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알아보는거 중단했는데, 바쁜 주말이었습니다.
토요일 아침 제차를 가지고 구입한 기아 딜러에 갔었습니다.
판매한 세일즈맨에게, 내차 리스 1년 남았는데, 리턴하면 벌금이 얼맙니까.? 라고 물어보니,
자기한테 중고차를 사느냐 않사느냐에 따라 달라진다고 합니다.
그래서 가기전에 알아본 e350 2003년식 68000마일 띤차를 보여달라하고, 시승도 해보았습니다.
제가 알고있던 벤츠의 승차감이 아니었습니다.
아마도 쇼바가 나간듯 해보였습니다.
그래서 일단 가격이나 알아보자 하면서 물었더니, 글쎄, 14000불이랍니다,
제가 예상한 가격은 10000불이었습니다.
그러더니, 그차를 사면 패널티 없이 12000불에 주겠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럼 이차 않사고 반납만 하면 얼마냐고 물었더니, 글쎄.....
1700불을 내랍니다....ㅜㅜ....
그래서 눈물을 머금고 집으로 돌아와서, 그전에 마모님들이 알려주신, 카멕스로 향했습니다.
딜러에서 알려준 17950불만 넘으면 손해는 않본다는 생각으로 일단 가격을 찍어보기위해, 버뱅크 카멕스 지점으로 향했습니다.
약 30분정도 걸렸는데, 뜻밖에도.....견적이,.....................18000불........
컥.....한국사람이 더 무섭다더니......
결국 카멕스에 넘기면, 50불을 버는셈이었습니다.
그리고, 주중에 전화하면 리스 해결도 다 해준다고 하더군요....
대신 다음주 금요일까지 결정하고 차를 넘겨야만 그가격을 게런티 해준다고 하네요.
일단 손해는 않보는거니까, 넘길생각으로 그동안 알아본 중고차를 다시 면밀히 검토하기 시작합니다.
일요일 아침 롱비치에 e500 2004년식 7만마일짜리를 보러갑니다.
차 멋집니다....외관상태 좋고, 엔진상태 좋은것 같습니다.....시승까지 해보고, 주위에 바디샵 하시는분 데려가서 같이 봅니다...상태 괜찮은듯 합니다.
단 2가지 문제....
1. 오디오가 되지 않음.....벤츠 로고만 들어오고, 꺼져버립니다. 알아보니, 2004년식에 이런 문제가 많은듯 보입니다.
딜러에 가져가면 대략 3천불이상은 깨진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베이에서 중고로 구입해서 교체하면 대략 6~700불....
2. 왼쪽 헤드라잇이 않들어옴...
이건 전구만 나간거면 약 200불선에서 해결될듯 하나, 만약 벨로스터가 나간거면, 헤드라잇 통채로 갈아야한다고 합니다..
에프터 마켓에 나오는 가격이 1200불...딜러에 가면 대략 2000불정도 하겠죠....
이것도 이베이에서 찾아보니, 중고로 좀 저렴한게 몇개씩 보입니다....
결론적으론 이차를 만불에 사면, 수리비용및 타이어 교체까지 대략 3000불이 듭니다.
결과적으로 13000불에 사는거나 다름없죠....그래도 그정도 마일리지에, 적당한 가격인것 같습니다.
여기서 질문....
1. 구입시, boa에서 오토론을 받을계획인데, 이전비용과 수리비용까지도 론이 가능할까요?
2. 이전비용이 얼마정도 들까요?
즐거운 주말 되시길.......결과에 따라 다음주 역시 바빠질것 같네요......이 모든 진행을 옆에서 지켜본 와이프는 이런말을 하네요...
"이번엔 또 차에 꽃힌거야?...으휴~~~~~
좀 좋은 중고차를 원하시면 최소 10000불이상...저한테 연락 주세요..
제가 10여년 이상 거래한 믿을만한곳 알려드릴꼐요...(참고로 제가 이분과 10년 이상을 거래해서 심성를 잘 압니다,.이런 중고차는 잘 아는 정직한 딜러에게 사셔야합니다..
한국분중에 중고차 이상한분들 만나서 고생하시는 분들 많이 봤습니다..)
론 같은것은 중고차 딜러에 물어 보시는 것이 좋으실듯합니다..
그 고생하는 사람이 저인것 같네요...ㅋㅋ 제가 중고차 살때마다 실패했었거든요.....ㅋㅋ
본인이 잘 안다고 이것 저것 따지보지만...결국은 사람을 잘 만나야 한다는것입니다..'
