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WD, a rear-wheel drive: $60,990 ($39,900 in 2020)
AWD, all-wheel drive: $79,990 ($49,900 in 2020)
Cyberbeast: $99,990 ($69,900 in 2020)
RWD and AWD, not “Cyberbeast are eligible for “up to $7,500” in federal tax credits.
https://www.wired.com/live/tesla-cybertruck-delivery-event-live-price-range-specs/
https://www.tesla.com/cybertruck/design#payment
RWD가 없을 것이라는 예상과는 달리, 그대로 출시하면서 가격이 2만달러 가량 상승했습니다. 여기에 7500 tax credit과 3년간 gas savings 3,600 고려하면 5만달러
AWD는 3만달러 상승, 하지만 주행가능 거리는 향상되었습니다. 여기에 7500 tax credit과 3년간 gas savings 3,600 고려하면 7만달러
Cyberbeast, Tri motor, 3만달러 상승, 하지만 주행가능 거리는 많이 감소했습니다.
AWD가 인기가 있을 듯 ... 여러분의 선택은?
당초보다 3만불 정도 업이라니.
예약 첫날에 Dual motor AWD 예약걸어놨는데 구매는 조금 고민을 해 봐야겠습니다. ㅠㅜ
드디어 떴군요.
2WD 40k예상했는데 깔끔하게 스킵해야겠군요.
컨셉에 언급됐던 수륙양용도 양산에 포함됐나요?
제가 알기론 테슬라 컨셉에 수륙양용은 없었습니다. 홍수때 테슬라 차들은 거의 문제가 없었던부분을 예로 유저들이 사이버 트럭 물에서도 갈수 있을까라고 일론에게 X 로 문의를 했고 일론이 흠.. 가능할수도 라고 대답을 해서 유저들이 물에서 보트처럼 가는걸 합성해서 올렸던 걸로 알고 있습니다.
설마 테슬라에서 수륙양용을 컨셉으로 .. ㅋ
머스크가 지나가는말로 물위에 잠시 떠 있을 수 있을 것이다 라고 이야기 했는데, 언론에서 수륙양용으로 개발중이라고 떠든 것으로 알고 있고요, 또한 수륙양용에 대해서는 정부에서 결사반대 입장을 발표 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전기차들은 이런 수륙양용 기능 넣기가 용이할겁니다. 엔진돌릴 필요도 없고, 공기넣을 필요도 없으니가요.
BYD U8 전기차는 공식적으로 응급 수륙양용 기능을 제공하네요..
https://youtu.be/bs4BNOfLHYw?si=cAzQCmPdOwtq5u77&t=81
택스 크레딧 (받을 수 있다면) 포함하면 RWD 가 50K 네요. 그런데 25년출시가 문제네요.
AWD 는 $ 68890 (모델 x 와 같네요).
가격이 비싸도 첫 몇달 타고 놀다가(?) 판매해도 가격 방어가 충분히 가능 할거라 생각하기 때문에 그냥 구매할까도 생각중입니다.
그런데 재판매 금지정책 같은것이 있다면 그냥 예약금 돌려받는 쪽으로 가닥을 잡아야겠네요.
제 F-150 은 이렇게 생명연장을 하게 되나봅니다.
agreement에 있었는데 슬쩍 뺐습니다. 근데 어차피 올해는 더 인도 안하는거같아서..
아 무엇보다 Tri-Motor의 range 줄어든 게 실망이네요. 저 숫자들도 뻥 레인지일 걸 생각하면 더더욱...
저 가격에 싸트가 팔릴까요.....?; 싼마이로 굴리는 맛에 인기 있었을텐데.
문제는 주문해도 언제 받을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2M 넘게 예약되어 있다던데, 생산량은 고작 1년에 몇만대라니...
대부분은 취소하겠죠. 결국 테슬라에 무이자로 돈 빌려준 셈입니다.
첨 발표된 가격보다 많이 올랐네요. 취소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실거같아요.
250마일 (실제는 200마일 남짓일 텐데)짜리 트럭을 이걸 60k시작으로 태운다... 글쎄요. 게다가 트럭이기 때문에 화물 적재를 하면 배터리 용량이 더 금방 소진될텐데요. 아마 그래도 얼리 애댑터들은 살것데 실구매자들이 과연 얼마나 될지 모르겠네요.
