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데이트] 아시아나 측에서 전체적으로 연장해준 케이스일지도 모르겠습니다. 

모두 알고계실 정보인지 모르겠습니다..예전에 아시아나 마일로 예약해놓은 유나이티드 항공권이 스케줄이 변경되면서 취소하게 되었는데요, 2024년 1월 1일 소멸 예정이었던 마일리지 약 15K를 포함해 결제한 예약이었습니다. 어제 취소하고 오늘 마일이 모두 리펀되었는데 제 어카운트 들어가서 확인하니 소멸예정 마일이 없다고 나오네요. 예약 및 취소 과정을 거치면서 소멸예정 마일의 유효기간이 늘어난 것 같습니다. 

그런데 아시아나 마일로 예약한 스얼 티켓 스케줄 변경되었다고 메일로 연락이 와서는 꼭 전화로 변경 혹은 취소해야된다고 해서, 미국지사로 전화했더니 취소는 무조건 한국 오피스로 전화를 해야된다고 하네요. 서부점 영업시간 이후에는 미국지사 번호로 전화해도 한국으로 자동 연결된다고 해서 네다섯번 시도했는데 자동으로 끊겨버려 그냥 국제전화로 한국 오피스에 전화해서 취소했습니다.

온라인에서 스얼 예약 및 취소의 경우 수수료도 없는 걸로 알고 있으니, 혹시 마일 소멸 임박하신 분들은 시도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스케줄 변경 없을 시에는 전화 안 하셔도 온라인으로 취소 가능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