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내년 여름 6월에 독일 여행 예정입니다. 임시 거주지는 뉘른베르크 근처이고 휴가 기간은 1~2주 잡고 있습니다.
정말 감사하게도 아는 지인분이 계셔서 유럽 여행을 처음으로 해볼 기회가 생길 것 같습니다.
근처 나라들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체코 프라하 등 방문 예정이에요. 대부분 임시 거주지에서 차로 당일치기로 보낼 것 같아요. 호텔에서 보낼 일은 있을수도 있고 없을수도 있어서 잘 모르겠습니다.
어떻게 스케쥴을 짜야할까요? 최대 2주까지 휴가를 낼지 아니면 너무 많을까요? 얼마동안 내는게 좋을까요?
어떤 곳들을 방문해야할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질문이 너무 두루뭉실 하셔서 원하시는 대답 받기 힘드실 것 같아요. 뉘렌베르크에서 프라하나 오스트리아 관광지 당일 치기는 힘드세요. 뉘렌베르크에서 프라하가는 버스가 있기는 한데 4~5시간 걸렸던것 같구요. 기차로 주변 지역은 가능하실텐데 어딜 가고싶으신지 공부를 한 후에 질문을 올리셔야 할것 같아요.
아는 지인분의 차타고 갈거라 차로 이동할 거 같아요. 버스보다는 시간이 많이 세이빙되겠지요. 어디어디갈지 공부는 해두어야할 것 같네요. 감사합니다.
프라하까지는 차로 3-4시간, 뮌헨까지는 2-3시간정도 걸립니다, 오스트리아는 말할것도 없구요. 다른 독일 소도시들은 당일치기 가능합니다. 몇년전에 뉘렌베르크쪽에서 말씀하신곳들 돈적이 있었는데 뮌헨 잘츠부르크 할슈타트 체스키 프라하 등 차로 돌았습니다. 뉘렌베르크에선 거기에 베를린, 밤베르크, 로덴부르크 등 다른 도시 도는것도 좋구요
많은 장소들을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다 찾아봐야겠네요!!
자동차로 뮌헨에서 프라하 4시간 가량 천천히 (아우토반인데 정속도로) 가면 되고요, 프라하에서 독일로 누렌부르크, 로텐부르크, 함바르크, 뭔 온갖 부르크 (성), 프랑크프루트까지 독일 소도시를 차로 이동하기 편하고 독일은 고속도로가 깔끔하게 잘되어있어 운전하기 편합니다. 개인적으로 로텐부르크가 아주 인상적이었고 좋아 추천드립니다. 덧붙여서, 뮌헨 출신 친구가 추천한 잉글리쉬가든에서 맥주와 소세지도 추천합니다.
오 딱 UEFA Euro 2024 Germany 기간에 맞춰 가시네요! 직관 예정이시면 너무 부럽네요. 혹시 축구팬이 아니시면 match day 있는 도시 주변은 숙박비 교통상황 여행객 규모 모두 최악일테니 잘 피해다니시구요.
축구팬인데 저는 직관은 별로 안좋아하는편이라 그래도 한번 고려해보겠습니다. ㅎ 감사합니다!!
무조건 최대한 휴가낸다에 한표. 첫 유럽여행 3주가 아쉬워 내년에 또 갑니다. 저 같으면 한주는 먼저 렌트카로 먼 지역을 징검다리로 여행후 한주는 임시거처에서 당일치기로 갈수있는곳으로 계획할것 같아요. 욕심을 내어 보세요.
댓글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