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anksgiving 다음주에 아틀란타에 방문 예정입니다.
아틀란타 한인 타운에서 꼭 먹고 싶은것은,
낙곱새 (낙지, 곱창, 새우), 회전 초밥집, 족발 요 3개는 꼭 먹고 싶은 것이고,
다른 한국 음식 추천 부탁 드립니다.
그리고 아틀란타 시내에 아쿠아리움 주변과, Lenox tower 주변 맛집 한두곳 추천 부탁 드립니다. :)
"아틀란타 맛집" 게시판에 검색해보시면 많이 나오네요. 올해 올라온 글도 있구요
감사합니다. 저도 글 작성에 앞서 검색해 보았지만 최근 맛집은 못찾았습니다. ㅠㅠ 아마도 제 능력이 부족한듯 하네요...
다음부터는 좀더 열심히 찾아 보겠습니다.
족발 애호가로서 지나칠수 없네요. 족과의동침 좋아요! 🥹
감사합니다. ㅎㅎ 족발은 야식으로 챙겨 가려구요 ㅎㅎ
부산돼지국밥도 맛있고 바베큐는 이엠밥이 제일 나았어요. AYCE인데도 불구하고 삼겹살이나 차돌 등 고기퀄리티 좋아요.
장수장은 두번 갔는데 가격도 너무 비싸고, 음식들 간이 좀 너무 쌔달까요. 다시는 안 갈거 같습니다 ㅎㅎ
추천 감사합니다. 장수장은 피하도록 하겠습니다. :)
개인적인 입맛 추천이라 감안하시고
족과의 동침 둘루스 지점: 반반족발, 마늘수육 추천 메뉴예요
고기구이: 9292, 강식당
장수장: 요즘 후기가 다 않좋더라구요.
보양탕: 진주가든
중식: 중국집
순대국: 무봉리
이정도 되요. 좋은 시간 되세요.
간단명료하고 핵심만 짚어 주시는게 쪽집게 과외받는 기분 입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
고기구이: 둘루스 에이치마트 단지안에 청담도 좋습니다. 고기구이류 다 맛있고, 고기 무제한 메뉴가 있는데 고기 퀄리티가 좋으면서도 비싸지 않습니다.
보양탕: 강서 설렁탕이 냄새가 없어요. 서라벌도 좋습니다.
추천감사합니다.
무제한인데도 고기 퀄리티가 좋다고 하니 정말 궁금하네요 ㅎㅎ
저도 이번 연휴 애틀란타에 방문합니다. 한식당에서 우연히 마주칠지도 모르겠네요ㅎ
아래는 제가 마일모아에서 조사한 리스트 입니다. 첫 방문이라 어디가 좋을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일정과 상황에 따라 최대한 들러보려 합니다.
분식 - 단지, 국대떡볶이
일식 - 강남스시, 스시미송, 도시스시
중식 - 금불
국밥 - 무봉리, 광화문국밥, 부산돼지국밥
돈까스 - 기소야, 애향
곱창 - 황소곱창, 곱창쌀롱, 불타는곱창
한식 - 서라벌, 장수장(위 댓글들 보니 지금은 평이 안좋네요)
지난주 기소야에서 돈까스 먹었는데 같이 나온 밥이 오래됐는지 굳어서 너무 뭉쳐 있었어요.
포크로도 분리가 되지 않을 수준이었습니다. 팁없는건 좋은데 다시 가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금불 강추합니다. ㅎㅎㅎ 장수장은 2020년 코비드 직전에 맛있게 먹었고, 점원 분들도 친절하셨는데 아쉽네요
광화문국밥집은 닫고 명동칼국수로 오픈했어요. 아직 가보진 않았는데 한국의 명동칼국수 생각하시면 안되고 먹을만 하다고하네요.
일식중 최근에 스시미송 다녀왔는데 맛있었어요./오마카세 한국인 운영하는 '오이스트라'가 있던데 사람들이 괜찮다고 하네요.
돈까스 애향은 요즘 안가게되고 기소야 다니는데 치즈돈가스 괜찮고 세트메뉴로 우동이나 소바도 같이 나옵니다.
중식은 중국집 괜찮고 최근에 가게 된 퓨전 중식 YUKI는 매장 분위기 괜찮았어요.
분식은 국대떡볶이도 생기고 H 마트 몰에 죠스 떡볶이도 오픈했으니 트라이하셔도 좋을 거 같아요.
삼봉냉면은 항상 사람이 많고 인기있는 식당이에요. 저는 거기서 녹두부침개 좋아합니다.
한식은 강서식당 저희는 자주 가는데 분위기는 그래도 맛은 다 평타 이상입니다.
곱창집은 다 괜찮고 모두 인기있는곳이에요. 저는 황소곱창 자주 갑니다 (매장이 칸막이가 있어서 좀더 차분해요)
애틀란타 사는데 정말 한국음식 천국입니다. ^^
다른분들이 추천 많이 해주셨지만 곱창만 얘기하자면..(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조금 더 찐한느낌의 곱창을 먹고싶다면 불타는곱창/ 다른메뉴는 거의 없지만 볶음밥이 맛있음
조금 더 깔끔한 느낌의 곱창을 먹고싶다면 황소곱창/ 다른메뉴 종류도 많고 맛도 꽤 괜찮음
순대국밥- 무봉리랑 부산 둘 다 가봤는데 부산이 제 입맛엔 진하고 깔끔하고 정말 맛있었어요. 꼭가셔요. 두 번 가세요
중국집은 금불 좋았어요. 짜장면 양 넉넉하고 소스 진득하고 덜 달고 맛있습니다. 김치도 주세요. 깐풍기는 half size도 푸짐하고 양념 단짠새콤 풍미가 아주 좋았지만 닭고기가 드라이하게 튀겨져서 좀 뻣뻣하다고 느낄 수 있을 것 같아요. 다음엔 담백한 고기볶음같은 요리류 먹어보고 싶어요.