여러분들 저거 잘보셔야해요
기존 예약자들과는 별개의 주문인 것 같아요.
그렇게 추측하는 이유는 듀얼모터와 비스트 버전은 Delivery in 2024로 되어있잖아요.
현재 예약물량 190만대, 2024년 생산 목표 최대 25만대
해당 속도라면 최소 8년은 걸리는데.. 2024년 인도 예정이라 적혀있다?? 뭔가 이상하죠 ㅋㅋ
즉, 2024년에는 기존 예약자들에게 인도하는 것이아닌, 2024년 생산분을 11/30/2023 이후 예약자들에게 인도하겠다는 의미로 볼 수 있어요.
본격적인 양산 들어가기전에는 생산 단가가 높기 때문에 빨리 받기를 원하는 수요에 높은 가격에 팔려고하는 듯합니다.
차후 양산 단계에 돌입하면, 낮은 가격에 기존 예약자들에게 인도할 것이라 생각됩니다.
그리고 여러 정보 살펴보니, 배터리 익스텐더 옵션을 제공할 것 같습니다.
예약이랑 오더랑은 다르니, 아마도 기존 예약자들 중에서 실제 오더가 들어가면 2024년 출고분이 금방 소진될 것 같네요.
19년도 발표할때 비교하면 그간 인플레이션이 어마어마했으니 가격은 어쩔 수 없다지만..
스펙 못지키는건 좀..
결국 8만불 짜리 전기트럭으로 판매하는군요.
모델3 경우처럼 RWD 6만불짜리는 아마 2년뒤에도 실제로 판매하지 않을듯 합니다. 마진이 너무 안 남으니..
현재 사이버 트럭도 이게 사실 제대로 팔려고 만드는 것 같진 않아요. 첫 출시도 겨우 10대만 배송한다고 하니까요.
https://insideevs.com/news/696922/tesla-cybertruck-deliveries-10/
모델Y 이후로 새차가 없으니.. 주식방어 + 홍보 목적이 제일 클거라 봅니다.
아마도 원래 계획은 이렇게 일단 내놓고, 폭발적 인기가 생기면 더 더 비싼 프리미엄을 붙여서 고마진으로 팔아먹을 생각이었다 봐요.. 처음부터 스뎅재질로 만들걸 계획했으니까요.. 그런데, 예상과 다르게.. 출시가 가까워지니,, 전기차 인기 폭락, 포드 라이트닝의 포진 등등 비싸게 팔기 힘들어지니까 그냥 홍보용으로 어영부영 유지할거라 봅니다.
테슬라도 골치 아프겠어요. 이제와서 전혀 새로운 전기차 개발에 투자하기는 리스크가 너무 크고, 대중이 원하는 저가 전기차는 만들어 봐야 돈도 못 벌고.. (배터리 가격 폭락할거라는 근거 없던 예상도 틀렸구요. 이건 테슬라도 당연히 아닐 걸 이미 알았을겁니다. 리튬을 비롯한 희토류 원자원의 특성상.. )
자동차 회사가 커질려면 새로운 세그먼트로 시장을 폭넓게 넓혀야 하는데, 큰차, 트럭, 중형 SUV 에는 이미 포드 라이트닝, 기아 EV9 등이 있지만 인기도 시들시들이니..
결국 이미 어느정도 잘 자리잡은 소형 세단, 소형 SUV 에서 판매량을 더 올려야 하는데.. 이건 결국 가격을 더 내려야 할테고.. 그럴려면 배터리 줄이고, 주행거리 줄이고..
그런데도 매력적일 정도로 가격을 내려야 할테니.. 그러면 수익률이 아주 줄겠지요.
결국,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모델3,Y로 앞으로도 몇년은 그냥 근근히 계속 버티리라 봅니다.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61000불짜리 RWD는 지금까지 테슬라가 해온 관례상 없는 차라 보면 될거 같습니다. 25년에 진짜 나올지 그때 그 가격에 나올지 아닐 확률이 훨씬 높다고 봅니다. 결국 8만불짜리 사이버트럭 시제품 출시 수준이라고 보는게.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이미 올해 3q 실적발표+프리젠 이후 이런 이야기 떠돌았죠. 주식방어를 위해 일단 사이버트럭 인도를 소량이라도 시작한다고.
