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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Clearwater beach 후기

간데또가 | 2023.12.25 14:34:33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현재 크리스마스에 플로리다 클러어워터 비치에 와 있습니다.

 

# 바다: 

일단, 바닷물이 이름과 다르게 클리어 하지 않네요. 모래가 가늘어 그런지 흙탕물이 되요.

2023년 12월 25일 현재, 바닷물이 상당히 차서 수영하는 사람들은 거의 없습니다.

막힌 곳 없이 탁트인 바다로 보이는 노을이 훌륭합니다.

파도가 거의 없어서인지 파도 타는 사람들 없습니다.

 

# 비치:

모래가 아주 가늘고 하얏습니다. 하지만 바람에 날리거나 하지 않네요. 잘 뭉쳐져서 모래 조각하기에 좋겠어요.

남북으로 3-4마일 뻗어 있는 산책하기 좋습니다. 비치 보도는 0.5마일로 채 안 됨.

조개 껍데기가 엄청 많아서 맨발로 걷기는 좀 아프네요. 대신 조개 줍는 재미가.

비치에 탠트 35불, 호텔 투숙객은 50% 할인 됩니다.

 

# 식당/먹거리:

특별할거는 없지만, 관광지 치고는 물가가 싼편이지 싶어요.

한끼 식사로 충분한 피자 한 조각이 5-6불. 호텔레스토랑 3코스 40불. 

비치 주변으로 아기자기한 식당들이 많아요.

1.5마일 거리에 퍼블릭스 라는 그로서리가 있네요.

거기서 인스타카트로 방으로 배달 편하네요

 

# 호텔 (하이얏트)

오션뷰가 너무 파셜이고, 특히 8층 위로 홀수방 XX01 ~ XX19 는 북서향이라 노을은 아예 안보이고, 밑에 주차장이 바로 내려다 보여서 좀 우울 합니다. 바수방 깥쪽 사이드 방이라면 홀수방 XX23-XX39 인가가 남서쪽이라 저위은 방보다는 나을듯해요. 짝수방은 풀뷰라는데 150불 추가해야 하네요.

Heated 풀이 있어서 좋은데 적당한 사이즈. 별도의 놀이기구 없음. 다른 호텔들도 그냥 풀.

냉장고도 있고 큰 키친이 있어서 편하네요.

호텔 뒤에 바로 스벅. 다른 로컬 커피숍은 없는 듯.

탐파 공항에서 우버로 45불 정도 30분 거리에 있습니다.

 

# 총평

어른들끼리 그냥 조용히 쉬고 오는 휴가로 괜찮을 듯.

 

이상으로 짧은 후기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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