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입니다. 이제는 하다하다 수요일에도 나오는 발느린듯 발빠른 발늬입니다. 이번 주는 추수감사절이니 제가 제게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연휴를 쉬려고요 조금 이른 발늬인거죠. 'ㅁ')/

아무튼 요일이 달라도 발늬는 발늬, 이번 주는 어떤 늬우스를 대충 지나가버릴뻔 했는지 한 번 확인해 보실까요?

 

 

 

항공/호텔 프로모션

아멕스 MR 을 라이프마일로 전환시 15% 추가 적립을 해준다고 합니다. 근데 라이프마일은 할인이 워낙 자주 있으니 아래 같은 프로모션이 있을 때 구매하시는 것도 옵션이지만요. (Doctor of Credit)

 

11월 27일까지 카타르 마일리지 구매시 50% 추가 적립을 해준다고 합니다. 이 경우 마일당 1.53 센트 수준이네요. (Loyalty Lobby)

 

12월 5일까지 라이프마일 구매시 165% 추가 적립을 해준다고 합니다. 이를위해서는 2만 1천 마일 이상 구매하면 되고, 이 경우 마일당 1.25 센트 수준이라고 합니다. 괜찮은 오퍼네요. (One Mile at a Time)

 

11월 27일까지 윈담 포인트 구매시 30~40% 추가 적립을 해준다고 합니다. 이 경우 포인트당 1 센트에서 0.93 센트까지 될 수 있다고 하네요. 일단 저는 40% 인데, 이걸 시져스 포인트로 넘기면 1센트로 쓸 수 있기 때문에 상당히 괜찮은 옵션이기는 하네요. 돈 놓고 돈 먹기잖아요. 약 7% 정도 이익이니까요. 최근 개악이 있었지만, 그래도 여전히 괜찮은 바카사로 쓸 수도 있고요. 혹시라도 40% 이신 분은 저와 함께 고민해 보실까요?ㅇㅁㅇ??? (Frequent Miler)

 

이시국 항공사 늬우스

이제 체이스 여행 포탈에서도 싸우스웨스트 예약을 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합니다. 싸우스웨스트는 구글 항공에서도 검색이 안되도록 막았는데, 체이스에서 허용을 했네요. 일반적으로 싸우스웨스트 포인트 가치가 1.3~1.4 센트 정도 되니, 체이스 사파이어 리져브 소지자에는 또다른 옵션이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물론 예매 하시기 전에 싸우스웨스트 공홈이랑 가격 비교는 필수인거 잊지 마세요. (Doctor of Credit)

 

이제 젯블루 마일리지로 하와이안 항공 예약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차트는 따로 없지만 아마도 지역+경유 숫자에 따라서 결정되는듯 하다고 하고요. 쉽게 말하면 경유일수록 비싸진다는 의미겠죠. 참고로 검색하실 분들은 우선 하와이안 항공 공홈에서 검색 후, 젯블루에서 확인하는게 제일 쉬운 검색 방법이라고 하니 참고하세요. 호놀룰루 쿠키 드시면서 하와이 가실 분?ㅇㅅㅇ??? (One Mile at a Time)

 

카드 오퍼

체이스 IHG 프리미어 카드 싸인업이 최대 17만 5천으로 올랐습니다. 문제는 스펜딩인데 우선 3천불/3개월 달성시 10만 포인트, 이후 총 8천불/6개월 달성시 추가 7만 5천 포인트를 준다고 합니다. 무려 8천불을 써야 하는 오퍼인데, IHG 에 그리 투자할 이유는 없을 것 같네요. 한마디로 열지 말라는 말 (Doctor of Credit)

 

카드 프로모션

빌트는 11월 24일부터 12월 1일까지 블랙프라이데이 프로모션으로 빌트 다이닝에서 사용시 x10 적립을, 11월 23일 부터 27일까지는 렌트를 제외한 모든 x1 카테고리는 x2 적립을 해준다고 하네요. 최대 2만불 까지라고 하고요. 상당히 괜찮은 프로모션이네요. 스펜딩 카드가 없으시다면 이걸 이용하셔도 좋을 것 같아요. (Doctor of Credit)

 

기타 단신

최초의 원월드 라운지가 ICN에서 올해 12월 말 혹은 내년 1월에 선보인다고 합니다. 원월드 에메랄드/사파이어 멤버 혹은 원월드 항공사 비지니스/일등석 탑승객이라면 입장 가능하며, 1 터미널 게이트 28번 근처에 생길 것이라고 합니다. AA 나 카타르 등을 이용하시는 분들에게 좋을 것 같네요. (One Mile at a Time)

