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주전에 덴버 키스톤에서 스키타고 오는길에 들른 캡원 라운지 후기입니다. 덴버 캡원 라운지가 연다 연다를 반복하다 오픈이 미뤄지고 미뤄져서 언제나 쓸까 했는데, 드디어 가봤습니다.^^:
덴버 공항은 A,B, and C 동으로 되어있는데, 캡원 라운지는 A동 30번 게이트 부근에 있습니다.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면, 캡원 카드 단말기 같은거로 확인 하고 들어가요. 1인당 2게스트고 그 후로는 $49 인가 차지한다더라고요.
다른 미국내 라운지랑 차이점은 음식 콸리티였던거같아요. 저희가 갔을땐, noodle salad, teriyaki with rice 이런게 있었는데, 다 제 입맛에 맛있었어요. 아이들도 신나서 이것저것 트라이하고 했네요.
입구쪽엔 투고 섹션도 있는데, 가져가는 사람 많고 가져다가 안에서 먹어도 된다고 하네요. Japanese egg salad sandwitch 말고도 3개 다른종류 샌드위치, 간식거리, 츄러스 이런거 있었어요. 여러번 가져다 먹어도 눈치 전혀 안주고 쇼핑백 주면서 더 가져가라고 막 해요..ㅎㅎ
자리는 첨에 들어갔을땐 붐볐는데, 또 30분 지나니 쭉 빠지고 항공시간에 따라 다른것 같더라고요. 자리찾는데 문제는 전혀 없었고, 방 섹션, 소파 섹션, 그리고 큰 바/라운지 스타일 시팅섹션 이렇게 있어요. 첨에 들어가실때 예약하면 nap 할수 있게 프라이빗한 방도 주더라고요. 저흰 애들이 안마의자 있는줄 알고, 예약했는데 진동의자가 전부고 잠자게끔 꾸며논 방이예요.
@TheMileHighCity 님이나 다른 덴버분들 덕분에 스키장 정보 너무 많이 얻어서 저도 소소하게나마 라운지 후기 남깁니다. 덴버 가실일 있으면 캡원 라운지 좋아요!!
지난 달에 열었다고 했는데 후기 감사합니다.
음식이 고퀄이라니 기대됩니다 - 다음날에 가볼려고 합니다 ㅋㅋㅋ
저도 IAD 캡원 라운지 여름부터 연다는거 계속 기대허다가 드디어 연말에 가볼 수 있을 것 같아요. 별일없어 다녀오면 후기 남길께요. 기대 기대~~
IAD 도 딜레이군요. ㅎㅎ
IAD 캡원 라운지 열었어요, 한 달전 사진 대령합니다. 투 고 섹션이 아주 알찼습니다!
IAD 후기 올리려고 사진을 찍고서는 안올리고 있었는데 ㅋ 저도 댓글로 올리겠습니다
장점 : 음식도 맛있고 굉장히 친절했어요. 사람이 엄청 많아서 피곤했을텐데도…. 럭셔리 하고 좋더라구요. 위치도 메인터미널 tsa 바로 지나서 있고 좋았어요.
아주 작은 단점: 커피는 맛 없었어요^^;; 화장실은 잘 되어 있는데 한줄 서기 시스템을 안 해놔서 복불복. 앞사람 안 나오면 ㅎㅎ 한없이 기다려야 해요.
락커도 크고, 음식 투고 가능하고 여하튼 구웃~~
DEN 캡원 라운지 새로 열어서 그런지 정말 좋았어요. 음식도 다 정갈하고 맛있고, 무엇보다 옵션이 많구요. 쿠키는 또 어찌나 많고, 맛이 있던지요. 라운지 때문에 덴버에 또 가고 싶어지네요.
음식이 식사대용 충분했어요. 쿠키종류별로 많고 계속 리필하더라고요. 미국분들도 쿠키를 3개 4개씩 담아서 다들 가시더라고요 ㅎㅎ
오 전부 맛있어 보이네요. 식사 가능한 수준으로 보여요. 대단하네요. 이런거보면 미국 다른 라운지들도 충분히 할수 있을텐데 왜 안하는걸까요? 비용 절감에만 신경쓰는건지…
그러니까요. 아이들한테 한국 라운지가 좋아 여기가 좋아? 물어보니 둘다 좋다네요. ㅎㅎ 한국만큼은 아니어도 츙분히 비교가능한 정도같아요. UA 나 AA도 좀 배우면 좋겠네요 ㅎㅎ
와 여기 미국 맞나요??? 대박... 사진 감사합니다.
언제쯤 덴버 공항을 쓸려나..ㅜㅜ
라운지 너무 좋아요. IAD 에도 열었다니 저도 캡원 카드 만들고 싶어지네요.
벤처x카드는 있는데 꼭 이 카드로 비행기표를 사고 보여줘야 입장가능한가요?
벤쳐카드로 비행기표 사실 필요 없고 그날 당일 비행기표랑 벤쳐 x 카드 보여주시면 되요~
저도 오늘 벤처 x 비즈카드로 덴버 라운지 들렀습니다. 동반2인까지 무료 입장인데 p4 (4세)는 그냥 들여보내줬네요. 라운지는 A34에 있고 탑승게이트는 C35여서 아침에 서둘러 갔다가 트레인 타고 C로 이동했습니다. 애들이 있어서 15분 정도 걸렸습니다.
DEN에서 delta라운지 갈까 고민하다가 이쪽으로 갔습니다. 당일 비행기표는 벤처로 결제될 이유는 없고, 카드랑 티켓 필요하고, 동반자도 티켓은 찍어야 했습니다. A34에서 위로 올라가서 있었고 먹는건 설명에서 딱히 추가된건 없었습니다. 체크인 하는 그 입구 공간 우측에 콜드브루 내리는게 있길래 마시고 싶었는데, 이 기계만큼은 바닥나서 못먹었네요. 다른 것들은 꽤 깔끔했습니다. 쉬는 공간이 마사지 체어였으면 하는 소망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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