보아하니 저가형/준중형(SUV)/트럭-미니밴 시장 모두 앞으로 몇년은 내연기관+하이브리드가 그냥 계속 주도하겠네요. 저가형은 미국/일본 메이져 브랜드는 아마 시장 웬만큼 형성되기 전까지는 들어갈려 하지도 않을테고 (유닛당 마진이 워낙 적으니), 준중형은 아직 가격이 소비자가 원하는 바와 차이가 꽤 크고, 대형트럭, 대형SUV, 미니밴은 시장에 제품자체가 없죠.
포드 F150 최저가가 4만이고, 웬만한거 다 있는 Lariat이 57K인데 사이버트럭을 80K에 판다? 포드입장에서는 앞으로 몇년간 개스차 f150팔만큼 팔고 현금땡기고 준비되면 EV트럭시장에 들어갈만큼 시간을 벌겠네요.
근데 테슬라가 아래와 같은 트럭배터리 소진문제를 완전히 잡아내고 사이버트럭을 파는건지 모르겠네요. "승용"차에 성인 1명 vs 성인3명 탑승시 배터리 소진 비교하고는 트럭은 차원이 다르거든요.
가져오신 사진은 테슬라와는 무관한 뉴스입니다. 한국에서 단거리용 전기 택배트럭을 장거리로 사용하면서 주행거리가 짧아진 차주들이 전기차 충전소를 자주 사용하다보니 충전소가 너무 붐빈다는 내용입니다.
무관하지 않다고 봅니다. 그리고 저는 뉴스링크를 걸은게 아니고 저 뉴스의 특정부분을 캡쳐해 온것입니다. 말씀하신대로, 단거리용 택배트럭을 장거리용으로 쓰면서 충전소에서 경쟁이 일어나는게 뉴스리포트의 내용인데, 그 원인으로 지적된것이 거의 사기성에 가까운 한국1톤전기 트럭의 실제주행거리입니다.
"4일 전기차 관련 커뮤니티에 따르면 1톤 전기트럭을 사용하는 자영업자 사이에서 차량의 주행거리 성능 문제를 토로하는 글들이 쏟아지고 있다. 1톤 전기트럭을 1년 반 넘게 몰고 다니고 있는 A씨는 “물건을 실으면 주행거리가 30%는 줄어들 정도로 차량(성능) 문제가 심각하다”며 “특히 고속도로에서는 전비가 더 줄어들어 휴게소에서 충전 안 하면 렉카차에 실어가야 할 지경”이라고 호소했다."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2981526635671240&mediaCodeNo=257
차주들은 "이 트럭도 완충하면 300km를 달린다. 하지만 적재물을 싣고서는 170km에서 200km 밖에 못 간다. 히터까지 틀면 주행거리가 또 줄어든다"라고 1톤 전기 트럭들의 짧은 주행거리에 대해서 지적했다.
https://www.autotribune.co.kr/news/articleView.html?idxno=7808
이미 한국에서 운행되고 있는 전기트럭은 이 문제가 터졌는데 과연 미국에서 출시될 전기픽업트럭에는 이런 문제가 없을수 있냐는게 제 의문입니다. 짐을 적재하면 주행거리 30% 감소는 깔고 가고 여기에 에어컨이나 히터틀면 그냥 공인 주행거리 반토막나는게 현실인데, 미국처럼 픽업트럭 판매량이 많은 나라에서 나중에 문제되지 않게 주행거리에 대해 세분화된 정보가 주어져야 한다고 봅니다. 성인1명탑승에서 성인 3명 탑승이 되면 대략 160킬로의 하중이 더해지는거지만 트럭의 경우에는 더해지는 하중의 단위자체가 다르죠.
8만불에 세금더하고 옵션 추가하며 9만불이면 한국돈 1억2천짜리 물건이 300마일 표시연비에서 짐과 사람2-3명 추가하니 주행거리가 반토막나서 실제로 150마일마다 슈퍼차저 스테이션을 찾아야한다면 하이웨이 2시간거리를 갈수 있을지 간당간당하다는 말인데요. 이게 미국에서 과연 받아들여 질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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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에서 픽업 트럭 타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남자로서 성능에 자신 없는 분들이.. 그걸 보완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사는 거구요..
당장 이 글 댓글에도 사트 예약하셨다는 분들 계신데... 말씀이 지나치시네요.
