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 P2 와 P3가 1월 중순에 인천 출발-시카고 ORD 를 동해 동부도시로 돌아옵니다.
인천-시카고는 대한항공 마일로 발권했고 (P2 비지니스, P3는 이콘) ORD-저희 도시까진 레비뉴로 UA First 발권했습니다.
대한항공의 시카고 도착은 8:30 AM 이고 환승편 출발시간은 10:45 AM 입니다. P2는 GE가 있고 P3는 TSE-PREcheck 를 가지고 있고 짐은 대한항공에 문의하니 저희 도시까지 보내준다고 해서 (ORD에서 짐끌고 터미날 이동할 필요 없음) 충분할 것 같은데 시카고 ORD 공항은 가 본 적이 없어서 다른 분들의 경혐을 여쭤봅니다.
(바뜻하면 14:15 출발편으로 변경하려고 합니다.)
P.S. 잊을뻔 했던 마모님 리마인드 글보고 $300 capital one 여행 크레딧을 여기서 사용합니다. 2시간 넘는 비행인데 ORD-저희도시 1등석 가격이 204불로 착하네요.^^
입국심사는 GE가 있어서 빨리 하실텐데요. 짐은 찾아서 세관을 지나셔야 하는데, 비지니스/모닝캄이어도 항상 빨리 나오는건 아니에요.
입국심사장이랑 세관 나오자마자, 짐 다시 부치셔야하고, 국제터미널인 터미널5에서 터미널1/2/3까지 트램 타고 가셔서, 다시 줄 서서 시큐리티 통과하셔야 하는데, TSA Pre/GE 있다고 해도 그 줄에 사람이 많으면 좀 더 걸려요.
출발시간이 10:45면 그 전에 보딩하고, 게이트도 그거보단 일찍 닫을텐데 그러면 여유시간이 2시간 15분 보단 짧겠죠?
공항이 얼마나 혼잡할지에 따라 가능여부가 달려있고, 그건 그날이 되어봐야 알지 않을까 싶습니다. 혼집하지만 않으면 충분히 가능해요.
터미널5 아직도 리모델링 공사중이라 복잡할거라 그점도 고려해야 합니다 (시카고 주민분들 컨펌 부탁 드립니다)
오히려 시카고 주민들은 ORD환승을 안해서 잘 모릅니다.
터미널 1은 GE줄이 길때도 있습니다만 길어도 그리 오래 걸리진 않습니다.
관건은 대한항공 짐이 언제나오느냐 인데요. 일단 짐은 비지니스로만 부치실 수 있으면 (2개 이내) 좋을것 같구요. 3개 이상이라 비지니스로 2개, 이코노미로 1개 부치셔야 한다면 다시 생각해 보겠습니다.
제가 오래전에 시카고로 와서 입국 심사하다가 비행기를 놓친 경험이 있었는데 그 이후엔 왠만하면 시카고는 피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해외에서 들어올때 짐을 찾아서 다시 보내야 되는걸로 알고 있어요. 물론 택은 도착 공항까지 보내주는걸로 해줍니다. 다시 한번 확인하시면 좋겠네요.
그리고 공항에 따라 터미널이 다를수도 있어요. 이번에 캔쿤에서 돌아올때도 볼티모어에서 다시 시큐리티 체크를 해야해서 환승이 2시간인데도 별로 여유가 없었어요( 사우스퉤스트로 분리 발권 아님). 참고로 저희 가족 모두 GE 있어서 입국 심사는 5분도 안걸려서 나왔고 TSA pre-check있었어요. 저는 보통 최소한 4시간 여유를 두고 예매를 합니다.
오헤어가 터미널5에서 터미널 123 가는게 좀 불편하기 때문에..저라면 14시 비행기로 예약할거 같아요
아. 빠른 답변 감사합니다. UA 오후 2시15분 비행기나 AA 12:20 비행기로 다시 끊어야겠습니다. 그런데 AA의 경우 일등석을 타도 라운지를 못 들어가나요? Lounge access for fee로 나오네요.. 헐..