강남스시 - 1번 정식 한국식 횟집같이 골고루 나와요. 스시보다는 사시미가 좀 더 좋았구요. 스키다시도 맛있었어요. 튀김은 기대만큼은 아니었고, 개취지만 전 삼색알밥에 매운탕 조합 깔끔하고 좋았어요. (P2는 분식집 느낌 미니돌솥 김치 단무지 알밥을 좋아해요) 가성비 좋아서 다음에도 또 갈 것 같아요.
죠스 떡볶이 못먹고 와서 아쉬워요.
개인적인 의견이 포함된 리스트 입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국밥 - 부산돼지국밥 (둘루스)
족발 - 족과의 동침 (둘루스 / 스와니)
닭발 - 한신포차 (둘루스)
곱창 - 황소곱창 (도라빌)
일식 (한국식) - 강남 (도라빌)
일식 (일본식) - Shoya (도라빌)
돈까스 - 애향 (도라빌)
중식 - 중국집 (둘루스) *실제 상호가 중국집 입니다. Zoong Guk Ji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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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mak - 말레이시안 식당. (도라빌 위치) 하이난 치킨, 락사 커리 등 개인적으로 만족.
Oriental Pearl Seafood Restaurant / Canton House (도라빌) - 딤섬. 개인적으로 뉴욕과 비교해 봐도 손색없는 맛있는 딤섬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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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외 : 애틀란타 미슐랭 가이드
Gunshow : 공항쪽/다운타운 이랑 가깝습니다. 다이닝 분위기는 생각보다 별로지만 맛있고, 미국식 으로 색다로운 경험을 할 수 있는곳. (미슐랭 1스타)
Antico Pizza : 나폴리식 피자. 지점이 몇군데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애틀란타 최고 피자집. (빕구르망)
Hayakawa : 예전 도라빌에 위치하고 있을때 한번, 미드타운으로 옮기고 나서 한번. 가격대비 음식 재료가 매우 별로이며,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오마카세 처럼 니기리, 츠마미 종류가 별로 안나옵니다. 당연히 뉴욕이나 LA 처럼 생선을 일본에서 바로 받기가 힘든 위치에 있지만, 맥주 두어잔, 또는 사케 그리고 2인 기준 팁 포함 $800 이상 생각하셔야 됩니다. 와사비 나오는거 보고 한번 더 기겁. 이정도 가격이면 생와사비 나올만 한 곳인데 싸구려 와사비에서 조금 더 비싼 와사비 나옵니다. (도대체 미슐랭 기준이 뭔지 여기가 왜 1개를 받았나 정말 의문 입니다.)
Bacchanalia : GT 근처에 위치함. 파인다이닝으로 애틀란타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미슐랭 1스타)
Heirllom Market BBQ : Braves 야구장 근처. 예전 80년대 가수로 활동 하셨던 이지연씨 가 운영하는 식당. BBQ는 평균적인 맛. 하지만 사이드 메뉴를 한식과 미국식 퓨전으로 새로운 경험. 한번 정도 시도해볼 식당. 실내에는 자리가 없고, 실외에 스탠딩 테이블 있음. (빕구르망)
한일관 : 도라빌에 위치. 애틀란타에서 오래된 식당. 여기가 리스트에 선정된걸 보고 더 이상 미슐랭 가이드를 믿지 않기로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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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기 - 대체적으로 물가가 많이 올라서 팁, 주류 포함 하면 가격이 너무 형편 없어서 한국식 BBQ는 비추 합니다.
* 곱창 - 황소곱창이 칸막이 있고, 여름에 에어컨도 잘 나와서 시원하고, 맛이 깔끔 합니다. 개인적으로 불타는 곱창은 곱창 손질이 너무 안되서 쓴맛, 모래씹힘이 많고, 항상 먹고나서 탈이납니다. 불타는 곱창 먹고나서 저녁에 항상 화장실 행...
* 돈까스 - (기소야) : 주문 하고 너무 오래 기다림. 일본식 돈까스를 생각했지만, 수제 돈까스 치고 한인마트에서 판매하는 돈까스와 다를게 없습니다. 차라리 소스 맛있고 양 많은 애향으로 추천.
애틀란타가 다른 대도시에 비해서 음식문화가 별로 인건 맞습니다. 하지만 몇몇 곳은 가볼만한 식당이니 리스트 참조하셔서 방문하시길 바랍니다.
시내쪽이라면 BoccaLupo, La Grotta, So So Fed 추천드려요. Talat Market도 좋지만 예전에 비해 퀄리티가 조금 떨어진거 같고요. 뷰포드 부근에선 꼬치마루 추천해요. 한식은 역시 멀지만 하준농원이죠. 그리고 오마카세 바이 윤은 사랑입니다.
보기만해도 맛있어보이네요. 스크랩!
너무 많은 댓글이 달렸네요 ㅎㅎ 심지어 미슐랭까지... ㅎㄷㄷㄷ 이런곳은 갈 돈이... ㅜㅜ
많이 추천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P2님과 동선을 잘 짜서 많이 먹고 와야 겠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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