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관리차 가끔 컴퓨터로 서서 일하는 습관을 들여보려고 하는데요
책상을 바꾸는건 지금은 불가능하고,
Desk riser를 코스코에서 하나 사봤는데, 앉아서 일 할때의 최소 높이가 너무 높더군요.
그래서 책상 공간도 정리할겸 monitor arm을 쓰면 어떨가 생각하고 있습니다.
대략 찾아보면 좌우 이동이나 약간의 상하이동은 다들 가능한데, standing 눈높이까지 올리기에는 무리인 제품들이 대부분이더군요,
책상 위 30inch가지는 올라와야 시선을 약간 아래로 해서 사용가능할 듯 싶네요.
혹시 비슷한 목적으로 seating / standing 겸용으로 쉽게 높이 전환이 가능한 monitor arm 사용하시는 분 계실까요?
높이 조절이 그렇게까지 다양하게 되는 제품은 본 기억이 없고, 있더라도 안정성 유지를 위해 덩치가 커져서 쓰기가 불편할 겁니다. 데스크 라이저와 모니터를 따로 올렸다 내렸다 하는 것도 일이구요. 요즘 쓸만하면서 저렴한 모니터 암 많이 판매되고 있으니 데스크 라이저에 일반 제품을 설치해서 쓰는 걸 고려해보면 어떨까 합니다. 모니터 스탠드와 무게 차이는 얼마 안나니까 요령껏 설치하거나 약간의 개조를 해주면 설치 가능할거 같은데요.
네. 정 안되면 말씀하신 옵션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좀 더 슬림한 데스크 라이저도 찾아봐야겠어요.
저도 데스크 라이저 몇 년 써봤는데, 결국엔 스탠딩 데스크로 싹 다 바꿨습니다. 책상 상판이 너무 두툼진다거나 주변이 많이 복잡해지는 것도 그렇고, 경험하신 바대로 공간을 넓게 쓰려고 모니터 암을 설치하려다 보니 차라리 다 바꾸는게 낫겠더라구요. 요즘은 상황에 맞는 제품이 나올 수도 있지만요.
새로운 제품까지 알아보신다면 좀 일이 커지더라도 스탠딩 데스크를 추천합니다.
오피스에서 사용할거라 아무래도 데스크 교체는 어려울 듯 해서요.ㅎㅎ 좀 슬림한 데스크 라이저도 고려하고 있습니다.
Mount-It! Sit Stand Workstation for Single Monitor and Keyboard - Height Adjustable Standing Desk Mount with Monitor Mount and Keyboard Tray https://a.co/d/daiAmew
원래는 책상에 붙여서 쓰는건데요. 저는 책상 없애고 모니터 암을 벽에 붙여서 쓰고 있어요. 스텐딩 데스크 대용으로 쓸만합니다.
추천 감사해요. 이것도 좋아보이네요. 특히 sit stand라는 새로운 키워드가 유용해서 더 찾아보고 있습니다.
이런 암 디자인 특성상 모니터만 고정할땐 괜찮지만 키보드까지 달아서 타이핑 하면 생각보다 흔들림이 있습니다.
개인차가 있어서 괜찮은 사람이 있고, 셋업에 맞춰 타이핑 방법을 바꾸는 사람이 있고, 결국 바꾸는 사람이 있습니다.
이 댓글을 쓰는 이유는… 제가 그 바꾸는 사람이었거든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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