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말에 가졌던 결심을 잘 지키고 계신가요?
저는 아직은 잘하고 있어요. 제 New Year's resolution은 애들과 성경을 읽고 요약해보는 것인데, 현실적으로 일주일에 3-4일 정도 할 수 있는 것 같아요. 운동이 없는 날만 하기로 하고 게임을 하고 싶으니 아이들이 반항 없이 열심히 하는 것 같아요. 덕분에 저도 같이 할 수 있어서 좋아요 😀
다들 계획대로 잘 하시나요? 잘 못하시고 계신다면 이번 기회에 다시 한번 마음을 잡아보시길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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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꼭 새해가 되면 그 한해 동안 지켰으면 하는 New Year's resolutions를 생각해보고 다른 사람들과도 나눠보곤 합니다. 올해는 마모에서도 나눠보고 2024년 중에 매월 말이나 분기별로 댓글을 통해서 얼마나 잘 실천하고 있는지 리마인드를 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이건 전적으로 저 자신을 위한 프로젝트이지만 다른 분들도 나눠주시면 서로 동기부여도 되고 많은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을 것 같아 글을 올립니다.
2024년 제 신년 목표는 아이들과 성경을 매일 한장 읽고 요약해보는 것입니다. 제가 평생 기독교인으로 살아오면서 성경에 대한 이해가 너무 부족하다는 생각을 많이 해왔고, 요즘 아이들은 글을 잘 읽지 않는 걸 보면서 생각을 해 봤습니다. 특히, 아이들이 게임을 하고 싶어하거나 유튜브, 넷플릭스 등을 봐도 되나고 허락을 구하러오면, 성경 한장을 읽고 요약해보자고 권하면 잘 통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개인적인 신앙의 부분이라 나누기 좀 망설여졌지만, 앞에서 밝힌 것처럼 이 프로젝트는 지극히 개인적인 목표로 시작하는 것이라 그냥 여기에서 나누기로 했습니다.
이건 진짜 매해마다 들어가는거같네요 ㅋㅋㅋㅋ
2024년에 새로운건
출퇴근길에 음악대신 팟캐스트나 오디오북듣기
밥먹을때 (혼밥할때) 폰 안보기
출퇴근길이 도합 50분쯤 되는데 음악 듣는게 이젠 질리구 아깝고
밥먹을때 폰 보니 제가 뭘 먹는건지 코로 먹는건지 정신이 없더라고요.
밥먹을때만큼은 음식에 집중해보려고요.
한가지를 제대로 집중하기 힘들어진 세상인 것 같아요. 기술의 발전이 우리를 도와줘야하는데 방해하는 느낌이 들어 저도 걱정입니다. 꼭 올해 운동은 2번이상 하시길 바랄께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음악 듣는게 꼭 시간낭비는 아닌거 같아요. 물론 즐길 수 있으면 말이죠. 질리신다면 잠시 멈춰도 좋을거 같아요.
저는 반대로 머리속에 항상 일생각만 가득차있어서 음악들을 정신적인 여유가 생기지 않아서, 언젠가부터는 음악도 잘 안듣게 된거 같아요.
이 댓글 보고나니 출퇴근하며 운전하는 중에 음악을 다시 제대로 들어볼까 싶기도 하네요.
결혼이요! ㅋㅋㅋㅋ ㅠㅠㅠㅠ 그에 앞서 여친을 사귀었으면 합니다! 삼실에 다른 팀 매니저님이 너도 안경 안쓰고, 가꾸면 좋을 텐데ㅋㅋㅋㅋ 역시 남부의 돌려까기는 어휴 매워라!ㅋㅋㅋㅋ 어릴적에 일케 살았으면 해 하는 거를 하나하나 성취하는데… 그건 어렵네요!
