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보다가 깜짝 놀랐네요, 포틀랜드에서 출발한 알래스카 항공 737기가 비행 중 비상구와 주변 패널이 뜯겨 나가면서 감압이 되어서 비상 착륙했다는 소식입니다. 다행히 다친 사람은 아무도 없다고 하네요.
https://www.youtube.com/watch?v=JlZxdnyAH00
FlightRadar 에서도 글을 하나 올렸네요:
https://www.flightradar24.com/blog/alaska-airlines-737-9-max-exit-door-separates-in-flight/
해당하는 비상구는 해당 디체에서 사용되는 비상구는 아니지만 좌석 구성에 따라 비상구가 달려 나올 수 있다고 하는데요 (permanently "plugged"), 이건 비행중에 기체 벽이 그냥 뜯겨 나간거와 비슷한 것 같네요;;
저정도 손상이면 누군가가 eject 될수도 있는상황인데 사상자가 없다니 다행입니다.
https://apnews.com/article/boeing-737-max-jet-inspections-faa-79459f4b49da29c3c4847b3bd772f62c
바로 옆 좌석을 보면 upholstery 가 통째로 뜯겨 나간 걸 보면 사람이 있었다면 충분히 빨려나갔을 수도 있을 것 같네요. 옛날에 만들어진 비행기만 타고 다녀야 하나 봐요 ㅠㅠ
헉.. 지금 막 포틀랜드 공항에서 알라스카 타고 집에 왔는데.. 오늘 6시 즈음에 게이트로 걸어가는데 알라스카 비행기 옆에 소방차, 구급차(?) 같은게 있어서 뭔 일이 있나 보다 싶었는데 이거 였군요.. 전날 포틀랜드 들어 갈때 탔던 비행기가 저거랑 같은 기종 이었는데 완전 새 비행기라 좋구나 했는데 저 비행기도 새거라니.. 737 max 시리즈는 이런 저런 문제가 자꾸 생기네요..
공항에 직접 계셨군요… 무사히 여행하셔서 다행입니다.
보잉 737 max 는 문제가 끊이질 않네요. 항공편 예약할 때 눈여겨보고 걸러야할 거 같습니다.
알래스카는 737 max 를 전부 그라운딩 했다는군요. 정말 새 비행기라 제조상의 문제일 가능성이 높을 것 같아서 당분간 타 항공사도 기종을 눈여겨 봐야 할 것 같습니다
같은 내용 글 올렸다가 스티븐스님 글이 먼저 올라왔기에 글 내렸어요.한글 편하신 분들 위해ㅡ연합뉴스 링크만 올릴께요.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4429009?rc=N&ntype=RANKING
아이고 이런 일이 ㅎㅎ 저도 이런건 자주 올리진 않는데 알래스카를 자주 타는 사람이라 눈길이 갔나봐요. 링크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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