남자로서 성능.. 이런건 뭐 코멘트 하지 않겠습니다.
8만불정도차를 사는 미국 대도시 중산층이 많다라는 건 무슨 근거인지요?
When considering only the non-luxury vehicles category, the car buyer in the US paid $44,697 for a new vehicle in the US in February 2023; among luxury buyers, that was $65,534 in the same month. Nearly 2-in-10 (19.5%) vehicles sold in the US in February 2023 accounted for the luxury segment.
https://finmasters.com/car-sales-statistics/#gref
2023년 전체 차량 판매중 대략 20%가 럭셔리군인데 그 마저도 평균판매가가 65K입니다. 그럼 80k면 전체 차량판매중 상위 5%안쪽에 들것 같은데 어떤 자동차회사가 이 소비자층만을 겨냥해서 차를 만들겠습니까?
한국 화물 전기차는 보급을 위해 배터리 및 모터가 애초에 단거리 및 경화물용으로 나왔습니다. 그런차를 용도와는 조금 다르게 사용하다보니 용량 및 힘이 부족해서 생긴문제입니다. 휘발유 기반 차들도 적재중량을 크게 넘겨버리면 연비가 크게 나빠지는 것은 동일합니다.
저는 ICE차가 차량무게와 관계없이 일정수준의 연비를 유지한다고 주장하는게 아닙니다. 당연히 차량중량과 연비는 직접관계가 있죠. 그리고 저는 단순히 5인용세단에 4명이 탔을때를 말하는게 아니죠.
픽업트럭의 존재이유는 사람도 5명태우면서 수백킬로의 짐을 싣을 수 있기 때문인건데요. 그렇다면 최소한 제조사가 상황에 따른 주행거리차이정도는 표시해주는게 소비자의 선택을 돕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기름차도 그렇게 해주면 좋죠. 근데 널린게 주유소인지라 그게 지금 문제가 되지는 않아서요.
말씀해주신 부분에 관해 Engineering Explained라는 유튜브 채널에서 3년전에 다룬 내용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S4W-P5aCWJs
트레일러를 100마일 떨어진 1마일 높이의 산으로 끌고 갈 때 필요한 에너지가 얼마나 드느냐를 수학적으로만 계산을 했는데요
Model X가 5000파운드 트레일러를 끌고 500파운드의 승객과 함께 갈때 60마일로 달리면 그 자체만으로 84kWh가 나온다는군요.
3년전 알려졌던 스펙 기준으로 Cybertruck이 14000파운드의 트레일러를 끌고 500파운드의 승객과 가면 145.8kWh가 나오고요.
이것이 문제가 되는 이유는, Ford F-150의 경우 옵션에 따라 다르지만 기름을 가득 채웠을 때 저장되는 총 에너지의 양은 옵션에 따라 775에서 1200kWh이면서, 트레일러를 끌고 가는데 필요한 에너지는 비슷하다는 것입니다. 즉, 차량 전체 무게에 비해 상대적으로 가벼운 승객 몸무게 정도에 따라서는 주행 가능 차이가 미미할 수 있어도, 트레일러를 끌고 가능 상황이 되면 수학적 계산만으로도 주행 가능 거리가 많이 차이가 난다는 결론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shine님께서 지적해주셨던 부분은 여전히 전기차가 해결하지 못한 부분인 것 같습니다.
좀 더 정확히 보자면.. (조건 1) 모델X + 5500 로드, 시속 60마일 = 84kW 라는 말인거죠? kW는 파워의 단위, kWh 는 에너지 (일)의 단위.
즉, 조건1 의 동작을 수행하려면 84kW 라는 파워가 필요한데.. 모델X 가 그 파워를 내지 못하면, 아예 트레일러를 끌지도 못하겠죠.
끌수 있더라도, 모델 X 의 배터리 사이즈가 100 kWh 이군요. 배터리의 모든 에너지를 풀로 100% 이상적으로 다 써도...
조건1의 동작을 1시간만 해도, 84% 배터리가 닳아 버린다는거죠.. 배터리가 다 닳을때까지 달려도.. 조건1로는 71마일만 간다는 이야기이구요.
즉, 배터리를 70마일마다 충전해야 하는군요. 슈퍼차져 스테이션이 거의 50마일마다 있어야 여행가능?
