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스 안씌우고 쓰던 iPhone 12 (applecare+를 믿고 케이스를 안씌우고 살고 있었는데 applecare 연장 기한을 놓치는 바람에 ㅜㅜ) 를 얼마 전에 시멘트 바닥에 떨어뜨리는 바람에 전면 액정 및 후면 케이스이 깨지는 참사가 발생했습니다.
기회를 타 마일모아에서 (운동하는) 아이들을 찍기에 좋다는 iPhone 15 Pro로 업그레이드 했고 ^^;;
깨진 폰은 아까워서 수리해서 한국에 계신 부모님께 드리려고 생각 중입니다.
동네에 있는 ubreakifix에 가져가 보니 후면 케이스 수리에 175불, 전면 액정 수리 (비 애플 제품) 175불 (+ tax)가 든다고 하네요.
만약 한국에서 수리를 한다면 비용이 미국에 비해서 얼마나 더 들지 그리고 수리를 맡기고 찾는데 얼마나 시간/품이 드는지 경험 있으신 분 있으신지요?
또 어차피 케이스를 씌워서 드릴 거면 뒷면 케이스는 수리를 안하고 앞면 액정만 수리를 하는 것도 방법일 것 같은데
혹시 뒷면 케이스가 깨진 체로 장기간 사용할 경우 주의해야 할 기능 혹은 안전상 위험이 있는지도 궁금합니다.
한국 수리 업체는 발품 팔아서 확인을 하는 수밖에 없을듯 합니다. 아마도 한국이 조금 더 저렴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이폰 12의 경우 Swappa에서 Fair condition이 $240 정도에 판매가 되고 있어서 자가수리가 아닌 이상 금액적인 이득이 있을까하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Metro PCS 현재 Port-In 조건으로 아이폰 12 (64BGB) $99 + 첫달 $65 에 구입할수 있는데 6개월 뒤에 unlock이 되는 조건이라 부모님 드리는것이 급한것이 아니면 이게 나아보입니다. (Port-In 용 번호는 ebay에서 구입하시면 되고 prepaid 요금이라 첫달만 내고 6개월 놔두면 unlock 됩니다.)
서브폰으로 사용할 용도라면 자가수리로 전면만 교체도 고려해보겠습니다만 부품값만 $40 정도인데 개인적으로 메리트가 있을까 모르겠습니다. ^^
덕분에 port-in 등 몰랐던 것을 배웠습니다. 수리 맡기는 것은 비용적인 메리트가 전혀 없군요 ㅜㅜ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심카드 교체 등 할 때 케이스를 벗겨야 할텐데 (자주 있는 일은 아니겠지만) 미세한 유리조각이 손에 박히면 답이 없다고 들어서 특히나 연로하신 부모님 용이라면 전 뒷판까지 수리해서 드리는게 좋을 것 같아요...
네 괜히 나중에 큰일 나는 것보다 드릴꺼면 확실하게 수리해서 드리는게 낫겠네요. 의견 감사합니다.
유튜브에 설명 자세히 나와 있구요. 생각보다 너무 쉬웠습니다.
부품은 아마존에서 25불에 구입했구요. 스크루 드라이버 등 필요한 툴킷까지 포합입니다.
스크린 액정이 깨졌으면 유리에 스카치테이프 붙이고 하시면 되구요. 스크린 들어올릴때 필요한 날카로운 끌 같은 것 있으면 됩니다.
Fixerman for iPhone 12/12 Pro Screen Replacement Kit 6.1 inch, 3D Touch LCD Screen Display Digitizer Frame Assembly with Repair Tools https://a.co/d/0rfu6QK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저같은 사람도 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한 번 해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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