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져보니 대한항공에 마일이 남아있는게 있어서 이걸로 김포-하네다 저녁 비행기 예약을 했습니다. 댄공 마일리지로 미국 국내선만 타다 이번에 남은 짜투리로 델타/버진에서 안되던 표를 예약하니 한 숨은 놓이는데.. 비지니스를 타보겠다고 기존에 있었던 인천-택사스-뉴왁 이콘표(아직 취소 안했습니다)를 김포-하네다-시카고-뉴왁(+하루) 비지니스 표로 추가 예약은 했는데... 부모님 생신이라 한 열흘 들어갔다 오는데 비지니스 타겠다고 이렇게 하루를 버리는게 맞나 싶기도 하네요. 우선 예약 못하고 후회하는것보단 우선 예약하고 나중에 생각하려구요. 

혹시 전 날 도착해서 짐 찾고 보관함에 넣고는 다음 날까지 공항 입/출국장 밖에서 노숙이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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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분들의 조언대로 전 날 서울-하네다를 알아보는데 델타랑 버진은 표는 보이나 예약불가입니다. 원래 버진에 인천-뉴욕 직항 표가 보여서 버진으로 포인트 옮긴걸 못써서 AA로 택사스 경유 이콘 걸어놓고 어짜피 한번 경유면 2번 경유로 비지니스 타보자 한건데 9월 23일엔 UA는 추선 이후여서 인지 표가 전멸이고, 델타랑 버진은 고스트표만 보입니다. (혹시 제 아내가 저 혼자 다녀온다고 델타/버진 서버를 해킹했을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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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우펭귄님의 글(미국-hnd-GMP 구간 AA마일로 6만에 발권이 안됩니다.)을 읽고 내년 가을에 한국에서 미국으로 돌아오는 비행기를 AA로 비지니스 클래스 HND-ORD-EWR를 6만으로 덜컥 예약은 했는데 하네다에서 오전 11:45에 출발인 비행기라서 서울 (ICN/GMP)에서 아주 이른 아침에 출발을 해야할거 같은데... 우선은 짐이 연결이 안된다는 전제로 안전하게 3시간 전에는 하네다에 도착해야겠죠? 아무리 찾아봐도 8시 출발이 제일 빠르네요. 질문이 있습니다.

1. 당일 날엔 마일리지로 구할 수 있는 표가 없겠죠? UA, AA, DL, BA, Virgin, Lifemile, SG를 확인했는데 우선은 없네요. 그럼 그 전날 도착해야할까요?

2. 하루 전날 저녁에 도착해야한다면 호텔 포인트도 아낄겸 노숙도 경험상 해볼 생각인데, 찾아보니 하네다에선 노숙이 가능은 한거 같더라구요. 해보신 분계실까요? 

3. 이것 말고 인천-택사스-뉴저지 돌아오는 표(AA, 이콘 35,000)구해놨는데, 1번의 질문처럼 복잡해지면 아무리 비지니스 클래스라도 오바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