 

싸우스웨스트에서 일부 싸우스웨스트 카드를 소지한 멤버에게 PP 를 제공하는 테스트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항공사 프리미엄 카드에서 PP 를 제공하는 것에 발맞춰 싸우스웨스트도 하려나 본데, 현재 연회비가 가장 높은 퍼포먼스 카드도 연회비가 200불인 카드에서 과연 어떤 방법을 취할지 모르겠네요. 연회비를 높인 카드를 새로 선보이거나, 연간 얼마 이상 사용시 제공하려나요? 아니면 A 리스트 프리퍼드같은 등급이 있는 사람들이 카드를 소지하면 제공하는 방식을 채용할지도 모르겠네요. 개인적으로는 저가항공인 싸우스웨스트 탑승자 들에게 얼마나 어필이 될지도 살짝 의문이기는 하네요. 근데 그러지 마세요. 가뜩이나 사람도 늘어나는데 200불 짜리 카드까지 그러면... (View from the Wing)

 

그리고 잡담

이번 한 주는 잘 보내셨나요? 추수감사절이라 쉬신 분들도 많으실 것 같은데 말이지요. 물론 저는 일 했어요. 오늘도 출근을 했고요. 후우...

 

추수감사절 연휴는 뭐하실건가요? 살찌실거라고요? 유아낫얼론 놀러가신 분들도 계실테고, 집에서 가족과 함께 보내실 분들도 계실거라고 생각합니다. 어떤 경우라도 즐거운 연휴를 보내시길 빌어봅니다. 연휴 맞이 러브라이브 재탕 같은거도 좋아요. 강추해봅니다.

저희는 어머니한테 가보려고요. 아버지 납골당은 며칠 전에 다녀왔거든요. 벌써 2년이나 흘렀네요. 그리고 이번 주말에는 장인어른 49제... 추수감사절이라서 기쁘기도 하지만, 동시에 좀 우울한 것도 사실인듯 합니다. 

물론 우울한 마음은 쇼핑으로 푸는겁니다!!! 블프! 사먼! 질러라! 사자!!! 라는 마음으로 벌써 많이 질렀... 그리고 와이프님께 한소리 들었... 후우... 아직 소포 올게 남았는데 큰일났습니다...

 

이번 한 주는 별다른 큰 소식은 없네요. 눈에 띄는건 젯블루/하와이안 예약 늬우스가 가장 눈에 띄는 정도랄까요... 그게 아니면 체이스 IHG 의 말도 안되는 오퍼 정도...

뭐, 대충 이번 주는 마케팅 부서 사람들도 다들 놀러간거 같달까요? ㅎㅎㅎ 역시 나 빼고 다 놀러가나봐 ㅠㅠ

 

물론 다들 놀러가더라도 모두 놀러가는 것은 아닙니다. 예를 들어서 러브라이브 니지동 리릭 비디오를 만드는 사람들은 계속 일하는 느낌이랄까요? 지난 정규 5집 발매 이후 꾸준히 리릭 비디오를 내놓고 있으니까요. 

이미 아유무, 카스미, 시즈쿠, 아이의 리릭 비디오는 올렸으니, 이번에는 아직 올리지 못한 노래들은 어떠신가요? 연휴에는 역시 러브라이브 노래가 잘 어울리니까요 'ㅁ')/

 

아사카 카린 "My Shadow" (가사 중 "당신과 춤을 춰. 이루어질 수 없는 연정, 적어도 꿈 속, 그림자를 포개어 당신과 노래해.")

코노에 카나타 "Cooking with Love" (가사 중 "네가 행복하다면 다른 건 바라지도 않아. 정성을 다해 끓여낸 마음, 딸그락딸그락 맛있어져라.")

유키 세츠나 "Cherry Bomb" (가사 중 "있잖아, 어쩜 그리 눈부신 거야 정말 희한해. 네 미소는 정말 엄청난 힘을 가져다줘. 아주 조금은 욕심쟁이일지도 모르겠네, 널 독차지하고 싶으니까.")

 

 

그러면 다음 주에 뵐게요. 추수감사절과 연휴 잘 보내세요. 'ㅁ')/

 

 

 

 

 

 

 

 

 

 

 

P.S. 발늬, 수요일 급습, 성공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