차 도 그렇고 보험 이나 론 같은 경우도 그렇고 모든 물건 구매시에도 그렇더군요.,.,..
좋은 분을 못 만나면 결국은 내가 많이 따져보고 사도 나중에 보면 실수한 부분이 많이 나오더군요...,,
머.. 당연하겠지만~ 같은 주에 사시는 분만 도움을 주실 수 있는 것이겠죠?? ㅜ
저도 요즘에 차 땜에 머리가 @_@....차도 인터넷 쇼핑처럼 할 수 있었음 좋겠어요....ㅠ in stock....그냥 클릭하면 집으로 배달되는 휴~
그정도 연식이면 부품 교체 비용이나 수리비가 꾸준하게 계속 나올텐데요..
게다가 부품이나 공임이 싼 차도 아닌데..
차라리 새차를 리스하는게 낫지 않을까요?
지금 타시는 차를 반납하실려는 특별한 이유가 있으신가요?
벤츠 E500을 사실려는 이유는요...??? 지금 처럼 개스비도 많이 나오는데...오래된 차에 중형이상을 사시는려는 이유가???
.문제가 생겨서 수리 하실 경우가 발생시 수리비 많이 나오는 차입니다,,
제 친하신분이 사신다면 도시락 싸들고 가서 말릴 차군요,....
ㅋㅋ...지금도 주위 모든 사람들이 말리고 있다는......근데.....제가 꽃혔어요....ㅋㅋ아~~~~~~~
저도 말리고 싶습니다...
한번만 더 도전해보면 않될까요?ㅋㅋㅋ.....
안됩니다 ..ㅎㅎㅎ
뭐 해보시고 나중에 돈과 시간으로 해결해보시는것도 방법입니다...ㅎㅎㅎ
E500 승차감도 별로 던데?? 왜 그게 그리 마음에 드시는지요???
필이 꼽히면 하시고...나중에 천천히 아! 해보니 이래서 다른분들이 반대 하셨구나 하고 느껴보시는것도 인생의 재미겠지요...ㅎㅎㅎ
이거 해보시고 후기 남겨달라고 할수도 없고 원..
ㅋㅋ...제 주특기죠.....근데 만남님. 전 승차감때문에 이차 고른건데....ㅋㅋ
s500이랑 승차감은 비슷하던데요....그리고 혹시 승차감으로 갑인 차 추천해주신다면....?
미국차들이 대부분 승차감 좋습니다.....
벤츠 E500이 중,대형차다 보니 처음에 스타트 할떄 느낌이 좋아서 많이 선호를 하시는데..
사람마다 선호도가 틀리니...
그런데 이런 미국 차들이 워러 펌프니 이런것들 고장이 좀 잦다는 것이 문제지요...차 문 같은것도 좀 고장이 나구요...
특히나 롱 비치에서 사시는 차라면 사지 마시길 권하고 싶네요.....지역이 별로 안 좋습니다...
간혹 마일리지 돌리는 차들도 나옵니다,..
특히나 히스패닉 동네랑,,,월남 동네에서 구매시는 아주 아주 주의 해야 합니다..
차 수리도 마찮가지....차 페인트 까지 가짜를 사용한다는...
준효아빠님이 모르시는 어둠의 세계가 아주 많이 있습니다...
그러니 사지 마시길 권해드립니다..마지막으로..
2004년에 7만이면 1년에 1만 마일 탄 차인데...
1년에 만마일 정도면 동네 슈퍼만 다닌 정도로 사용을 안한 차인데....이것 저것 고장인것도 이상하구요..
carfax 는 보셨나요? 중고차는 certified pre-owned 가 아닌이상 - 돌다리 백만번 두드리셔야합니다. 다행히 전기계통이상이라 고칠수는 있겠지만, 차를 팔면서 간단한 전기계통조차 안고친것도 이상하구요 - 준효아버님 말씀대로 이베이에서 싸게 사서고쳐놓으면 훨씬 비싸게 팔수 있으니까요!
마음에 결정을 하신 것 같은데.. 저 같으면 2004형의 벤츠를 사지 않을 것 같습니다. 어찌 보면 자동차도 참 델리케이트해서 운전자의 운전습관이나 관리에 따라 수명이 많이 좌우되는데요. 특히 벤츠는 유지비용 또는 수리비용이 많이 들어갑니다. 브레이크같은 것은 패드만 바꾸는 것이 아니라 로터까지 모두 바꾸어야 하는 것이 벤츠딜러에서 하는 일이구요. 그렇게 하도록 매뉴얼에 나와있답니다. 모두 네 바퀴의 브레이크를 바꾸면 천불은 쉽게 넘어가구요. 아무런 고장이 없이 일년에 한 번 오일체인지하러가도 자잘한 것 더하면 500~800불은 듭니다. 물론 엔진의 힘이나 그런 것들 생각하면 좋기는 한데.. 중고차로.. 조심해서 결정하시라고 조언드리고 싶습니다.