사람을 만날 수 있는 환경을 먼저 만드시는 것이 중요할 듯 합니다. 그러다 보면 자연스럽게 가까워지는 분이 생길테니까요. 꼭 결혼에 성공하시길 바래봅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실거에요^^
현재 직장에서 무난하게 2024년도 다 채우고 싶어요
직장/업무 특성상 짤릴 가능성은 거의 없지만, 제가 그만둘 가능성은 상당히 높습니다.
당장 때려치고 싶은데, 일 그만두면, 인생 심하게 힘들어질것 같거든요.
군대에 있는 심정으로 1년만더, 1년만더하자 하면서 하루하루 버티고 있습니다.
직장생활을 하면서 사표를 항상 품고 사시는 분들이 참 많은 것 같아요. 힘내시고 올해는 더 많은 복을 받으실거에요^^
소식좌가 되어보고 싶습니다 (점점 늙으면서 위장이 안좋아지는거같아서요)
1. 설탕 섭취량 줄이기 (하루 50g 미만)
2. 체지방 15% 만들기
3. 생산적인 일 (저는 스탑워치로 일/공부 시간을 체크하는데 한달 100시간 이상을 꼭 채우고 싶어요)
4. 일기 매일 쓰기
5. 책 10권 읽기
정도가 있겠네요.ㅎㅎ
오 저도 설탕 줄이기 결심했어요. 가차없이 철저하게 줄일겁니다. 못하면 저를 개라고 불러주세요. 근데 일단 오늘은 마지막이라서 잔뜩 먹었습니다...
구체적으로 어떤 종류의 음식이나 음료를 섭취하지 않겠다는 목표를 세우시면 좀더 도움이 되실거에요. 저는 소다 안마시고 커피를 블랙으로만 마시는 걸로 바꿨는데, 도움이 많이 되더라구요.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목표하는 일이 분명하신 만큼 잘하실 것 같아요. 다음 달에 한번 리마인드 해드릴께요^^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저도 다가오는 해에는 성경 통독 완수하고 싶어요. 제가 다니는 교회에서 다같이 성경통독을 하는데 23년에는 초반에만 좀 따라가다가 포기했거든요. 24년에는 새로운 마음으로 심기일전해서 잘 마무리할 수 있으면 좋겠네요.
무작정 통독하기 보다는 각 책들의 배경과 요약을 유튜브로 보시면 읽으시는데 많은 도움이 되실 것입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혹시 추천하실만한 유튜브 채널 있나요??
책 마다의 요약은 잘모르겠는데, 신구약을 통합적으로 정리해주는 비디오를 이스라엘TV정실이라는 채널을 통해 본적이 있는데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지나가다 제가 추천 몇개 해도 될까요?
1. 가스펠 프로젝 추천합니다.
영어로도 있어요. 가스펠 프로젝 + 성경이름 하면 다음과 같은 비디도 떠요.
2. 성경 에센스도 추천요
3. 마지막으로 어 성경이 읽어지네. 성경 전체 흐름/ 시대배경, 지리적 배경 이해하기 쉬워요.
https://youtube.com/playlist?list=PLutB2zWIebEzi79Tg9DuX--vQhsS-yEJq&si=qIVW1PUmfjbpHN57
2023년은 얘들 보느라 너무 시간을 빼앗겨서 제 업무를 제대로 할수가 없었는데 ㅎㅎ 2024년은 가족과의 시간은 줄이고 좀 제 커리어에도 시간을 투자하고 싶네요 ㅋㅋㅋ;; (물론 현실적으로 안되겠지만요 ㅎㅎ)
보통은 일보다는 가족과 시간을 많이 보내고 싶어하시는데 그 반대이신 걸보니 참 가정적인 분인 것 같네요. 올해는 더 많은 복을 받으실 거에요^^
USTA Rating 4.0 이요. https://youtu.be/0fbt0P8Rj1o
저도 테니스를 다시 치고 싶은데... 요즘은 피클볼을 주위에서 하자고 해서 못치고 있어요. 꼭 달성하시길 바래봅니다.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Amex LL reset되기!