그런데, 포드 트럭의 기름가득이 775 kWh? 아마 연소전의 개솔린 순수 자체 에너지 인가요? 엔진에서 에너지 변환되면 손실은 많겠죠?
흥미롭네요.. 나중에 비디오 자세히 봐야겠네요..
그런데, 전에 조그만 트레일러를 끌고 여행 가셨던 분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놀랍게도, 트레일로 있을때나, 없을때나, 연비차이가 미미하다고 해서 놀란적이 있네요..
트레일러 끌면 연비 팍팍 떨어질줄 알았는데요.. 트레일러에 회생제동도 안되니까요..
cf. 잠깐 검색해보니, 모델X 가 3200파운드 트레일러 끌고, 235마일 갔다고 하네요.. 뭔가 계산이 다른건가 봅니다..
https://www.autoweek.com/news/technology/a40049535/tesla-model-x-bowlus-towing-test/
다른 경우는 5000파운드 트레일러 끌고, 128마일 갔다고 하네요.
https://insideevs.com/news/435455/video-tesla-model-x-tow-5000-lb-600-miles/
한편 포드 트럭 경우는 찾아보니,, 5000파운드 끌면 연비가 대략 10 mpg 정도라서, 23 갤런 탱크면 총 230마일 달리는군요.
https://www.f150forum.com/f82/towing-mpg-v8-5000lb-trailer-520411/
그런데, 글들을 보니, 엔진트럭의 경우는 엄청나게 응축된 윈기옥 에너지원 (휘발유통 ^^)을 직접 싣고 달릴 수 있으니, 여행용으로는 결국, 엔진트럭이군요..
또는, 전기트럭 + 엔진 발전기 + 휘발유통? ㅎㅎ 그냥 차라리 엔진트럭이 나을듯..
적은 총 에너지를 가지고 최대한 높은 효율로 운용이 되는지라, 약간의 조건 변화로도 주행 가능 거리가 많이 달라지는 것 같습니다..
모델X+5500lb 추가중량으로 시속60마일 속도로 100마일 떨어진 높이 1마일 산으로 갈 때는,
공기저항 29kWh, 구름저항 33kWh, 중력에 의한 저항 22kWh의 에너지로 총 84kWh가 필요하다고 계산되네요.
만약 3200파운드 트레일러로 시속 50마일 속도로 100마일 떨어진 평지로 간다고 할 때에는 (유튜브에 나온 방법과 동일한 계산 방식을 적용했을 때)
공기저항 20kWh, 구름저항 27kWh, 중력에 의한 저항 0이되어 47kWh만 필요하다고 계산되고요,
동일한 load와 속도이지만 1마일 높이 산에서 출발하여 내려오면서, 시작시 위치 에너지를 100% 회수 한다고 하면 30kWh만으로도 가능하다는 계산이 나와버리네요.
F-150의 36갤런 모델의 경우 총 저장된 에너지는 1200kWh이지만, 내연기관의 연료효율로 인해 그 모든 것을 주행에 쓸 수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이 유튜버의 주장에 의하면 F-150가 14000lb의 트레일러를 끌고 시속 75마일로 달리면서 100마일 떨어진 산에 가더라도 170kWh의 에너지가 필요하기 때문에 내연기관이 14%의 효율만 보이더라도 갈 수 있다는 이야기이고요. 이렇게 생각하면 대략 말씀해 주신 포드 트럭의 연비 계산과 어느 정도 비슷한 결론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
(이거 계산해 보면서 lb, ft, mile로 계산되는 힘과 에너지 식을 처음 접해 봤는데요.... 저같은 사람한테는 계산이 괜히 복잡해지네요...)
저는 분명 팔만큼 팔고 2만불정도 가격 다운시켜서 나올거라봅니다. 작년만해도 Y나 X의 가격이 얼마였는지 아시잖아요. 디맨드가 높을때의 테슬라의 가격이랑 적당히 팔고난 후의 가격은 다를거라고 생각해요 (테슬라싯가). 어차피 구입후의 중고가격과 유저들의 재산에 대해서 신경쓰는 회사가 아니잖아요. 저는 2025년이후로 느긋하게 f150라이트닝을 잘 몰고 다니다가 가격이 낮아지면 그때 생각해볼까합니다.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머스크 답게 전혀 지키지 못할 거짓말을 2019년에 한거고 어차피 또 구매하는 충성적인 머스크 팬들 물먹이겠죠.