다른차도 보고있긴한데......다들 말리는 차만 보게됩니다.
캐딜락 데빌, dts, srx.
버젯을 따져보니, 거의 2004~2006년식이네요....ㅋㅋ
저도 뭔가 꽂히면 저질러야지 안 그러면 맘의 병으로 고생하는 사람중의 하나랍니다. 그래서 아내도 왠만한것은 말리지를 않거든요.
집에서 사용하던 컴텨도 만불짜리로 꾸며봤던 미친 놈의 하나였답니다. 조그만 거실의 티비는 25년전 CRT 브라운관이면서 말입니다.
미국에 살면서 여러가지 빚/론을 얻고 살아갑니다. 그런식으로 구조가 되어있구요. 살아 오면서 가장 바보스러웠던 빚이 바로 자동차 융자였습니다.
물론 크레딧이 좋아서 항상 가장 낮은 이자율로 얻었지만, 그 또한 그냥 버리는 돈이거든요. 집의 융자는 최소한 세금공제나 투자의 가치나 있지요.
자동차는 그저 소모품일 뿐입니다. 타지 않아도 밸류는 떨어지는 그에 대하여 이자를 또 냅니다. 그 순간의 욕심을 버리고 그것을 자녀분의 학자금구좌나 자신이 은퇴구좌에
넣어 두게 되면 십년 이십년후에 훨씬 쉬운 삶을 살게 되리라는 것은 너무도 확연한 이치거든요.
저에게도 꿈의 자동차가 있습니다. 갖지 못하니 꿈이지요. 조금 넒게 보신다면 중고차를 융자해서 사신다는 것을 객관적으로 볼 수 있으실 수 있을 겁니다.
준효아빠님이 저와 같은 성격일 것 같아... 지난 날 저를 반성하는 의미로 건방지게 댓글을 드립니다.
한 번 숨을 크게 쉬시고... 다신 한 번 생각해보시기를.. :)
오클로스님 말씀처럼 독일차는 워런티 끝나는 순간부터 사소한 고장났다 하면 1000불 생각하셔야 하는데, 오일체인지도 최소 500불이고요. (정말 돈 먹는 하마가 될 수도 있어서요. 6년 쯤 탔을 때부터 사소한 고장으로 나기 시작하는데 9년 된 차라면 ㅠㅠ) 지금 타시는 차보다 더 많은 비용이 들 수도 있어요. 당장 드는 차 가격뿐만 아니라 앞으로 들어갈 이런 저런 비용 고려하셔서 판단하시면 안 될까요?
준효아빠님! 댓글 안 쓰려다가 눈 딱 감고 씁니다. 마적단원이시니까... 약간의 무례를 무릅쓰고요...
정신차리세요!! 자신의 상황을 잘 생각해 보시고, 일방통행하실때가 아닙니다. 준효가 커서 지금과 같은 상황이 되면, 뭐라고 하실건가요? 그래 E500 좋은 차다. 빨리 바꿔라 그러실 건가요?
빚내고 돈 주고 마일 모으는 것은 바보 같은 짓인 것을 잘 알고 있으면서, 차 한테는 왜 그러세요. 현실을 살피세요!!
아~ 화 내시면 저는 참 민망해 지는데.... 제 마음 아시죠?
ㅋㅋ......무례까진 아닌것 같은데요...ㅋㅋ 저흰 가족이니까요.....ㅋㅋ
정신차리고 철좀 들어야 하는데.....에휴~~~~일방통행........정말 정답이네요....일단 와이프한테는 이거 타다가 준효 물려줄거라곤 해놨네요...ㅋ.ㅋ.....믿을지 모르지만.....
따끔한 지적 감사드립니다.....
가끔 광고에 "가족같은 마음으로 고객을 모시겠습니다." 라는 카피를 많이 봅니다.
자, 집에서 부모님께 존댓말 듣고 자라신분?
형제 자매끼리 반말 안 쓰시는 분?
손 들어 주세요~한번 더!
