재 OpenAI 수준에 근접한 경쟁자가 나타나면 그 때가 큰 변화가 한 번 더 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뜬금없는 질문이지만, 운세는 어떻게 확인하세요? 자주가시는 운세 사이트가 있으신지.. 태어난 시도 중요하다던데 대부분 날짜는 알아도 시간은 잘 모르잖아요. 그래도 적용되나요?
아, 답글이 늦었습니다. 간단하게만 설명드리면 생년월일과 이력만 보면 춘하추동의 운세로 확인할수 있습니다. 시까지 알면 좀 더 정확하게 알수 있지만 저도 (취미생활로만 하기에) 아직 그 단계까지 가진 못 했구요. 봄-여름-가을-겨울의 운세가 60년동안 이어지는 사이클에서, 대부분 유명인사들의 경우 생년월일은 공개가 되어있고 (당연히) 이력이 존재하기에, 그들이 어디까지 성공할수 있을지, 어디쯤에서 손절을 해야할지를 판단하기 위한 참고자료로 쓰고 있습니다만 100% 정확한 미래는 알수가 없습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직접 운세를 보시는군요. 저도 관심이 많은데 답변이 도움이 됐습니다!
허리케인 급이네요. 방금 President인 Greg Brockman이 때려친다고 했습니다. ㄷ ㄷ ㄷ
다른 빅테크 기업에서 거액으로 모셔가지 않을까요? 이쯤되면 본인이 나오려고 작업한건 아닌지 의심을... ^^;
마소를 포함한 투자자들과 직원들한테도 알려지지않고 진행한 것 같은데 땡스기빙을 앞두고 아무도 예상못한 사건이 벌어졌네요.
그런 것 같네요. 뉴스 듣자마자 저도 이게 이유이지 않을까 생각 했었습니다.
일론 머스크도 공식적으로 본인이 비영리를 목적으로 공동창업하며 27밀리언을 출자했는데 영리를 추구하면 안된다며 여러번 불만을 표출했었습니다.
https://sfstandard.com/2023/11/17/openai-sam-altman-firing-board-members/
"A knowledgeable source said the board struggle reflected a cultural clash at the organization, with Altman and Brockman focused on commercialization and Sutskever and his allies focused on the original non-profit mission of OpenAI."
제 뇌피셜로는 마소에 회사 팔려고 저러는 거 같습니다. 방해되는 창업자는 제거해버리고... 자기들은 남이 만들어놓은 회사로 부자되는 이편한세상이네요...
보드진들은 회사 지분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Altman도 지분 없고요.
뇌피셜을 그려보자면 man's bro들이 OpenAI 핵심 개발자들 다 스카웃해서 새로운 회사를 차리는 것이 아닐까요?
그나저나 최대 피해자는 마소가 될 확율이 점점 높아지네요. 오픈AI의 새 임원들이 Commercialization에 적극적으로 협조하지 않을 것이니...
We have a long-term agreement with OpenAI with full access to everything we need to deliver on our innovation agenda and an exciting product roadmap; and remain committed to our partnership, and to Mira and the team. Together, we will continue to deliver the meaningful benefits of this technology to the world.
최소 설립을 Elon Musk랑 Sam Altman이 공동창업한것으로 알고 있는데, Altman도 지분이 없나요? 그럼 누가 지분이 있나요? 상장된 회사도 아닌데.
근데 법인이 non profit 아닌가요? non profit회사를 profit 회사로 바꾸는건 법적으로 막혀 있을거 같은데... 아닌가요? 그게 가능하다면 죄다 non profit 설립하고 거기 기부해서 절세하고, 나중에 profit으로 바꾸는 식으로 할거 같아요.
기업 구조 보시면 전체는 non profit 인데 commercialization for profit entity를 지배하는 구조로 되어있습니다. 마소도 for profit에 투자했고요.
OPEN AI 의 실세들은 과연 누구인가요?
