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남자 치고는 차에대한 욕심이 좀 없는 편이라 문콕 정도는 그냥 어디서나 생길 수 있는 일이겠거니 하고 넘어가는 편입니다.

근데 만약에 제가 사진 올려주신 차량 처럼 노란색 빨간색이 교차하는 방패무늬 차량을 몰고 다녔다면 페인트까지 까지는 문콕을 눈앞에서 보고 그냥 보내드리긴 쉽지 않았을 듯 합니다 ㅜ.ㅜ

살포시 친구 등록 해 봅니다.

포르쉐 dent를 보니 제마음이 찢어지는거 같습니다.ㅠㅠ

원래는 조금이라도 보상 받으셔서 노인네분이 앞으로도 주의할수 있게 하는게 맞습니다만, 주의만 주시고 그냥 돌려보내신 인품이 대인배 맞으십니다.

그냥 타시기 찝찝하시면 Car dings repair..등으로 검색하셔서 주위의 덴트집에서 견적 한번 받아보세요.

와~ 큰 대이지던 작은 딩이던 맘아픈것은 같은것 같아요. 오리지날 페인트를 손대고 십지는 않으실거고 PDR 을 해보시는건 어떠신지요. 저정도 덴트는 $100-$150 정도 들것 같습니다. 나름 전문가들이 티 1도안나게 고쳐놓습니다.

저도 마음이 너무 아픕니다..  저도 주차할때는 입구에서 먼곳에 주차합니다.  문콕을 많이 유발하시는 분들중에는 멀리 걷는걸 싫어하시는 분들이 많아서..일단 멀리 추차하구요..큰 차, 오래된 차 옆도 피하구요..  뒷자리 카시트 있는 차옆도 피합니다.. 물론 조심하시는 분들이 훨씬 많지만 가끔 아이들 태우다가 실수로 문콕이 생기는 경우가 있더라구요..  지난번에 차안에서 P2 기다리는데 어떤 어르신이 문콕을 하시고 차안을 보고 눈이 마추쳤는데 그냥 가시려구 해서.. 확인을 해보니 덴트가 생겨서.. 보험처리하자고 했더니.. "나 메디케어, 연금으로 살아.. 얼마 줄까, 20불?" 이러셔서.. 그냥 가시라고 했네요..  지금 한 20개는 생긴거 같아요.. 그래도 아직도 마트가면 멀리 세웁니다..  이상한건 골프장에선 한번도 덴트가 안 생긴거 같아요.. 기분좋게 운동하러 나오신 분들이라 다른 사람 기분상하지 말라고 조심하는 걸까요?  그런데.. PPF 도 부분만 다시 할수 있나요?  풀 PPF 비싸던데요..

포르쉐 ㅠㅠ

일단 상대방 보험 기록을 받아놓고 액수가 크지 않으면 2번이요. 사고기록을 남기면 좋을꺼 없으니깐요. 

어쨋든 연락처는 받아놓고.. 수리비가 얼마 않나오면 그냥 좋은맘으로 알아서 고치겠습니다.. 

한인 없는데 사는데도 차 구입후 1년차에 문콕 엄청 당했습니다. ㅋ

짧은 시간안에 댓글들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같이 맘아파 해주시니 위로가 되네요 ㅎㅎㅎ 

일단 문콕당할땐 정말 그 어르신들 위해서라도 보험처리를 실제 안하더라도 사진찍고 보험 정보 받아야겠네요. 

P2 는 왜 하필 그날 콩나물을 사오라 해서는. ㅠㅠ 

아, 문콕 당하셨군요.

저는 올 초 바람이 몹시 불던 날 회사 주차장으로 추정되는 곳에서 문퍽을 당한 흉터가 있어서 paintless dent repair 견적을 볼까 생각만 하고 있습니다.

한 십년 전에는 문콕, 문퍽을 지나 문끼꺄끼까를 당한 경험이 있네요.

아이들이 자고 있어서 제가 미니밴 운전석에 있는 상황에서 아내만 뭘 사러 가게에 잠깐 나간 상황이었는데요.

옆 차가 갑자기 문 퍽을 하더군요. 애들이 자고 있어서 뭐 그럴 수도 있지 하며 참고 있는데, 끼이익.

뭐지 하며 옆을 보니 초고도비만인 가족이 차에 타고 있었는데요.

한명 탈때마다 옆차 서스펜션이 울렁이면서 우리 밴에 붙어있는 문이 올라가며 끼이익, 내려오며 끼이익.

애들 깰까봐 아무 말 못하고 덕분에 대인배 코스프레한 기억이 있네요.

그런 분들은 충분히 disabled person parking placard를 받을 조건이 될 것 같던데, 그랬으면 차 타고 내릴 때마다 그런 일이 없지 않을까 생각도 했었네요.

많이 당했는데 한번도 잡은적이 없어서 실제로 일어나면 대응을 어찌할지 모르겠지만, 상대방이 미안해하고 형편이 안되보이면 그냥 보낼 가능성이 높고, 이게 모 어때서하고 나오면 보험처리 아님 현금 요구, 애들이 실수로 그럼 상당한 고민을 할것이냐 역시 부모태도바서 할듯.......이냐.....사진만 봐도 마음이 아프네요...

