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재 교토 파크 하얏 둘째날인데 P2가 미화 $1,000불 정도와 한국 돈 몇십만원을 세이프 박스 말고 캐리온 가방 안쪽 주머니에 넣어 놨는데 오늘 관광 마치고 들어와 보니 돈넣은 지갑이 캐리온 안쪽 주머니에서 나와 있고 안에있던 달러들이 모두 없어진 상황 입니다(한국돈도 같이 있었는데 한국돈은 그대로 있구요) 사실 전적으로 돈을 세이프 박스에 넣지 않은 P2 잘못인데 이거 대처를 어떻게 해야 할까요? 교토 파크 하야트에서 이런일이 생겼다는게 저는 믿기지가 않아서요….
호텔측에 돈이 캐리온에 있었다는걸 증명할 방법이 없기 때문에 호텔측에서 해줄거는 없을거 같은데 그래도 호텔측에 리포트 하는게 맞는걸까요?
교토 파크는 탑 으로 아는데도 이런일이 있네요
복도에 cctv 가 있으니 최소한 출입자는 알수 있을 겁니다
저는 조잡스럽게 일본 호텔 목욕탕에서 면도기 면도크림 분실한 것하고 로비 앞에 꽂아두었던 우산 분실한 것 신고 했는데 해줄게 없다고 하더군요
중저가 비지니스 호텔로서 외진 곳으로 자주 가던 곳이었는데 이런 일이 전혀 없었는데 우연이겠지만 어느나라 사람들이 많아 지면서 이렇게 되네요
네 저도 이런일을 한번도 겪어보지 못해서 많이 당황 스럽네요. 일단은 호텔에 리포트는 했습니다. 답변 고맙습니다~
아이고 ㅠㅠ 저는 지금 파크 하얏 도쿄 머무는 중인데, 하우스키핑 하시는 분이 제 캐리어 내용물도 스윽 훑어 봤을지도 모른다 생각하니 끔찍하네요.
말씀하신대로 누가 그랬는지 찾기도 어렵고, 출입자를 특정해도 훔쳐갔다는 증거가 없으니 샤프님 돈을 찾을 확률은 없겠지만, 그래도 호텔에 리포트해서 있어서는 안되는 일이 일어났다 알리시는게 좋아보입니다.
답변 고맙습니다~ 우선 호텔 매니저에게 리포트는 했습니다. 저도 워낙 고급 호텔이고 마모님들 후기에서도 이런일들이 매우 드물어서 많이 당황스럽네요. 저도 도쿄에 있다가 교토로 이동했는데 일본 정말 사람 많네요. 개골개골님도 도쿄에서 좋은시간 보내세요~
저는 도쿄는 아니지만 니스 하얏 리젠시에서 지갑에 있던 현금 (달러 1,500불) 탈탈 털린 적 있었어요. 호텔 체크아웃 후에 알게 되어 아무 액션도 안 취했는데 그날따라 메이드 두명이 방 청소를 너무 오래해서 밖에서 기다리다 방 안으로 들어갔는데 둘이서 한참 꾸물대다 나갔어요. 스위트 (connected room type) 이라 방 문이 2개였는데 다른 쬭으로 나가서 얼굴도 봇 봤네요. ㅠㅠ
방에 현금 두고 확인 안한 저를 반성하면서 다음부터는 금고에 놓거나 차라리 들고 다니자 싶었어오. 여권 등 다른데 손 안댄거에 감사 (같은 파우치에 있었는데 현금만 빼감)
답변 고맙습니다. 이런일이 가끔 이렇게 일어나나 보내요ㅠㅠ 저랑 P2도 이번일 계기로 좀더 조심할거 같아요~
호텔측에 리포트해보세요.
일본에선 조사해보고 돌려줄수도 있어보입니다.
네 호텔에 리포트 했습니다. 관심 및 댓글 김사드려요
호텔측에 무조건 알리셔야한다고 봅니다. 그래야 호텔측에서 찾아볼테니까요 -
교토 파크 하얏이 문이 아주 - 천-천-히 닫혀서 혹시나 - 샤프님께서 나가시고 누군가 다른 사람이 들어갔을 수도 있지 않을까 합니다. 하우스키핑하시는 분들로 결론내지마시고 호텔측에 말씀하시고 카메라 봐서 몇시에서 몇시사이 우리방에 누가 들어왔는지 봐달라고 하시면 어떨까요?