쌩스기빙때 템파 가서 돌아갈 때 공항근처 몰에 들렸는데 전시되어 있더군요.
일단 기존의 트럭유저를 잡으려는 의도자체가 아닌 거 같습니다. 그러기엔 차가 너무 낮고요... 새로운 마켓을 찾으려는 시도로 보입니다.
전 사실 CG 만 보고 약간 기대하긴 했었거든요.. 혹시 렉서스 실버 같은 깔끔한 실버가 아닐까 하고.. 그런데 사진상으로 보시다시피 진짜 북두의권에 나올만한 그런 약간 더티한 은색이고 엄청 때타게 생기긴 했습니다. 이 차는 안에 들어가지 못하게 막아놨더군요.
근데 저렇게 각진 금속 재질이면, 거의 흉기 아닌가요. 모서리에 치이면..
저도 이게 걱정입니다. "상대방 사망" 사고가 많아질 것 같아요.
저 모서리에 찧으면 너무 아프겠어요.
후진할 때 행인 치거나, 후방 충돌 일어나면 상대방 차가 위험하겠어요.
게다가 스뎅이라 잘 구겨지지 않으면 충격 피해가 양쪽 차에 꽤 크겠어요.
도로에서 사트보면 피해야겠어요..
전방 보행자 사고시에 차와 보행자의 접촉점 또한 상당히 아찔해 보입니다. 사트의 edge는 아동의 머리, 성인의 상반신에 대단히 큰 데미지를 줄 수 있는 디자인이 아닌가 싶어요. 공기역학적으로도 더 나은 설계를 가져갈수 있었을텐데 의문이 남는 사트의 겉모습 입니다..
사이버트럭의 공기역학 설계는 픽업트럭 최상급입니다. C_D 값이 0.39 라고 합니다.
보통 일반적인 픽업트럭들이 0.55-0.60 정도 나온다고 하네요.
사이버트럭은 아마 앞모습 보다는 베드가 전통적인 형태가 아니어서 공기역학적인 성능이 좋아지지 않았나 싶기는 합니다.
참고로 폴셰 타이칸 (현재 팔고있는 폴셰 차량 중 가장 공기역학적으로 뛰어난 차량) 이 0.22 이고
폴셰 카이엔 (SUV) C_D 값이 0.36 이라고 합니다.
타호나 서버반 같은 박스형태의 풀사이즈 SUV 들의 C_D 값이 보통 0.4-0.42 정도라고 하고요,
RAV4, CR-V, CX-5, Tucson 같은 나름 둥글둥글하게 생긴 소형 SUV 가 0.32-0.35 정도입니다.
상당히 낮군요. 앞에 그릴이 없는것도 이유가 되지 않을까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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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행자와 부딫힐 일이 없다고 가정을 어떻게 하죠? 그러면 테슬라는 사고율이 0프로여야 할텐데요? 그리고 다른 메이커도 보행자 충돌방지 기능이 요즘은 기본으로 들어갑니다. 요점은 같은 사고여도 날카로운 모서리와 무거운 중량으로 치명적인 impact가 될 수 있다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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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관련된 자료가 있을까요? Every Tesla Accident Resulting in Death | Tesla Deaths 여기 보면 님 주장은 거짓 같은데요.. 여긴 사망만 기록되었으니 부상 사고인 경우는 더 많을 것 같습니다.
일단, 현재 베타버전 FSD에서는 사고가 있다는 건 인정하시네요?
다음 버전에서 실수가 없다는 걸 어떻게 확신하시죠? 아직 사이버트럭을 팔지도 않는데요? 말씀이 전형적인 테슬라 홍보문구로 들립니다.
부족한 센서 시스템의 현재 구조상 어느날 갑자기 사고율 0 뚝딱은 믿기 힘들군요.. 일단 저는 엊그제도 FSD 몰다가 실수를 발견했으니까요.
사고율 0를 목표로 하는건 좋은데.. FSD SW 발전만 하는게 아니라, 아래 사항도 좀 개선해 주면 좋겠네요.
* 가장 기본적인 초음파 센서 다시 복구.
* 장거리용 레이다 센서 탑재로 Hybrid 로 도로 인식.
* 카메라를 주력으로 하겠다면, 스테레오 카메라 도입.
* 카메라를 주력으로 하겠다면, 모양 빠져도, 지붕에 카메라 설치.
