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2가 영주권이 나와서 업데이트 글 적습니다.
조언해주신 여러분들 우선 감사의 말씀 다시 한번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우선 밑에 적은 4가지 옵션 중 2번을 먼저 해보기로 결정하고 바로 상하원의원들에게 연락을 취했습니다. 좀 더 알아보니 3번은 생각보다 효과가 없다는 얘기를 들었고 4번의 경우 변호사 사무실 사무장님과 연락을 해봤는데 그냥 절차를 밟아 문의만 해주는 정도로만 해주실 수 있다는 답변을 받았거든요.
다행이 상하원의원에서 답이 와서 USCIS에 연락을 취해 주었고, 몇주 뒤에 USCIS로부터 답장이 상원의원에게 왔다고 전달 받았습니다. 내용의 골자는 현재 p2의 케이스가 로컬 USCIS 지점에 넘어가 있는 상태이고 within the normal processing time이니 기다리라는 형식적인 내용이었습니다.
그런데 그로부터 한 3주정도 뒤인 얼마 전 승인이 난걸 확인했습니다. 제가 승인을 받은지 5달 정도 된 시점이네요.
USCIS의 "형식적"인 답변을 받기도 했고 해서 확신은 할 수는 없지만 상하원의원에게 도움을 청한게 어느정도 도움이 되었을 수도 있다라는 생각이 좀 들어요.
485 지원시 같이 지원했던 EAD도 생각보다 너무 안 나와서 상하원의원에게 도움을 청한적이 있었는데 그때도 우연의 일치인지는 몰라도 의원실에서 USCIS에 연락을 하고 얼마 안 있어서 EAD가 나왔었거든요. 실제로 도움이 되었는지 알 수는 없는 노릇이지만 그래서 저희와 비슷한 상황에 놓이신 분들이라면 밑져야 본전이라고 한번 연락해보는것도 괜찮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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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얼마 전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렸던 영주권을 받았습니다.
혹시 도움되실 분들이 계실까봐 글을 남깁니다.
EB2 (NIW)로 지원을 했구요. 준비기간 제외하면 대략 1년 반 정도 걸린거 같네요.
I-140은 변호사와 함께, J-1 waiver와 I-485는 저 혼자 준비했습니다.
I-140
4.6.2022 I-140 case received
7.9.2022 I-140 approved
J-1 waiver
8.3.2022 Package delivered
8.12.2022 Status update (j1visawaiverstatus.state.gov)
Fee |
Received |
8.11.22 |
DS-3035 |
Received |
8.11.22 |
DS-2019 |
Received |
8.11.22 |
Passport Data Page |
Received |
8.11.22 |
Statement of Reason |
Received |
8.11.22 |
No objection statement |
Received |
9.11.22 |
10.5.2022 Recommendation sent
10.8.2022 Recommendation letter arrived
10.17.2022 I-797C arrived
11.15.2022 Case was approved
I-485
1.2.2022 I-485 case acceptance confirmation (Email, Text)
1.7.2023 I-485 case acceptance confirmation (I-797C)
1.14.2023 Biometrics appointment notices (I-797C)
1.25.2023 Fingerprinting
4.4.2023 New card is being produced (I-765)
4.5.2023 Case was approved (I-765)
4.5.2023 Case was approved (I-131)
4.18.2023 Card received (I-765, I-131)
9.26.2023 New card is being produced (I-485)
9.26.2023 Card was approved (I-485)
10.3.2023 Card was mailed to me (I-485)
10.4.2023 Card was delivered (I-485)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댓글로 남겨주시면 답변 드리겠습니다.
위에 추가하지는 않았지만 Fingerprinting 이후 저희 사정상 콤보카드나 I-485 승인이 빨리 나와야 할 상황이라 주변분들의 조언으로 상하원 의원에 연락했고, EAD카드는 그로부터 한달안에 나왔습니다. 직접적인 도움이 되었는지는 알 수 없으나 해볼건 다 해보는게 좋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마지막으로 메일로 배송된 얇디얇은 영주권 카드 한장을 보고 있으니 중간중간에 마음 졸이고 이런저런 노력했었던거 생각하면 약간의 허무함도 느껴지기는 하더라구요. 그래도 안도감과 기쁨의 감정이 많이 느껴집니다.
아, 그리고 혹시 저와 같이 I-485를 dependent로 지원한 와이프의 영주권이 늦게 나오신 분들이 있을까요? 제 영주권이 나온지 3달이 다 되가는데 와이프는 아직 소식이 없네요. 경험 있으신 분들 어떻게 해결하셨는지 궁금합니다. 조금 찾아보니 아래와 같은 방법이 있던데요…
권해주실 만한 방법이나 경험담이 있으시면 댓글 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배우자 분이 예전에 신분 관련해서 특이한 이력이 있으시진 않죠? 프로디 같은곳에 등록하신 적이 있다던지...
배우자 분은 인터뷰를 하고 싶어서 대기열에 들어갔을 수도 있고 그냥 파일이 어딘가에 박혀있을 수도 있을 것 같은데요.
답변 감사합니다. 네, P2는 그저 대학원 땜에 미국 온게 다라서 딱히 뭐 신분관련 특이사항은 없는거 같아요. 2, 3번 시도해보겠습니다.
제가 EB2 NIW로 와이프랑 애들과 같이 영주권 신청했고 제 꺼가 먼저 나오고 애들거랑 와이프거가 늦게 나왔습니다.
