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7일 OGG-SAN 노선 캔슬되어서 수습중입니다. 어제(1/6) 저녁 식사 전까지는 정상이라 괜찮네 했는데, 딱 저녁식사하러 간 후에 캔슬되었더군요.
캔슬 사실을 공항가는 길에서 알게되는 폭탄을 맞았습니다. 딸 셋 5인 가족인데, 알라스카에서 알아봐준 대체 항공편이 이틀 뒤 1/9출발 밤 9시 출발에 직항도 아니고 PHX 경유 입니다. 한참을 줄서서 카운터 갔더니, 바우처로 예약할 수 있는 호텔이 없으니 아무 호텔 standard rate으로 예약하고 reimburse 받으라고 하네요. 일단 렌트카를 해결하고 근처 스벅와서 어떻게 해야 하나 방법을 찾고 있습니다.
1. 알라스카 리임버스는 유효기간 1년 flight credit이라고 하는데요. 다가오는 1년 한국 여행계획까지 꽉 짜져 있습니다. 현금으로 받을 방법이 있을까요?
2. 와중에 BA 마일리지 사용이라... 그냥 내 돈으로 빠른 비행기 표사고, BA 마일리지 만이라도 돌려 받는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3. 가족여행 중에 첫째랑 '불확실성'에 대한 대처 뭐 그런 이야기 한참 했는데... 바로 다음날 당하니 정작 제가 멘붕입니다.
타이밍이 참... 그래도, 해당 뱡기 안타게 된게 그나마 다행 아닐까... 하고 작은 위로 드립니다.
1. 저는 체크로만 받아봐서...flight credit 이라고 알라스카항공에서 그러던가요? 호텔비용을 항공 크레딧으로 받는다는게 더 신기한데요?
2. 운항사에서 만든 문제이기 때문에, 또 큰 뉴스가 된 상황이라, BA 마일은 (시간 걸리고, 귀찮아 그렇지) 받으실 수 있을거 같습니다.
일단 항공사에서 마련해준 대체 편을 타고 어제 복귀했습니다.
다시 확인을 해보니 (체크의 형태는 아니지만) 은행/카드 계좌로 바로 credit을 보내주는 형태로 reimburse를 해준다고 합니다. 챗을 통해서 받은 규정은 flight credit이라서 도대체 뭔가 했었는데, 엉뚱한 규정을 보내주었거나, 현실 운영과 규정의 차이가 있는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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