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트집 모기지 발란스 22만불 정도 남았습니다. 모기지 15년/3.5%/2031년 만기 내고있구요.
주식을 팔고 현금남은거 긁어모으면 완전 갚을수 있을꺼 같은데요.
현금은 ally bank에 no penalty CD 4.35% 받고있어요.
모기지 이자와 CD이자와 비교했을때 CD가 높으니 당연히 모기지 갚지않고 은행 CD에 킾하는게 좋은걸까요?
아님 두 이자의 개념이 달라서 모기지를 빨리 갚는게 나은건가요?
애들 학비보조 생각해서 천천히 갚는게 낫다고 들었는데 렌트집 있으면 어차피 보조는 안나온다고 해서 빨리 갚아버리고 싶은 심정입니다.
물론 살고있는 집은 모기지가 아직 많이 남았지만, 렌트집이라도 모기지 인생 끝내고 싶네요.
어리석은 생각일까요?
현금을 은행에 넣고 받는 이자는 세금을 내셔야 되고요.
모기지로 나가는 이자는 tax deduction의 가능성도 가지고 있지요.
그래서 세후로 비교를 해보셔야 되는데요.
요즘 이자율도 높고 3.5%는 새로 받기도 힘든데 가지고 계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은데, 은행 4.35%에 넣으신다면 특별히 더 이득이 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Roth IRA에 넣으셔서 MMF에 투자하시는 것이 더 나은 선택이 되실 것 같기는 하네요.
3.5% 이자인 모기지는 절대 미리 갚으시면 안되죠..
유동성까지 생각하면 모기지 미리 갚는건 심사숙고 후에 하심을..
현금 가지고 있는걸 추천드립니다
원글을 잘 읽어 보니 현금을 22만달러 가지고 계신 것이 아니라 주식을 팔고 + 현금 남은 걸 긁어 모으신다고 했는데요.
정확히 주식 : 현금의 비중이 얼마 인지는 모르겠으나 지금 시점에서 3.5% 모기지 갚으시려고 '굳이' 주식을 파시고 '굳이' 현금을 긁어 모으실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수익률, 세금 이런 것을 떠나서 양쪽으로 모기지 나가는 것이 스트레스 받으시고 하나라도 빨리 없애 버리고 싶으시면 물론 payoff 하시거나 원금을 어느 정도 많이 갚아서 조금이라도 빨리 끝나도록 하는 것도 괜찮겠지요.
주식은 10만불, 12만불 현금되요. 주식은 저랑 왠지 안맞는거 같고 공부하기도 힘들고... 내년에 불경기오면 또 내려갈고 같고. 주식이 올라가면 또 언제팔아야하는지도 모르고 왠지 저한테 잡히지않는? 숫자에 불과하는 느낌같아요. 그래서 주식을 그냥 다 팔고 나중에 렌탈인컴으로 들어오는것만 주식으로 조금씩 모으면 어떨까 싶어서. 돈이 있어도 누리지 못하는 인생을 좀 끝내고 싶네요.
궂이 라는 생각이 드는데.. Loan 가지고 있는걸 힘들어 하시는 스타일이시면,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그냥 다 갚으세요. 매달 나가는 돈이 줄어들면 좋죠..
저라도 절대 안갚습니다.
남의돈 빌려서 투자하는 건데 3.5% 로 빌려서 국채에만 넣어도 5% 주는데 1.5% 공짜로 먹는셈이잖아요.
렌트 모기지 이자는 렌트인컴 비용으로 처리되니 놔두시는게 나을것같고 살고계신집 모기지이율이 비슷하다면 그걸고민하셔야할것같습니다.
두 이자는 같은건데 왜 다르다고 하시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이자 소득에 대한 세금 내시더라도 모기지 유지하시는게 이득일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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