미 국내선은 퍼스트 여도 라운지 불포함이 기본 입니다.
대륙 횡단 노선 의
델타 원 같은 정말 제대로 된 프리미엄 클래스 아니면요.
수하물 2개 무료 와 다소 넓은 좌석 이 전부 입니다.
알래스카 가 유일하게
퍼스트 승객 에게 라운지 입장을 제공 했었는데
이게 요즘도 그런지는 확인이 필요합니다.
그럼에도 지연 발생 시, 국내선 못 타는 부분은 전적으로 승객 스스로 해결 하셔야 합니다.
아 그렇군요. UA도 마찬가지 이겠네요. 제가 아시아나 유럽 국가로 출장시 들려보내 주길래 그런줄 알았는데 장거리 노선이 있어서 들려보내 주었나 봅니다. ORD에는 PP나 센트리온 라운지도 없던데 안타깝습니다. 답변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얼마전에 유나이티드라운지 질문하면서 알게된건데 스타얼라이언스 티어가 있고 국제선을 타는 경우(국내선은 해당없음)는 UA라운지(또는 스얼라운지)이용이 무료랍니다. 저도 업무로 시카고 공항을 자주 이용하는 편인데 공항이 엄청 큰데 비해 막상 먹을거리를 찾아보면 시카고팝콘 파는 가게나 맥도날드만 보이고 제대로 먹을만한게 없더라구요.
UA 카드 있으시면 라운지 쿠폰 2장 나오니까 UA 타실경우 그걸로 라윤지 입장 하시는 방법도 고려해 보세요.
한 치 앞도 모르고 두 달 전에 회사 동료에게 줘 버렸습니다. 흑.
짐 없다고 하시니 정시 도착하고 ,GE 있고, TSA pre 있고 , 조금 서두르시면 가능합니다. T5 에서 에스컬레이터로 위로 올라가시면 기차(?)있습니다. 그거 타시고 T1 으로 내리셔서 내려오시면 TSA free 들어가는곳 있습니다. 다만 concourse B이면 조금 덜 걸으셔도 되는데 C 로 가시게된다면 5-10분정도의 차이가 날수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좀 더 비싸긴한데 aa 12:15편이 있어서 이 편으로 기울고 있습니다. 자세한 정보 감사합니다
3주 전에 시카고로 in해서 미국 국내선 환승했었는데요.환승 시간이 한 시간 반이었는데 당연히 다음 편 비행기는 놓쳤습니다 ㅠ.. 항공사에서 미니멈 환승 시간이 한 시간 반이라고 해서 서두르고 달리면 가능하지 않을까 했는데 택도 없었네요. 저는 글로벌엔트리가 없어서 줄 서서 대기하는 데 이미 한 시간은 허비했던 것 같아요. 터미널 5 입국심사하고 나오자마자 짐 찾아서 바로 다시 부치는 공간이 있는 건 편했는데요. 그래도 터미널 이동하는 시간 고려하면 두 시간도 짧은 것 같아요.
아이고 고생 많으셨네요. 시카고 입국하여 국내선 비행기 타야하는데, 국내선 공항으로 이동할때 tsa 를 다시 통과하셨는지 궁금합니다. 입국 심사하자마자 짐을 recheck 하는 곳이 있어서 다행이긴하네요... 그냥 찾아서 드랍오프만 하면 되나요??
미국 어느공항으로 입국을 해도 TSA는 다시 통과하셔야 합니다
아 제가 커스텀 통과랑 헷갈린 것 같습니다. 짐을 무조건 찾아서 recheck하는 과정이 어렵지 않은지를 여쭙고 싶었습니다. P2 가 시카고 공항 recheck 하기 어려웠다고 하길래 급 걱정이 되어...!! 아이랑 둘이 한국 다녀오는데 짐을 좀 무겁게 가져와도 될지 고민하다가..^^
뒷 구간이 어느 항공사인가요?