지금 고르시는 차를 보니까, 싼 값에 년식이 좀 된 고급차를 고르시네요. 남 보기에 그럴싸한 것을 고르시는 성향이 있으시네요. 고치세요! 싸인업 높은 카드나 쿠폰 사용해서 물건 사는 마음으로 돌아가세요!
핑계일지 모르지만, 고급차일수도 있지만, 큰차를 조아라 합니다.......데빌이나, dts는 그럴싸한 모양은 아닌데...ㅋㅋ 그럴싸한것은 s500이나 , bmw745.......ㅋㅋ....언젠가 철들겠죠?ㅋㅋ
거의 실시간으로 댓글달면서 약 10%의 심경변화가 있는것 같네요....ㅋㅋ....역시 큰일은 가족들과 상의해야 한다는.......근데 왠지 말썽꾸러기 막내가 된것 같은.....ㅋㅋ
제가 지금 말리러 가야 할것 같은데요.
어디로 갈까요?
저녁은 배 터지게 먹었으니 우동은 안 사셔도 됩니다.
따뜻하고, 정말 실용적인 댓글들이죠.....이래서, 가족인거죠.....
저도 한때 차는 딱 두종류다!... porsche 랑 porsche 말고 그 외 차 .... 이런 생각으로 살었던 적이 있었던 터라.... 경우는 다르지만 준효아빠님의 심정을 쬐금은 이해한다 말씀드리고 싶군요.
아까 보니 20% 까지 가셨던데 괜히 제글때문에 또 내려가시는건 아닌지 ㅠ..
댓글보며 역시 사이트의 성격답게 실용적인 분들이 모이신 커뮤니티구나 라는 생각을 다시한번 해봅니다.
두루두루 많이 배울게 있을것같아 가입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또한번 드는군요.
제 경우엔 원하는 차를 샀다가 수리비/유지비로 너무 많이 나가니 .....나중엔 운전할때마다 Quarter 흘리면서 다니는것 같다는 생각까지 들더라구요.
대부분 남자들의 wish list 에 자동차가 들긴하지만 정말 자동차는 소모품이기 때문에 안전하고 실용적인게 제일 좋은것같긴합니다.
ㅋㅋ......포르쉐......아직 타보진 못했지만,남자라면 한번쯤 타보고 싶어하는 차죠......30%까지 왔는데, 내려가진 않을것 같습니다...올라갈것 같네요......내일 아침 돼봐야 아는거지만...ㅋㅋ
아고..준효아빠님~~!!
지금 장난하시는거죠? 다른분들 반응 보시려고??
ㅋㅋ...장난이면 좋겠단 생각까지 드네요...
365일 뭔가에 빠져살아야 하는 철없는 막내라고 생각해주세요....
그시간을 준효에게 투자하라고 와이프가 말하지만, 그걸 깨달으면 이런짓도 않하겠죠......
글루미 선데이~~~~~
저도 가슴속에 품고 있는 드림카가 있습니다만,,,,,,, ㅋㅋ 철.저.히. 준비가 되기 전까진 인내해야할거 같네요.
그냥 제 얘기였습니다
저도 말리고 싶네요.
문제가 없는 차도 타다보면 문제가 생기는게 중고차인데...
시작부터 문제가 있다는걸 알면서 산다는것은 마적단이 할일이 아닌것 같습니다.
중고차를 사실것이면 1년에서 2년내지 3년 안쪽의 5만마일 이하의 차를 딜을 잘해서 사시는것이 좋을듯 합니다.
이글은 내일중으로 와플이 구어질것 같습니다.
저는 평생 중고차만 탔는데요..1-2년된 중고차 현금으로 사서 돈 들어갈 때쯤 갈아타는...
언젠가 ED 함 해보고 싶어요.. ^^;;;
1-2년된 중고차들이 가격이 쌀 것 같은데, 한국차, 일본차들은 새차와 별로 차이가 없더군요.
하하... 집 사려다 포기하시고 나니 마음이 허전하신게로군요... 다음주 머리좀 식히시고 토요일쯤 Japan타운 번개라도 해야겠네요.... 정신 번쩍 드시게 해 드릴께요...
준효아빠님! 전부다 애정애린 쓴소리들을 많이 하시는데 맘을 바꾸시는게...ㅎㅎ
참고로 제 와이프 애기좀 할께요.
미국에서 일한지 5년 되었구요. 현재 모기지론 외에는 어떠한 론도 없습니다.
(심지어 모기지 론도 다 값아버릴려고 합니다. 제가 말리고 있습니다. )
한달에 꽤(?) 버는데 제가 알기로는 생활비 1,000불도 안씁니다.