* 당연히 redundant 카메라 더 탑재. 현재 후방, 좌/우 하나씩만.. 카메라 망가지면?
무인주행에 진심이라면 이정도 돈 써야죠. 카메라 하나에 $100 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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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타는 분들은 100% 자율주행만 쓰시나요?
보여주신 자료를 잘 보았지만, 이게 어떻게 세계 최고란걸 증명하죠?
세계 최고란걸 주장하려면 최소한 타회사 자동차와 비교해야 하지 않겠어요?
일단 자료만 보았을때, Autopilot 이네요.. FSD가 아닌건가요? 오토파일럿은 결국 주행보조인데.. 주행보조 on/off 를 비교했다는 거죠? 그럼 타 회사 결과는 어떤가요?
그리고, 미국 평균과 비교는 무의미하다 봅니다. 테슬라 주로 타는 지역이 캘리인데.. 사고 자주나는 눈/비 많이 오는 지역과 선샤인 캘리 비교가 될까요?
또한, 구매층도 비교해야겠죠. 이전에 5~6만불 차량이었는데, 그런 층들끼리 비교해야겠죠.. 통계가 쉬운게 아니죠.. 또 그만큼 왜곡하기도 쉽구요..
일단, 타사의 주행보조 사고율과 비교하는게 의미있을겁니다.
아마, 그런 비교를 제일 잘하는게 보험회사들일거라 보는데요... 이게 모두 사실이라면 테슬라가 보험료 제일 낮아야 하겠죠? 그렇게 될걸 상상하면 저도 행복해지네요.. ^^ 상상속에서..
일단 지금은 매달 보험료가 너무 비쌉니다.. ㅜㅜ 스스로 무덤판 1인.
관련 업종에 종사하시는지 유튜브의 정보 기반으로 말씀하시는지 잘 모르겠으나 사고율이 0으로 수렴한다는 믿음은 대단히 위험해요. 할많안하..
테슬라의 자율주행이라는 term자체도 잘못된 것이구요 완벽한 자율주행은 아주 먼 세상의 일입니다.
테슬라 뿐만 아니라 다른 회사들이 가진 기술들도 Level2 (partial automation) 수준을 구현하고 있고 덕분에 전체적인 사고율이 낮아지는것은 사실입니다.
어짜피 운전시 사람이 개입해야하는 상황이 수시로 오는데 테슬라의 보조주행기능이 나은지 다른 기업의 차량이 나은지 비교하는것은 별 의미가 없어보이구요...
오우,,, 뒷모습 보니 새차하다가 손 베이겠는데요??? ㅎㅎ
생각보다 매력적이진 않아요. 일단 가격이 너무 올랐어요. 그리고 뒷자리가 너무 떨어지는 각때문에 불편해보이고 실제로 머리가 글래스에 닿는분이 있네요 2인승이나 어린 아이가 있는 젋은 부부들한테나 맞는 차 같아요. 아직 타보지 못했기 때문에 이야기 못하지만 전통적인 풀사이즈 픽업트럭 영역에서는 많이 부족해보이네요. 오히려 타코마를 타시는 분들이 고려할수 있는 사이즈 같긴한데 가격이..... 생각은 좋았으나 차가 사고나면 아마 외장을 다 바꿔야하지 않을까요? 오히려 예전 트럭들이 실용적이고 합리적으로 보이네요. 그래도 멋있긴 하네요. 그냥 스포츠카 같아요. 보긴 이쁜데 딱히 쓸모있어 보이진 않아요. 저도 프리젠테이션 끝나자마자 예약했는데 어제 테슬라에서 사이버트럭 예약자라고 다른 차 사거나 리스하면 천불 깍아준다는 이메일받았는데 그게 더 좋은 혜택같아요.
예약하고 취소하는건 쉬울까요? 천불 디스카운트면 예약한번 해볼까해서요..ㅎㅎ
길에서도 돌아다니는거 몇번 봤는데 존재감이 대단하긴합니다. 이세계에서 온듯한 느낌 이랄까요...
보면서 San Francisco에 어딘가에 주차해도 이제 창문을 안깨려나 하는 생각부터 들더라고요.
저도 듀얼모터로 예약 해놨는데, 이번에 가격이 너무 올랐네요. 이러면 선택지가 너무 많아져서, 고민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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