AA라서 쓰루체크인할 예정입니다 :) 터미널 3으로 가야해요 ㅎㅎ
KE(T5)+UA(T1) 조합으로 어른 1+ 소아 1 입국해서 이동했는데, 인천에서 쓰루체크인 받았고(다만, 현지 항공사가 fee를 요구할 수는 있다고 안내) 짐 찾은 후 recheck는 나오자마자 DL/AA-UA 두 갈래 길인가로 나뉘어서 항공사 찾아가면 최종 목적지 묻고, 인천에서 붙여준 tag 스캔해보고는 그냥 가면 된다고 해서 터미널 이동했습니다. recheck자체는 걱정과 달리 이게 끝?하는 느낌이었지만 아이 연령에 따라 고생의 난이도가 달라질 것 같아요.
유모차에 아이 태워 이동했더니 직원이 입국심사장까지 동행해줘서 엘리베이터 동선으로만 다니다보니 개별 이동보다 다소 우회해야 했고, 엘리베이터가 굉장히 협소해서 휠체어 이용객들과 대기하는 시간도 적잖이 소요되었습니다. 유모차 제약없이 좀 더 큰 아이 동반이라면 여러 모로 시간 단축이 될 것 같고, custom 통과해서 recheck까지 멀지 않기 때문에 무게보다도 짐의 갯수가 문제일 것 같습니다(어른 혼자 밀고 갈 수 있는지).
개인적으로는 ORD에서 가장 어려웠던 건 T5에서 터미널 간 이동이었는데, 은근히 train 표지 찾기가 어려웠고(표지 가독성이 현저히 낮았음) 엘리베이터에 lower level이런 식으로 아주 오래된 버튼은 있는데 층마다 위치한 시설과 매치가 잘 안 되어서 두어 번 헤맨 것 같습니다. T1에 갔더니 concouse B와 C 사이는 또 한참 이동해야 해서 국내선 security 통과하고 나니 식은 땀이...
+1
train 표시가 진짜 잘 안되있습니다- train이 보통 3층에 있는데 1층에서 3층까지 가는 엘레베이터를 찾기가 진짜 어려워요, 1층에서 2층가는 엘레베이터 타고 2층에서 3층가는 엘레베이터를 타야할 때도 있었습니다(대체 왜?) 에스컬레이터도 따로따로 돼 있는 경우가 있구요- 환승시간 꼭 넉넉히 잡으세요
저도 이번에 ICN->ORD 대한항공으로 들어온 후 Delta 국내선을 타야 하는데 대한항공 도착은 터미널 5 level 1에서 하고 델타 출발은 같은 터미널 5 level 2에서 하게 되었습니다. 저희도 환승시간이 2시간 반정도인데 괜찮을까요? 대한항공은 비지니스라서 수화물은 잘 나올거 같지만 입국 수속 터미널 이동이 어떻게 될지 걱정이네요. 혹 비슷한 일정으로 시카고에서 환승하신 분 있으시면 공유 부탁드려요.
저랑 비슷한 일정이시네요. 언제 입국하시나요? 전 4/7 대한항공 비즈 타고 입국해서 2시간 35분안에 터미널을 옮겨야하는데 짐 찾고 다시 체크인하는 과정이 복잡할까 염려되어서 마모를 기웃거리고 있습니다.
정보 감사합니다. 저는 7월에 들어옵니다. 시카고는 transit security 통로가 없어 도착 후 밖으로 나갔다가 다시 국내선 security로 들어와야 되는 듯 보입니다. 짐은 대한항공에서 도착지까지 쓰루체크인 해주면 세관 통과 후 드롭하면 될것 같은데. 아마 입국심사 시큐리티가 좀 걸릴듯 보입니다. 아무래도 2시간 반은 짧아보여 저는 플랜 b로 3시간반과 6시간을 놓고 고민중입니다. 돌아오셔서 후기 남겨주세요.