생활비의 대부분도 주유비용 400불 (장거리 출퇴근이라...)
한달 마트 장보는데 200불 안쪽
그외 잡다한 유틸리티 + 일주일에 한번 정도 외식 해서 1,000불 정도구요.
왜 그리 옹색하게 사냐고 저랑 트러블 많습니다. 제 와이프 하는말이 애들 커서 대학학비 + 집까지 사주고 싶다고 합니다.
(애들에게는 절대로 애기하지 말라고 신신당부 합니다.^^ )
실제로 꼬박꼬박 저축하고 있구요.
이런 스펜딩이기 때문에 카드발급도 최대한 상황에 맞추어서만 진행합니다. (제가 답답해 미칠 지경이죠...ㅎㅎ)
와우....형수님 대단하신데요...
한달에 생활비 천불이라.....전 호화생활을 하는것 같아 부끄러워지네요....
검소한 생활 정말 우리 와이프에게도 심어주고 싶네요.....저도 포함해서..
근데, 전 좀 자식에 대해선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물론 저도 부모님께 지금까지 많은 지원과 사랑 많이 받고 자랐지만, 전 대학까지만 책임져 주고 싶네요.....그리고 왠만하면 대학도 본인 스스로 벌어서 간다면 대환영이구요.
경제적으로 여유가 된다면야 못도와줄것도 없지만, 저희가 힘들어지면서까지 서포트 해줄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전 아직 준효가 어려서 인지 몰라도 역시 내가 잘되어야 자식도 잘된다라는 믿음이 있습니다.
좀 주제넘는 이야기 였을지 몰라서.......왠지.....댓글 등록을 눌러야하나...말아야 하나...ㅋㅋ..............꾹...
댓글 누르시는게 뭐가 힘들어서요...ㅎㅎ
저도 괜히 와이프애기 꺼낸것은 "이런사람도 있다 정도"로 봐주세요. 저도 불만(?) 많습니다. ㅋㅋ
저도 "수 있을때 쓰자" "돈으로 해결될 수 있는게 제일 편하거다" 등의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요.
다만, 와이프의 저런 절약정신이 저의 과소비성향과 잘 조합되어서 지금보면 참 감사한 일들이 많다는 애기입니다. ^^
그래서 서로 다른 사람이 만나서 행복하게 사는것이 결혼인것 같습니다...
전 막쓰고, 와이프는 꼭 필요한것만 사죠....
와이프는 꼭 필요한것은 통장에 잔고 상관없이 사고, 전 아무거나를 좀 가계부 두들겨 보고 삽니다...ㅋㅋ
그래서 저흰 아직 별탈없이 살고있는것 같습니다...ㅋㅋ
"전 막쓰고, 와이프는 꼭 필요한것만 사죠....
와이프는 꼭 필요한것은 통장에 잔고 상관없이 사고, 전 아무거나를 좀 가계부 두들겨 보고 삽니다...ㅋㅋ"
그래도 $1000이상 적금 들고 계신다니 노하우를 배우고 싶어요.
ㅋㅋ..눈길에는 4륜이 필수......
제가 미국가면 2배 이상 장봅니다. 식탁을 책임지는 제가 이것저것 사달라고 조릅니다. ㅋㅋㅋ
저도 리어윌이라 비오는 날 멀리 가야 할땐 전륜구동차를 몰고 나갑니다.
AWD로 사고 싶었지만 악천후가 1년에 20일도 안되는 관계로 싼걸로 했죠.
잘하신겁니다....제가 덴버서 눈올때 리어윌몰다가 몇바퀴돌고 절벽에서 떨어질뻔했습니다...리어윌은 돈주구 타래도 다신 안탑니다...
리어카가 원래 좀...
준효어버님. 10년된 벤츠 e클 전혀 뽀대 안납니다. 죄송합니다만 오히려 올드하고 궁색해보입니다.
아마도 마음이 허전하셔서 뭔가로 매꾸구 싶은 것 같으신데 뭔가 다른 좀 작은 걸 찾아보세요.
ㅋㅋ.....뽀대로 e500을 선택한 사람이 되어버렸네요......사실은 가격때문에 선택된거고, 그다음은 승차감인데.....하긴 승차감도 뽀대일수 있죠....ㅋㅋ
마음이 허전하다기 보다 생각이 허전한것 같아요....ㅋㅋ뭔말이야.~~
근데, 이거 낚시글 같은 느낌이 많이 나는데요.
최근까지 집 사려고 생각 하셨던 분이 갑자기 315불 페이먼이 부담되신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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