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마일리지가 얼마 안남아서 나중에 편도로 쓰게 아껴두려고 UA 알아봤는데 편도에 55k로 올랐더라구요. 아시아나 자리도 거의 없구요 ㅠㅠ
UR 50K, MR 50K 정도밖에 없어서 이코노미 알아보고 있는데 과연 UA가 최선일까요. 버진 찾아봤는데 한 자리도 안나오더라구요.
UR 이나 MR 이용해서 더 차감이 적은 방법이 있는지 혹 고수분들을 아실까 싶어서 여쭤봅니다. 일본이나 캐나다를 거쳐가는 다른 항공사는 좀 나울까요.
요즘 보스턴-인천은 AA가 제일 좋은데 현재 마일을 얻으실 방법이 없으신듯 ㅠㅠ 뉴욕살때는 몰랐는데 보스턴 사니 한국행 발권이 옵션이 많이 부족하네요. 제 생각에는 보스턴-인천은 직항이 대한항공 하나밖에 없어서 버진이든 알라스카든 대한항공을 탈수 있다면 무조건 대한항공을 타시는게 낫고 그게 아니면 차선책은 UA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델타나 그외 옵션은 너무 무지막지한 마일을 요구하구요.
전 4월말에 한국가는데 가는건 UA 53K로 BOS-IST-ICN 발권했어요. 터키항공과 아시아나로요. 오는건 도쿄친구만나고 JAL NRT-BOS 타고 올려고요. 정말 운이 좋아서 JAL BOS-NRT 에서 2주전에 비즈나 퍼스트가 풀리길 기도하고 있습니다. 보스턴은 뒤늦게 AA가 한국 가는데 유용하다는걸 깨닫고 부지런히 마일 모으고 있습니다.
암튼 대한항공 마일 아끼지 마세요~
아 AA가 가성비가 좋나요? 저번에 델타로 가볼까하다가 가성비 너무 안좋다 싶어서 포기했었는데..
작년만해도 뉴욕(보스턴)-인천 편도 기준으로 델타 : 50K, UA : 38K 였지만 지금은 델타 : 85K-100K, UA-55K 입니다. 그래서 35K 한국 다녀올수 있는 AA 가 나은것 같아요. UR이나 MR에서 마일 전환이 안되어서 모으기가 어렵다는게 문제지요.
델타는 이제 미국내 단거리나 한일간에만 사용하는 것으로 마음의 정리를 끝냈습니다. 올초에 40만으로 4인가족 댄공 왕복으로 한국 다녀온 것을 끝으로 한국행으로 델타를 고려할일은 더이상 없을것 같습니다.
AA는 거의 없고 말씀하신 대로 모으기도 힘드네요. 시티카드 몇년전에 만들었었는데 이건 24개월마다 한번인가 룰이 있었던것 같아요.
밑에 글에는 UR 을 BA로 옮겨서 AA발권할 수 있다시는데, 저는 미주노선은 아예 availability 없는 걸로 나옵니다. AA가 검색안되는것 같아요. 제가 뭘 잘못하는지 아니면 정말 자리가 없는 건지 모르겠네요. BA에서 AA 미주노선 검색팁이 따로 있는지 하고 있습니다.
제가 다 봐 드릴 여유가 없어서 먼저 죄송합니다ㅠ
UA로 샌프란 경유로 보스턴 가시는 건 샌프란까지 타고 오셔서 입국심사에 비행기 기다리고 그리고 다시 타고 대륙횡단하는 비행기가 너무 멀게 느껴져서 체력적으로 힘들더라구요ㅠ 대신 유에이 마일로 아시아나로 뉴욕으로 온다든지 해서 거기서 오시면 좀 나은거 같아요
저는 주로 MR가지고 BA Avios 를 많이 쓰는 입장이라 BA 기준으로 보자면,, AA나 JL타시는 것 생각할 수 있는데 요즘 구간에 따라 BA가 유류 할증료? 를 좀 많이 요구하는 경우가 종종 있더라구요
알아 보신 날짜 근방에 BA사용하는 두가지 옵션이 보이는데요
1, 일본 경유를 안 하는 경유는 지금 시간 기준으로 2월 1일 인천->달라스 AA 자리가 BA로 보이네요
1) 달라스 오셔서 (36250 Avios + $ 39.60) 거기서 분리 발권 하셔서 보스턴으로 오시거나 (참고로 분리 발권은 항상 위험부담이 있더라구요, 하루 주무시고 DFW-BOS 다시 BA써서 발권하시는게 안전할듯 합니다)
2) 달라스를 경유하여 보스턴에서 110마일 정도 떨어진 커네티컷 하트포드(BDL) 까지 50750 Avios + $ 45.20 으로 발권, 오시는 방법이 있습니다. (아주 늦은 시간 도착에 겨울이라 눈이오면 운전하기가ㅠ)
(참고로 경우에 따라 BA는 돈을 좀 더 내고 마일을 아낄 수도 있습니다, 여러명 발권에선 이게 좋더라구요)
2, 일본 경유를 하는 경우는
1) JAL타고 김포-하네다-육로이동-나리타-보스턴 이렇게 오는 방법이 있고 (47250 Avios + $ 201.00) (10시 경 하네다 도착하여 저녁 6시 나리타는 탈만하긴 한데 초행길이라면 좀 힘드실거 같기도 하구요)
2) 한국에서 나리타로 델타 마일리지 이용 대한항공이나 저가항공 등 분리발권을 여유있게 한 후에 나리타-보스턴을 JAL타는 방법이 있긴 하지만 수수료가 너무 비싸긴 합니다 (36250 Avios + $ 403.90) 참고로 일본발은 AA를 타면 수수료가 좀 떨어지는데 보스턴은 JAL을 타야 하니ㅠ
3, 아니면 UR/UA 쓰시고 몸은 피곤해도 마음은 편하게 UA로 오시는 방법이 차라리 나을수도,,,
갖고 계신 MR 을 Virgin Atlantic 30% promo 12/31일 까지 할 때 옮기시고 booking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좋네요!
Subster님 감사해요.
그런데 이상하게 제가 버진 검색하면 전혀 자리가 없다고 나오는데.. 뭐가 잘못된 걸까요. 그사이에 없어진 것 같지 않은게 그 전에도 제가 검색하니 1월 22일 부터 2월 2일 까지 아무 자리도 없다고 나왔거든요. 뭐가 문제일까요. 스트린 샷 첨부하려하는데 잘 안되네요
BA 검색도 마찬가지 입니다. 왜 아무런 availability가 없다고 나오는 걸까요.
스크린샷 첨부해보려고 했는데 안되네요. 전화해봤더니 결국 팬텀이었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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