Ilya Sutskever가 주도를 하고 Adam D'Angelo, Tasha Mccauley, Helen Toner가 Sam altman과 Greg Brockman을 4 대 2로 축출한 것 같다고 합니다.
Interim CEO(전 CTO)인 Mira Murati도 위 4인방과 같이 움직이고 있는 것 같고요.
Murati의 블룸버그 인터뷰
https://youtu.be/p9Q5a1Vn-Hk?si=5k-ervhBrMC8qg9O
가디언에서 제작한 Ilya Sutskever의 다큐멘터리. AGI에 대한 고뇌가 느껴집니다.
https://youtu.be/9iqn1HhFJ6c?si=eq1mATe7NVZLtK0k
잘 봤습니다. 이런 고민을 많은 사람이 해왔을텐데, 영상으로 잘 표현해주었네요. 만약 사람이 하던 많은 일을 ai 가 대체하게 된다면, 사람은 소비 위주로 가게 되고, motivation이 필요한 곳은 점점 줄게 되지 않을까 싶네요. 더 나아파 전쟁 도구로도 사용될 것이고, 더 나아가 인류와 인류를 닮은 ai간의 구분을 어떻게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결국엔 철학적이고 근본적인 고민으로 돌아올것 같습니다. 마치 많이 봐왔던 영화의 한 장면이 현실이 되는 것이 차이랄까요.
과연 우리시대의 John Conner가 될까요?
The OpenAI board is in discussions with Sam Altman to return to CEO, according to multiple people familiar with the matter. One of them said Altman, who was suddenly fired by the board on Friday with no notice, is “ambivalent” about coming back and would want significant governance changes.
외부인 입장에서는 팝콘각입니다만...
나중에 영화로도 개봉하지 않을까요?
팝콘좀 사다 놔야겠습니다.
반전에 반전이네요. ㅎㅎ
이거 정말 영화의 한 장면을 눈으로 보는 것 같습니다. 진짜로 팝콘 사놔야할 것 같아요
이번일에 대해 ChatGpt에 물어보면 뭐라고 얘기할지 궁금하네요.
제 ChatGpt는 2022년 1월 이후의 일에 대해 알지못한다고 답해주네요.
일리야의 삼일천하인가요.. 많은 스태프들의 신뢰를 쌤알트만이 받고 있나보군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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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s close to Sam Altman say OpenAI’s board agreed in principle to resign and allow Altman and Brockman to return. This came as OpenAI staff threatened to resign if Altman was not brought back. Talk about a complete turn of events. OpenAI’s board is likely out.
현재 10B를 투자하기로 한 MSFT를 대표주자로 해서 투자자들이 안정화를 위해 압력을 넣고 있다고 합니다. 일단 시니어 연구자들이 원상복구 안 할 경우 같이 나가겠다고 압력을 놓고 있고 마소가 제공하는 애져 크레딧의 무효화를 하겠다고 했다는 기사도 나왔네요
현재 모든 사람이 본사에 모여 주말내내 협상중이라는 듯 합니다. 뉴욕타임즈 기자가 OpenAI 본사 건물 앞에서 대기하고 있는데 낮에 boba tea 배달이 들어갔고 저녁으로는 맥도날드 배달이 들어갔다고 합니다.
현재 the verge라던지 기타 테크 기사 매체에 의하면 "It is a mess"라고 합니다. 그와중에 interim CEO는 샘과 그렉을 CEO가 아닌 some sort of role을 원하는데 Board (이사회)는 interim CEO을 대체하는 방향으로 밀고 있다고 하는 등 (주의: 대체할 사람이 샘 알트만이 아니라 샘 알트만을 대체할 수 있는 사람일 수도 있다는...) 불협화음이 나고 있다고 합니다.
MSFT는 월요일 장 열리기 전에 clear and convincing statement for its shareholder를 원한다고 하는데 현재 분위기로는 영 좋지 않아 보이네요.
