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랜티 남아있으시면 LG측에 문의 하시는 거 외에는 모르겠네요.

다만 개인적 경험으로 말씀드리면 LG OLED TV 4년 반째 쓰고 있는데 아직 번인은 없습니다.

저도 초반에는 번인올까봐 조심조심했는데 지금은 게임도 열심히 돌립니다 ㅋ

들은바로는 인천공항에 티비들 대부분이 LG OLED인데 매일 하루종일 틀어놓는데도 그닥 문제없다는 걸 봐선 크게 걱정 안하셔도 될듯(?) 싶습니다만, 걱정되시면 LCD패널을 고로해보시는 것도 방법이 될것같습니다.

다만 말씀드릴 수 있는 건 화질은 정말 예술입니다 :)

저도 구매전에 번인 관련해서 고민을 많이 했었고 극 초반기에는 바로바로 끄고 했었는데 1년 조금 지난 지금은 신경도 안쓰고 있습니다. :)

이미 확인해보셨을 수도 있겠지만 TV review등으로 어느정도 알려진 Rtings에서도 오랜기간에 걸쳐서 관련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데 확인해보시면 도움이 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https://www.rtings.com/tv/tests/longevity-burn-in-test-updates-and-results

저도 LG C1 48인치 모니터로 쓰고 있는데, TV보다는 사용시간이 길거 같은데 1년 반정도 되어가는데 딱히 눈에 띌만한 번인 같은건 없네요. 물론 테스트해보면 약간의 문제는 있을 수는 있겠지만, 그냥 사용하기엔 문제 없어보이네요. 요샌 모르겠는데, 저 살 땐 normal-use에 한해서 LG의 번인 워런티는 2년으로 알고 있습니다.

OLED는 아니고 월마트 클리어런스로 반값에 집어온 삼성 4k LCD TV가 채 1년도 되기 전에 색상이 분리되며 화면이 깜빡거리는 증상이 생겨 무상 워런티 서비스를 받은 적이 있습니다. 삼성 USA에 전화를 하니 몇가지 확인 후 테크니션을 집으로 보내준다고 하더군요. 며칠후 Dish Network의 테크니션이 집으로 찾아와서 휴대전화기의 삼성앱을 따라서 이런 저런 트러블 슈팅을 하더니 프로토콜에 따라 내부의 케이블을 먼저 교체해 보고 이상이 계속되면 교체용 패널을 주문한다고 하더군요. 며칠 후 새 케이블을 가져와 교체한 후 문제가 그대로인 걸 확인하고 그 자리에서 삼성에 교체용 패널을 주문했습니다. 그리고 또 며칠 후 교체용 패널을 가져와 설치하고 불량 패널을 수거해 갔는데 그후로 5년 넘게 이상이 없네요. 시간이 오래 걸리긴 했지만 워런티서비스는 프로페셔널하게 진행되어 만족스러운 경험이었습니다. 관건은 객관적이고 정량적인 방법으로 TV의 불량을 입증하는 걸로 보입니다. 그때 물어보니 교체패널의 유상수리 가격이 제가 지불한 TV가격의 세배정도 된다고 하더군요. 저라면 OLED TV 구매시 추가워런티를 구매하지 않을까 싶네요.

수리관련해서는 잘 모르지만...Rtings 자료나 영상들을 보면 특정 브랜드별로 번인의 차이가 있는게ㅡ아니고 모델별로 차이가 있는거 같더라구요. 물론 브랜드별로 번인 예방 차원의 프로그램이 있는데 그 성능은 차이가 있는거 같았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그 프로그램이 잘 작동하고 번인이 상대적으로 적은 모델을 5년 워렌티 주는 코스트코에서 구매했습니다.

Best Buy 말고는 번인까지 보장해주는 보험을 파는 곳이 거의 없더라구요.

근데 컴퓨터 모니터로 사용하시거나 몇시간씩 똑같은 영상을 켜놓지 않는 이상은 번인 걱정은 이제 안하셔도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다른 픽셀 고장 이슈는 워런티로 포함되는 거라 코스트코에서 구매하면 좀 길게 보장해주니 괜찮아보여요.

번인 때문에 걱정되시면 LG OLED중 상급모델인 G 시리즈 사시면 LG에서 5년 패널 워런티 제공하는데 번인 커버 됩니다.

아니면 번인 커버해주는 워런티를 구매하시는게 좋은데 번인을 커버해주는 워런티는 거의 없는데 제일 좋은 워런티는 Best Buy의 Geek Squad입니다. 

그만큼 비싸지만 그만큼 서비스는 좋아서 저는 이번에 77인치 LG OLED C3 하면서 5년 워런티 같이 구입했습니다.

이제 곧 슈퍼볼 시즌이라 티비 세일 들어갈거 같으니 좀 기다려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