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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 게시판   [질문-기타]
New construction home 디자이너 갤러리 미팅 조언 구합니다 (a.k.a 옵션질)

양돌이 | 2024.01.03 01:42:51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Update: 03/04/2024)

데이터 쌓일 수 있게 후기 업데이트합니다. :)

 

빌더 디자인갤러리를 통해서 업그레이드 진행한 부분

1) 키친:

-Nook(계단 올라왔을때 마주하는 공간)에 추가 캐비넷

-메인캐비넷과 아일랜드 색깔 다르게

-캐비넷 도어 플랫패널로

-캐비넷 닫힐때 쾅 안 닫하게 시술

-캐비넷 하단 LED

-Full backsplash

-Apron sink

 

2) 전기:

-Recessed LED 추가

-아웃렛 추가

-다이닝룸에 샹들리에용 와이어링

 

3) 화장실:

-변기 디자인 변경

 

4) 계단:

-Half wall 대신 open rail

 

5) 바닥:

-카펫 패딩만 좋은걸로 업글 (nylon 재질 카펫으로 업글하려면 넘 비싸서 포기)

-하드우드 업글 (기본이 birchwood인데 oak로 업글)

 

+Walk-in-closet에 기본 설치 선반과 봉들 다 없애달라고 했습니다. 밑에 잭울보스키님 댓글처럼 IKEA에서 맞춤옷장 짜서 넣으려구요.

+화장실 거울 기본옵션이 너무 안 이쁜데 옵션들은 다 이쁘지도 않고 비싸기만 해서, 아예 달지 말아달라했더니 그건 안되고 대신 떼기 편하게 글루로 안 붙히고 클립해주겠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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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 01/04/2024)

댓글 달아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오늘 1차 선택했는데 2차 선택 (플로어/카운터탑/화장실)까지 끝나면 한번에 후기 업데이트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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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마모가족분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이틀 후에 새로 짓는 집 관련해서 디자이너 갤러리 미팅이 있는데요. 여기저기 찾아보고 물어보고 공부해서 나름 액션플랜을 갖추었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혹시 더 무릎을 탁 칠만한 지혜가 있지 않을까 해서 조언을 구해봅니다. :) 미국온지 10년만에 첫 집이기도 하고, 이쪽 방면에는 최근에 공부시작해서 너무 어리버리하기도 합니다.

 

- 이번 여름 closing 예정인 신축 타운홈

- 이틀 후에 있는 미팅이 첫번째 미팅으로 여기선 두번째 미팅때 정하지 않는 모든 것들을 정해야합니다.

- 한달 후 쯤 두번째 미팅이 있는데 여기서 countertop이랑 flooring 옵션을 정해야합니다.

- 요즘 대도시에 많이들 보이는 신축 커뮤니티의 phase 1 유닛이라 빌더 인센티브가 40k 있습니다.

 

유튜브 찾아보고 레딧 찾아보고 구글검색해보고 가격비교해보고 나름 지금까지 아내와 추린 리스트는 다음과 같습니다.

 

-Cabinet 업글 (단, 하드웨어, 즉 핸들은 직접 바꿀 예정)

-Insulation 업글

-Base milwork 업글 (기본 포함 베이스보드와 케이싱이 굉장히 투박하고 올드해보이고 이건 DIY로 바꾸려면 만만치 않겠구나 싶어서요)

-Garage floor epoxy coating (주변 업체에 대충 sq ft로 견적받아봤는데 가격이 비슷하더라구요? 근데 여기서 뭔가 제가 캐치 못하고 있는게 있을까요...)

-Apron sink 업글 (이건 나중에 업글하면 카운터탑을 잘라야한다 들어서 좀 비싸긴 하지만ㅜ)

-부엌 Backsplash full로 업글 (기본은 6인치)

-Toilet 업글 (이것도 가격 찾아보니 DIY랑 비슷해서 포함)

-1층에서 2층 올라가는 계단 half wall을 open rail로 교체

-화장실 shower enclosure frameless로 업글

-화장실 showe surround (타일) 업글

-방마다 embedded LED lighting 추가

 

여기까지 하면 대충 30k 정도 나오구요, 남은 금액은 closing credit으로 넘길 수 있습니다.

 

이 과정을 경험해보셨거나 잘 아시는 분들께 질문 드리고 싶은 부분들:

1) 위 리스트에서 "말리고 싶은" 항목/이유

2) Flooring 옵션중에 carpet padding 업글이 있던데 이게 필요할까요?

3) 제가 옵션리스트를 다 적어드릴순 없지만, 위에서 찾아볼수 없는 것중에 "항목에 있다면 하라"고 추천해주고 싶은 것들

4) 그 외 디자인 갤러리 미팅 tip 있으신지

 

그동안 제 학업/취업동안 고생한 아내에게 최고로 이쁜 집을 해주고 싶은 마음/사악한 옵션 가격에 정신줄 놓치말자라는 마음/나중에 마음에 안 드는 부분 DIY나 따로 고치려니 또 막막한 마음 등이 공존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경험하신 분들에게 지혜로운 조언 구합니다. :) 저도 이 과정이 끝나고 나면 경험/느낀 점 이 글에 업데이트 하도록 할게요.

 

올해도 마모가족분들 모두 건강하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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