저는 한국에서 - 조식먹고 돌아왔는데 - 방문이 열려있어서 - 헉.. 이런 일이 하면서 - 프런트에 전화헀더니 - 카메라 돌리고 확인하셔서 - 저희 일행분이 문을 강하게? 밀고 나가서 - 문이 자동으로 열려있던 거였더라구요. 다행히? 아무도 그 뒤에 열린 문으로 들어오지 않아서 분실물이나 그런건 전혀 없었습니다...
네 오늘 아침에 호텔 매니저 한테 이야기 했읍니다. 저도 혹시 하우스 키핑 하시는 분들한테 피해가 갈까 가장 걱정이 되네요….정황상 의심만 있지 사실 확실한건 아무것도 없어서요. 문은 자동으로 잘 닫혀서 문으로 인한 문제는 아닌거 같아요. 여러모로 신경써 주셔서 감사합니다.
고급호텔이라고 일하는 사람들의 인성까지 고급이라고 생각하시면 오산이 아닐까요?
저도 해외여행을 많이 다니지만 외출을 할때도 중요한것이 없어도 케리어를 꼭 lock 을 하고 다닙니다.^^
네~ 이번일을 계기로 정말 조심할거 같아요.
호텔측+현지 경찰에 리포트 하세요. 저같으면 가까운 코방가서 신고하고 호텔측에도 리포트하겠습니다.
고급호텔이니 룸에 누가 언제 / 얼마나 들어갔는지 기록이 있을 겁니다. 아무리 현금 문제라 하지만 잘 처리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예전의 고급호텔은 아닌데, 새벽에 누군가 문을 강하게 열려고 시도하여 컴플레인했더니 자기네 엔지니어를 불러서 CCTV 하고 문 열고 닫는 로그를 체크한다고 하더군요.
푸른 댓글님~ 저도 돈찾는거는 힘들고 같아서 그냥 빨리 잊고 남은 일정에 집중하기로 했습니다. 답변 감사드려요~
베트남 다낭인터컨에서 미화 1,600불상당의 현금을 도난당했고 결론은 문 출입 로그도 검사해봤지만 직원2명인가 청소하러 갔고 직원과 얘기해보니 자기가 안가져갔다고 하여 케이스 종결.. 이미 체크아웃하고 바로 다낭을 떠나고 나서야 알아서 현지 경찰에 신고도 못하더라구요. 본인이 관할 경찰서 오지않으면 접수가 안되는.. IHG법무팀에서도 해줄게없다. 끝... 호텔측에서 3박 숙박권을 주고 무마하더라구요. 체크인시 현금이나 귀중품은 로비에 맡기지 않으면 책임안진다 뭐 이런 항목이 써있는 문서에 제가 사인했다면서... 호텔에선 캐리어안에 넣고 잠구거나 호텔로비에 돈 맡기는게 유일한 방법일듯합니다.. 그나마 캐리어안에 넣고 잠구면 캐리어통째로 가져가진 못하는거같더라구요.. 부수고 가져가면 어쩔수없지만...
아로케이님~ 이런일이 정말 고급 호텔에서도 종종 일어나나 보네요. 이번일을 계기로 여행시 현금 및 귀중품 보관에 좀더 주의할거 같아요. 답변 고맙습니다.
이게 무슨일이랍니까 ㅠㅠ 모쪼록 호텔 쪽이나 하얏트 쪽에서 해결책을 제시해 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 남은 여정 잘 마치시길 바랍니다.
마모님~ 돈을 찾는건 힘들거 같아요. P2랑 요번일은 빨리 잊고 남은 여행 일정에 집중하기로 했습니다. 따뜻한 위로의 말 고맙습니다~
일단 호텔에 컴플레인 하시면 보통 호텔 자체적으로 조사를 합니다. 현관문이 언제 어떤키로 (직원의경우 누구키)열리고 닫혔는지 다 기록에 남습니다. 만약 직원이 그랬다면 그 전에도 같은직원이 비슷한일이 있었는지 조사할겁니다. 하지만 물건도 아니고 현금도난당한경우엔 거의 못찾는다고 생각하셔야합니다… ㅠㅠ
네 말씀하신대로 돈찾는건 불가능할거 같아요ㅠㅠ 그냥 지나치지 않고 답변 달아 주셔서 감사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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