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2층짜리 콘도에 1층에 살고 있는데요, 여름만 되면 파리가 들끓어요... 그냥 한국같이 쬐끄마한 집파리면 그렇게 별로 신경이 많이 쓰이질 않을텐데...
이넘들은 한국에서 말하는 똥파리 있잖아요... 어떻게든 집안으로 비집고 들어오는데... 아주 미치겠습니다. 파리채가지고 죽이면 되는데... 뒤에 벽이나 커텐에 남는 것들이.. ㅜ.ㅜ
뭘 드시고 계셨다면 죄송하네요.. 어쨋든, 이전 뜨레드에서 모기에 대한 얘기가 나왔는데... 파리는 어쩔수 없나요???
같이 일하는 미국사람들한테 물어봤더니... 여긴 그게 housefly라고 하드라구요 ... ㅋㅋ 어이상실했습니다...
혹시 전문가분들이 계실까요??
저는 연필을 들고 있었습니다만 괜찮습니다.
다른건 또 전문가가 나오실거고, 파리를 잡을때는 제일 좋은 방법은 공중에 날아다닐때 잡는것이죠(어떤 사람은 젓가락으로...). 이렇게 까지 내공이 안 쌓일경우는 파리가 벽이나 커튼, 책상에 앉아있을때 90도 각도로 때리는게 아니라 180 도 각도로 약 1cm 공간을 두고 때리는것입니다. 이렇게하면 벽이나 커튼에 남는것들이 없죠. =3==333===
전 절대 파리 눌러서 죽이지 않아요. 아니 못해요 ㅠ.ㅠ
어렸을 때 그랬다가..............흑..
요고 괜찮아요. 냄새가 쪼꼼 거시기한데, 타는냄새라 그래도 괜찮아요.
휘두르면 기절해요. 어쩔 땐 걸려서 지직지직 타요;;
전문가는 아니지만.....전기 파리채를 쓰고 있는데 좋은것 같네요. 우선 파리들이 주로 창문에 자주 붙어있는데...그냥 전기 버튼 누리시고 살포시 파리위에 대면 파리들이 알아서 전기에 감전되어서 파리채에 붙어있습니다. 냄새는 나지만, 그대로 쓰레기 통으로 가지고 가셔서 툭 털면 간단히 해결 가능합니다. 주의하실 점은 버튼 누르는 순간에 과전류가 흐르니 조심하셔야 합니다. 특히 아이들이 못 만지게 해야합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것은 집에 파리가 어느 구멍에서 나오는지 찾으시는게 중요합니다. 저는 어느 순간부터 삽겹살 구워먹는데 파리들이 갑자기 많이 들어와서 구멍 찾는데 무려 2주가 걸렸습니다. 구멍 찾을려고 냄새나는 음식도 일부러 하구요. 결국 부엌 환풍기하고 벽 사이 틈으로 파리가 걸어나오는걸 발견하고 환풍기 주변을 테이프로 다 막았습니다.
역시 파리는 처치곤란한 어려운 존재이군요... 모기보다더 사악한... ㅋㅋ
한번 생각해보겠습니다. 파리구이채... ㅎ
재가 Dggang 님이 추천하신 zapper 써 봤습니다. 좋습니다.
근데 한 1년쓰다 아이들이 가지고 놀다가 떨어져서 고장이나서 새로운 걸로 바꿨는데 이게 조금 더 비싼데 성능은 진짜 끝네줍니다.
지직 ~퍽! ㅋㅋ
무게도 조금 더 가볍고요. 모양도 좀더 튼튼해보입니다. 그리고 중요한 파워는 2배이상입니다.
단 요건 파워가 세서 애들이 가지고 놀면 안돼니 어른 들만 사용하세요.
괜히 돼나 안돼나 확인할려고 혓바닥 갔다 대지 마시고요. 그이후에 발생하는 불상사는 책임지지 않습니다.
고기 굽는 냄새때문에 더 파리가 꼬이진 않겠죠?? 하하하
조금 징그럽지만 파리지옥(Venus Flytrap - Fly Trap - Dionaea Muscipula Carnivorous Plant 3 inch pot)
이라는 식물이 있습니다. 이것 키우면 파리가 사라져 버려요.
잡혀 먹힐때 마다 아이들이 너무 신기해 해요.
아마존에서 15불 하는데 효과 좋아요.
http://www.amazon.com/gp/product/B005L9YN6M/ref=ox_sc_sfl_title_10?ie=UTF8&psc=1&smid=A2LY3PY2K4G4LU
7불짜리도 있네요.
http://www.amazon.com/Venus-Flytrap-Carnivorous-Plant-Inch/dp/B000TRFGGM/ref=pd_sim_lg_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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