딱 올해 1월중순에 같은 항공편으로 입국했는데, 입국 심사만 1시간반 걸렸습니다. ㅜㅠ
ord terminal 5는 정말 계륵이지요.. 저는 되도록이면 시카고 환승을 피하라고 주변분들에게 조언해주고는 합니다.
입국심사는 정말 얼마나 걸릴지 모릅니다. 지난 1년간 제 경험상으로는 20분 걸린사람도 있었고 2시간 넘게 걸린 사람도 있었습니다. 정말 복불복이지요. 입국심사가 오래 걸리면 짐은 나와있으니까 바로 환승하시면 되는데 이게 또 시간이 걸립니다. 짐찾는 곳에서 기차타는 곳 까지 10분(헤메지 않는다는 전제 하에) 기차타면 터미널1까지 가시는데 15분, TSA통과에 10분, C게이트면 여기 또 걸어가는데 15분..
짐찾고 나와서 게이트까지 1시간은 잡으셔야 빠듯하지 않습니다-
넉넉히 환승시간 잡으시고 여행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지금 기존 2시간 반 예약은 취소하고 3시간 반과 5시간 반을 고민하고 있는데 3시간 반도 힘들 수도 있겠군요. 실제 보딩타임은 30분 전이니 3시간 6시간으로 생각하면 6시간으로 가야하나 싶네요. ORD 오랫만인데 United 라운지 말고 할게 있을까요?
글타래 읽어보고, 저도 6월 연결편 예매해 놓았던것을, 두 시간은 마음 졸이다 놓칠 것 같아서, 4시간 간격으로 바꾸었습니다.
1월이면 성수기 아닌가요? 저희 가족 다 GE 있는데 1월 초에 1시간 넘게 걸렸어요 입국심사.. (없는 사람들은 4시간). 그리고 얼마전에 같은 대한항공편으로 엄마 입국하셨는데 2시간정도 소요 되었어요. P3이 GE 없으면 일반 줄 서야하지 않나요?
3월11일 NH12, 2시20분 ORD 랜딩.
일등석이었습니다.
입국장에 아무도 없었습니다. GE가 별 효과가 없었네요. 제가 택시탄 시간이 2시50분쯤 되네요.
랜딩 10분후 하기,
걸어서 입국장통과 5분
수하물 픽업 10분
택시 대기 5분
오헤어 터미널 5에서는 아주 많이 예외적인 케이스이긴 합니다만 글을 올리는 이유는 T5가 월요일 오후 2-3시 경에는 아주 한가했다는 정보를 공유하고 싶어서 입니다.
3월 11일은 비수기에요. 저도 엄청 입국 수월하게 한 경험 많아서 일반화는 못드리지만 1월이랑은 상황이 많이 다를거같아요. 저희 엄마가 2월 말에 오셨는데 (비수기) 2시간 걸리셨어요. 1월 4시간에 비하면 줄은거긴 한데.. 특히 최근에 입국심사가 아주 이상해졌다고 승무원들이 입을 모아서 욕하면서 나오더라구요.
저희 어머니께서 작년 5월 28일경 일요일 메모리얼데이 전날 아침 9시 40분 도착인 대한항공 비즈 타고 입국하셨는데 너무 빨리 나오셔서 당황한 기억이 있습니다. 당시 비행기가 연착해서 주변 스타벅스에서 기다리다가 미리 가있어야지하고 가려던찰나 엄마께서 나오셔서 넘 당황.. 카톡 시간으로 추정해보니 20분 정도만에 나오셨네요. 케바케인 것 같습니다..!
보통 여름이나 봄방학 시즌, 할리데이가 눈에 띄는 성수기이고 1월,2월,3월,5월은 비슷할 것 같은데.. 직원들이 call off 을 많이해서 그랬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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