LL이 무슨 말의 약자인지 모르겠지만 꼭 리셋되길 바랍니다.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23-24 시즌에는 패럴랠 완성 + 그린 마스터 + 블루 맛보기
24-25 시즌에는 블루 원없이 타기입니다.
@셔니
@셀린
@얼마에
그외에 모든 스키 타시는 분들 존경합니다.
100만 마일+포인트 2년 연속 달성이 목표네요
부러운 목표네요. 항항 좋은 글 잘 읽고 있습니다.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시간 잘쓰기, 독서 많이 하기! 에요 :) 모든 마모분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꼭 이루시길 바랄께요.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직장생활 안짤리고 잘 하기 ㅎㅎ 마모인다운 결심이 있다면 하야트 티어 좋은걸로 따보고싶어요.
하얏트 티어는 개인 + 비지니스 카드 조합이면 좀더 쉬워지는 것 같아요. 4년째 글로벌리스트 유지중인데, 카드로 20-25박 정도는 채우고 있어요.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New Year's resolution 을 만들어 보는 것이 이번 해의 New Year's resolution 입니다. 언제부터인지, 새해가 되도, 그냥 되나보다.. 하는 생각으로 지나가는 것 같아서.. 올 해에는 나름 결심도 만들어 보고 하면서, 새해처럼 보낼까 하고요..
아직 첫째날이지만 벌써 뿌듯한 느낌입니다 ㅎㅎ 좋은 자극 감사해요!!
앞으로 매달 리마인드 해서 같이 연말까지 잘 지켜봐요.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다들 뭔가 하나씩 만드시는 분위기인데..
재도 한번 뿌려야죠. :)
이런 유머 저는 좋아요^^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책읽기요. 워낙 활자를 싫어하고 유투브로만 얇팍한 지식을 얻을려고만 해왔어요. 노안도 핑계중 하나.
얼마전 책을 읽었는데 유투브로 많이 봤던 작가이지만 책이 주는 깊이가 다르더군요.
한달에 책 한권읽기! 가즈아~~
가즈아~~ 꼭 이루시길 바래요 ^^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대식가 되기, 운동하기, 얘들과 밥먹을때 핸드폰 보지않기!!
대식가 되기라는 걸보니 말로만 듣던 소식좌이신가봐요^^ 꼭 목표하시는 것 다 이루시길 바래요.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저의 새해 목표는 늦지 말자 입니다. 꼭 뭘해도 5-10분 늦어서 아.. 좀 더 일찍 시작할걸이라는 후회를 항상해요. 일도 그렇고 집안일도 그렇고 애들 학교 보내는것도 그렇구요. 새해 목표는 그래서 늦지 말자입니다. 5분-10분 더 일찍 시작하자! 아자!
저도 비슷한 목표를 정했던 해가 있었어요. 특히 교회가는 시간. 11시 예배를 가는데 주차장 도착이 11시라서 실제 애들 맏기고 예배에 들어가면 항상 늦어서... 이제는 주차장 도착이 10:45 으로 집에서 출발하니 여유가 생기더라구요. 참고하세요.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저의 새해 목표는 침대에서 핸드폰 하지 않기입니다.. 수면의 질이 달라진다고 해서 시도해봅니다. 이틀 성공했어요! ;) 다들 신년 목표하신 바 모두모두 이루시길 바랍니다~
올해는 당화혈색소 A1C 6.5 밑이 목표입니다. 지금은 대략 7.3 정도...
당화혈색소가 뭔지 몰라 찾아봤는데, 당뇨병 위험이 있으신가 보네요. 잘 관리하셔서 올해는 더욱 건강한 한해가 되시길 바랄께요.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당화 혈색소 검사 어떻게 하시는지요? 그냥 병원가서 해달라고 하나요? 당화혈색소가 노화와도 관련있다고 해서 저도 관심있습니다.
구글하니 Quest 에서 a1c test 할 수 있다고 나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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