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교통부 USDOT가 항공사의 frequeny flyer 마일리지 프로그램을 공식적으로 조사하기 시작했다는 반가운 소식입니다.
조사의 초점은 기만적이거나 비공정 관행, mileage point의 de-value, 어워드 티켓을 발급할때의 투명성등등 여기 여러분들이 불만을 토로하는 내용을 그대로 담고 있습니다.
https://www.reuters.com/business/aerospace-defense/us-scrutinizing-airline-frequent-flyer-programs-2023-12-21/
하나 재미있는 것은, 경쟁을 어렵게 해서 신용카드 수수료가 높은 현재 신용카드 이용 시스템의 개혁(2개 이상의 신용카드 network을 제공해서 선택할 수 있게 하는 법안, CCCA https://www.milemoa.com/bbs/board/9526909 )을 추진하고 있는 국회의원 Durbin과 Marshall이 지난 10월 교통부에 이 마일리지 프로그램 조사를 촉구해서 이 조사가 시작되었다는 겁니다. 이 두 양반은 항공사 마일리지 카드를 멸종시키려면서 동시에 마일지리 프로그램을 소비자에게 유익하게 하려는 군요.
새해에는 reward ticket 발권을 어렵게하고 point de-value한 것에 대해 class-action이 걸렸으면 하는 새해소망 하나 걸어봅니다.
그러게요.. 디벨류가 너무 심하게되기도했고.. 정말 자리찾기도 너무 힘들어요
네, 거의 불공정 거래라고 개인적으로 생각됩니다.
빨간삼각형댁 제일 먼저 해야할거 같아요
아무튼 Durbin 이랑 Marshall 이라는 사람들은 참 재미있는 사람들 같네요.
그러고 보니 CCCA법안은 결국 어떻게 된 건가요? 지난 9월 정도에 다시 표결에 붙인다는 댓글을 본 거 같은데 결국 어떻게 된건지는 찾기가 힘드네요. 혹시 현재 상황을 아시는 분 없으신가요?
호텔도 같이 끼워서 조사 했으면 특히 메리엿 ㅎ
전 힐튼이 워스트라고 생각햇는데 ㅋㅋ
어떻게 보면 마일리지 카드랑 마일리지 devaluation은 일맥상통 하는거 아닌가요? 그 사람들은 어찌보면 일관적인 방향으로 일을 하는거 같네요.
"마일리지"의 정의가 일정 마일을 탈수 있는 권리 (예를 들면 35000 포인트는 6000마일의 비행을 탈수 있는 권리)로 해석한다면 현재의 de-value 관행은 불공정이라고 판단이 됩니다. 1000 포인트의 마일리지가 1000마일의 비행을 타서 얻어진다면 이 정의는 맞다고 보고 de-value는 있을 수 없겠죠.
하지만 1000 포인트가 $10의 가치를 가진다고 해석한다면 inflation때문에 de-value되는 게 맞는데, 그러면 gift card와 같으므로 현찰과 같은 구매력을 주어야한다고 봅니다. (이 경우, 비행 좌석이 있으면 gift card로 사는 것 처럼 무조건 가능해야 한다고 봅니다.)
“Major airlines heavily lobbied Congress this year to reject legislation co-sponsored by Durbin and Marshall they say threatens their ability to offer rewards credit cards that give consumers frequent flyer miles for making transac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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