저는 와이프가 랩터를 몰고다니느라 반대로 가해자가 되지 않도록 항상 조심하고 있습니다. 이놈이 폭도 넓어서 차폭 표시등도 있는 주제에 본체는 널찍한 강철발판으로 상대방의 문콕을 원천 차단하더군요…

저는 문콕은 아니었고,  거라지 않에서 차 위에 무거운게 떨어지는 바람에 앞쪽 fender 두 군데가 문콕처럼 파였었습니다. 조금 심하게.

그리고, 최근에 dent 고쳐주는 사람들 quote 받았다가 그중 yelp에서 review 좋은 사람한테 $335 주고 고쳤습니다. 

제 경우엔 paint는 아무 문제가 없어서 고치고 나니 자세히 보지 않으면 모를 정도로 감쪽 같아서 만족해 하고 있습니다만, 위에 사진을 보니 paint가 손상된 것 같아 보이네요. Paint도 손상이 되었으면 touch up을 할텐데 아마 그러면 고치고 나도 흉터가 보일 것 같습니다.

한 30-40분 만에 쓰윽쓱 쉽게 고친 거 치고 너무 비싸서 짜증은 났지만, 그래도 잘 고쳐서 참기로 했죠. 그 사람도 먹고 살기는 해야 되니까.

가슴이 아프시겠어요. 그걸 목격하시고 그냥 보내신 마음 대단하시고 그러나 그 마음 저도 같이 아픔니다. 저도 새차 사고, 한달뒤 친구네 큰 아파트단지 놀러 갔는데 단지내 인도옆에 나란히 주차해서 문콕은 당연히 없겠지 했는데 누가 오른쪽 앞문을 콕 해놔서 가슴이 아파 며칠 열 받아 있었나봐요.  제 경운 누군가 자전거로 인도로 달리다 뭔가 실수로 제찰 콕한  것 같은데  (자전거 타는 연습? -아니 왜 하필 내 새차 주위에서? ㅠㅠ) , 그 많은 주차차중에 다들 나처럼 인도와 나란히 세운 많은 차중에 하필 내 새차를 (열번도 안 탄 ㅠㅠ) .  원글님 심정이 너무 전해져 옵니다.  지금은 문콕도 2군데 더 있어 고쳐야지 하는데 문콕만 고치는델 몰라서 못 고치겠더라구요. 주차할 때 아무리 옆차랑 떨어져 주차해도 그 차 빠지고 다른 차가 또 가깝게 주차하곤 해서 주차장 제일 가장자리나 멀리 주차하는 편인데도 문콕 방지는 힘들더라구요. 혹시 남캘리 오렌지 카운티 문콕만 고쳐주는 사람 아시면 마모님들 공유 부탁드려요. 그리고 원글님 마음 아프셔도 액땜했다고 생각하시고 콩나물도 맛있게 드시길요.

사진을 보니 제 마음에도 상처가 난 것 같습니다. ㅠㅠ

저는 지난주에 차 구입하면서 마음의 평화를 위해 wheel and dent 보험 가입했습니다.

4인치까지 dent는 무상이라 일반적 문콕은 그냥 수리할 수 있을 것 같아서요. 

dent repair 비용도 비용인데 저 부분을 다시 ppf 하실려면 그 가격이 더 비쌀 것 같아보이는데..

일단 paint에 damage가 가면 일단 상황이 조금 더 복잡해지는걸로 아는데..일반 차량이라면 터치업 페인트+이쑤씨개+6,000방 스폰지 사포 신공으로 어느정도 커버를 하라고 말씀드릴텐데.. (유툽에 diy 정보 많아요~)

그래도 고가의 차량이라면 음.. 고민이될 것 같네요..

전 3) 입니다만  문콕을 하신 당사자의 태도가 전 중요한 것 같습니다. ㅎㅎ 저도 같은 경험이 있는데요.  차문을 열기 힘들정도의 바람이 많이 부는 날이 였습니다. 차에 탄 후 GPS를 확인하는 도중에 갑자기 보조석 문에 쿵 소리가 나서 보니 할머니가 옆에 계시더군요. 전 혹시 다치셨나 나가보니 할머니가 차문을 열다가 제 차를 콕하셨네요. 할머니가 너무 미안해하시기도 하고 문콕은 그럴수 있다고 생각해서 그냥 괜찮다고 했습니다. 근데 집에 와서 보니 문콕이 좀 깊어서 ㅜ.ㅜ

If 평상시에는 차고 안에 고이 주차해놓고 관리하다가 가끔 즐기기 위해 모는 차

--> 저는 그런 차가 없고 살 생각도 없지만 이런 차라면 보험 정보를 받아 수리할 것 같습니다. 대신 저 자신도 피해자가 되지 않게 최대한 조심하겠죠. 말씀하신 것처럼 멀리 한적한 곳에 주차한다던가...

If 차종, 가격에 상관 없이 출퇴근 & 일상 생활용으로 타는 차

--> 덴트 여부를 모르는 사람이 1미터 이상 떨어져서 봐도 바로 눈에 띌 정도로 큰 상처가 아니라면 그냥 신경 안 쓸 것 같습니다. 어차피 매일 모는 차라면 운행 중에 돌이 튀거나 내가 주차해놓은 사이에 남이 찍거나 해서 그 정도 상처는 언젠가는 몇개 생길 거니까요. 그거 신경 쓰는 정신적 비용이 더 아까워질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