하필이면 그게 또 한국으로 출국 전이라 저는 영주권 가지고 한국 나갔다 들어왔고 애들과 와이프는 Advance parole로 나갔다가 들어왔습니다.
늦게 나온 거 외에 딱히 크게 문제는 없었구요.
찾아보니까 저도 애들이랑 와이프 영주권 차이가 세네달 정도 되었던 거 같네요.
사견으로는 세 달정도면 미국인거 감안하면 아직 한두달 정도는 더 기다려보시다가 문의해보셔도 되지 않을까 싶긴합니다.
10년전 이야기지만 제 와이프는 저보다 7개월 늦게 나왔습니다. 이유는 없었고요... 오히려 제가 군대 관련 실수로 표기해서 red flag 떳죠.
그냥 매일매일 아침마다 uscis 들어가는 수 밖에 없습니다... 기다리세요~
아이고...따로 문의나 조치를 안 하시고 기다리시다 7개월 후에 나오셨나보군요. 그 기간동안 답답하셨겠네요. 경험담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잘 받으셨다니 축하드립니다
저는 작년 7월 NIW 로 미국입국장에 제출한 서류가 없어져서 부모는 받고 딸만 영주권 못 받은 상태입니다
USCIS 사무실에서 직원들이 일처리?를 잘 못 해서 그런지 두번이나 사무소 방문했는데 해결이 안되네요
괜찮으시면 상하원 의원에게 어떻게 메일 쓰셨는지 알려주실수 있으실까요?
저도 가족 초청 영주권 넣었는데 콤보 카드가 1년이나 딜레이되서 상원 하원 둘다 넣었는데 하원 넣고나서는 소식 없고 상원에 답변 받는날 콤보카드 바로 승인 났어요 ㄷ ㄷ
뭐 상원에서도 형식적으로만 보내는거라곤 하는데
이번에 끗발 있는거라고 느꼈어요.
저는 콤보 카드가 안나와서 일도 못하고 드라이버 라이센스도 리뉴얼 못해서 집에만 있고 경제적으로 힘든 상황이고 매일 매일이 hard day 지내고 있다고 보냈습니다.
경험담 공유 감사합니다
사시는 주 상원의원 홈페이지 혹은 지역 하원의원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request for help with a federal agenecy라는 식의 메뉴들이 다 있습니다. 여기서 제공하는 온라인 폼을 작성하시면 됩니다. 의원실마다 조금 다른데 폼 다운로드후 작성후 의원실 이메일로 보내라는 곳도 있고요 어느 쪽이던 생각보다 어렵지 않고 심플합니다. 일단 의원실 통해 문의하면 규정상 일정 기간내에 답을 해야 해서 한 번 들여다보게 할 수 있을 겁니다. 안 하는 것보다 나으니 싱황이 그러시면 꼭 하시길 추천합니다.
감사하게 다른 분들께서 설명을 잘 해주셨네요. 저희도 상하원의원 웹사이트에 가서 연락처를 알게 되었거나 아니면 거기에 문의하는 란이 있어 적어서 냈습니다. 저희의 경우에는 상하원의원 (지역 상원의원 2명, 하원의원 1명)에게 모두 거의 동시에 연락했구요. 결과적으로 보면 연락을 한꺼번에 모두 다 하는게 좋은거 같은것이...1) 답변을 유독 안 해주는 의원실이 있었습니다. 이전에 EAD관련해서도 그렇고 이번에도 그렇고 연락을 엄청 늦게 받았거나 아직도 연락이 없는 의원실이 있더라구요. 2) 제 추측이긴 합니다만 답변이 와서 도와준 의원실 2군데서 USCIS에 비슷한 시기에 문의를 해주니깐 그래도 한군데보다 두군데라 USCIS에서 그나마 좀 더 부담(?)을 가지고 신경을 써주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내용적으로는 최대한 간결하되 빠짐없이 적으려고 노력을 했고, 그 외에는 (조금이라도 어필이 될까 싶어) 어느 지역에 지금 거주하고 있고 여기서 계속 살 계획에 있다라는 식으로 적었습니다. 상하원의원들에게는 결국 자기네에게 투표해주는 유권자들이 중요한데 시민권 받고 너네 뽑아줄게 라는 메세지를 간접적으로 주면 좋을 수 있다는 지인분들 조언이 있었거든요. 아무쪼록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아무것도 몰랐는데 도움이 많이 되네요
저 같은 경우도 제 이름으로 영주권 신청을 했었고 P2와 같이 진행했습니다.
F1에서 EB-3로 신청한거였고 P2는 F2상태였습니다. 특별히 문제될건 없었는데
제가 8월에 영주권을 취득했었는데 P2는 아무 이유없이 제가 취득한 후에도 1년 넘게 나오지 않았습니다.
변호사도 이런 경우는 처음 본다면서 그냥 기다리라고만 했습니다.
저희도 방법을 알아보다가 1년 2개월이 지난 시점에 연방의원들에게 컨택을 했었고 그 이후 1년 4개월째인 12월에 P2가 영주권을 받게되었습니다.
때가 되서 나온건지 연방의원 통한 어필이 먹힌건지 정확히 알수 없지만 저희는 영향이 있었던것 같습니다.
와...저희보다 더 오래 기다리셨군요. 마음 많이 졸이셨겠어요 ㅠ 이게 참 상하원의원들 덕분인지 확인할 길은 없으나 이런거 보면 왠지 영향이 있었던거 같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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