AGI가 큰 진전이 있었던건 아닐까요.. 사티아 똥줄이 새카맣게 타들어가고 있을듯요 ㄷㄷ
알트만은 안돌아온다네요?! 이거 참 변화무쌍해서리 ㅎㅎ 비엥님 팝콘 한사발 드셨을 듯요.
https://www.reuters.com/technology/sam-altman-will-not-return-ceo-openai-information-2023-11-20/
결국 OpenAI가 알트만의 요구 수용을 못 해줬군요. 트위치 파운더 Emmett Sheer를 Interim CEO로 세운다고 합니다.
AI알못의 뇌피셜입니다만... 알트만의 안구스캔 월드코인 ICO 이야기를 보면 그럴싸한 이야기로 포장한 스케머의 스멜이 나요. 영리파는 떠나는게 맞다고 봅니다.
샘 알트먼이 영리파였나요? 영리 대 비영리 구도로 보이던데, 누가 누군지 헷갈립니다.
https://www.bloomberg.com/news/articles/2023-11-20/microsoft-says-altman-brockman-will-lead-new-in-house-ai-team#xj4y7vzkg
6시간 후에 MSFT 떡상 가나요
트위터 댓글 퍼옵니다: Even when Satya loses he doesn't lose.
Microsoft에 취직되었네요
https://twitter.com/karaswisher/status/1726599700961521762
505명의 OpenAI 스태프들이 이사진 전원 사임과 Sam, Greg의 복귀가 없으면 OpenAI를 관두고 마소쪽에 붙을 수 있다고, 연판장을 썼다네요.
근데 여기 연판장에 Ilya Sutskever 도 서명을...... 뭥미;;;;? 이분이 coup주도한게 아닌거였나요?;;;
https://twitter.com/sama/status/1726594398098780570?s=20
뭔가 훈훈해지다 못해 팝콘이 눅눅해집니다?? 다음엔 카라멜팝콘을 준비해야....
일리야는 신뢰를 잃은게 아닐까요? 한 번 배신한 사람은 또 안그러라는 법이 없으니까요. 의도야 어쨌든 결과가 중요하다 봅니다.
참 드라마틱하네요. (드라마를 일부러 이렇게 쓰라고 해도 못할듯....k drama 면 가능하려나;;;)
그나저나 이거 할리우드 영화각인데 샘이 주인공일지 일리야가 주인공일지는 추후의 전계에 따라서 바뀌지 않을까요. 여전히 팝콘각입니다.
재미있네요. 이제 다른 핵심 인력들도 줄줄이 이동하겠군요. 금-일 사이 무슨 일이 있었는지 더 자세한 스토리가 알려지면 더 재미있을텐데.. 좀 아쉽네요.
샘 알트먼이 CEO로 복귀 한다고 합니다. 일리야는 어제 해고 되었습니다.
영화같은 인생입니다 ㅎㅎ
어떤 떡밥이 더 있을까요?
한국 아침드라마보다 박진감 넘치는 스토리네요~ 재미집니다 ㅎㅎ 어떤 식으로 더 진행될지 궁금하네요
현재까지의 상황을 돌이켜보면 자작극일 확률도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제가 자주 참고하는 유투버인데 OPENAI 사태
5줄 요약을 하면.......
1) 이사회에서 샘 알트만을 해고하는 모양새로 나오면 가장 많은 돈을 투자한 MSFT가 제일 큰 손해를 보게 되고, 혹여나 핵심인력/팀원들 또는 기술들이 경쟁사인 구글로 이직하게 된다면, 재앙에 가까운 결과로 이어지고
2) 이러한 사실들을 잘 아는 상황에서 샘 알트만이 나간다면 MSFT가 밀당식의 투자전략이 아니라 전향적으로 오픈AI에 대한 투자를 이어가게 될 셈법이란 큰 그림에서 가장 큰 수혜자는 샘 알트만이 되는 것이고,
3) 지금처럼 90%이상의 오픈AI직원들이 샘 알트만 따라서 MSFT간다는 상황인데...... 이사회에서 샘 알트만 해고를 추진한 멤버들이 실세들도 아니고 존재감도 없는 이사회멤버들이 무얼 믿고 해고를 추진했을까? 가장 주도세력이었던 일리야는, 상황이 불리하게 돌아가자 돌아와달라는 트윗 한마디에 아무 설명없이 하트 리플 다는 샘 알트만을 보면 절대 정상적인 상황은 아니겠죠
4) 겉으로 들어난 이유는 영리파 VS non-profit이라고 하지만, 이유는 갖다붙이면 되는 것이고, 실제로 처음 이런 식의 설명이 나온 것도 샘 알트만과 친분이 있는 기자가 편집장으로 있는 the information 기사여서 오히려 샘 알트만의 전략이고,
5) 이러한 노이즈 마케팅으로 인공지능에 관심1도 없는 전세계 사람들에게 인지도를 확실하게 각인시키고 그 부수효과로 MSFT와의 투자협상에서 을의 위치였던 오픈AI가 갑의 위치로 바뀌었으니 가장 최대 수혜자는 샘 알트만이겠죠
음모론적면도 어느정도 있지만 세상사 대개 그렇듯 진위여부를 가려내는 것이 어렵다보니 발생하게 되는 필연적인 노이즈 중 하나겠지요.
이번 일로 샘 알트만, 더 나아가서 성공하기 위해선 온갖 속임수와 상대방을 현혹시키고 언플하는 계략이 난무하는 미국의 비지니스 세계의 냉정한 면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됩니다. 샘 알트만의 운세를 고려할때, 지금 당장 몇년동안은 MSFT의 지원 빵빵하게 받아 승승장구를 달리 것 같지만 긴 장기적인 안목에서 볼때 오히려 이번 수가 스스로를 옥죄어오는 악수가 되지 않을까 예상을 해봅니다.
ChatGPT가 물론 도움되는 측면도 많지만 샘 알트만의 프리젠테이션만 보면 뭐든지 다할수 있는 것 같은데 막상 해보면 구체적인 디테일에서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아서 평상시 궁금했는데 어느정도 설명이 되는 것 같구요. 만약/정말 만약에 이런 자작극이 사실이라면 이렇게까지 해야하는 이유, 즉 본인들이 원천기술력이 생각만큼 고도화되지 않았고, 그래서 MSFT의 적극적인 투자를 받아내기 위해 이렇게까지 해야된다면, ChatGPT의 기술력에 대해 한번 쯤은 회의적으로 생각해볼 여지가 있을듯 합니다.
왜 이런일이 생겼는지는 모르겠지만 (결국 누군가의 욕심이겠죠....) Open AI 가 노이스 마케팅이나 인지도 상승이 필요한 입장은 아닌것 같아요. 혹 그렇다 하더라도 결국 아는사람들만 얘기하니 그다지 효과적인것 같지도 않고요....
https://youtu.be/ZcBv5uvGLQI
저도 발전속도가 생각보다 빠르다 싶었습니다. 전적으로 e/ACC나 EA에 동의하는 것은 아니지만 자유 vs. 제어(관리) 사이에서 줄다리기를 계속 할 것은 분명해보입니다. 윤리 문제는 끝까지 붙을거구요. 전 터미네이터 영화에서 스카이넷이 언급되었을 때, 구글이 그들이 될것이라 믿어왔는데, 이제는 Open AI같은 곳에 그보다 우선순위가 될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아무래도 인공지능과 인간관계를 규정이 깨졌을 때, 영화와 같은 일이 일어날 것이라 예측해봅니다.
근데 openAI가 이번에 보니 아직도 직원이 700명 밖에 안되는 생각보다는 작은 회사더라구요. Open AI가 정말 AGI 성공했다면 추후에는 공개된 기술 이용하면 훨씬 작은 규모의 회사에서도 충분히 가능할 것이고 아마 규제를 한다해도 AGI가 여기저기서 생겨날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갑자기 짤렸다고 해서 빌게이츠처럼 성추문인가 했는데, 아니라서 다행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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