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완소하는 UA로 65,000마일 + $114 요금으로 발권했습니다.
아직 이집트가 안전하지 않다는 이야기도 있고.. 내년이 여권만료가 되는 날이라
그 전에 이스라엘을 가야하나 고민을 했는데 결국 원래 원하던 곳을 가기로 했습니다.
한국에서도 15시간 체류 + 태국 푸켓을 이번 기회에 같이 가 보려구요.
일정때문에 만남님이 추천하신 홍해 흐루아나에서 스킨스쿠버 다이빙 할 여유는 없을 거 같은데
대신 푸켓에서 물놀이하면 될 거 같구요. 숙소는 SPG 1등급과 2등급이 많아서 거기서 자고
구간마다 야간기차($60)에서 자면서 이동하려고 합니다.
내년 1월말까지 PP카드 쓸 수 있어서 이코노미로 가도 별 탈(?)은 없을 거 같습니다만.. ㅎㅎ
이런저런 항공사들을 골고루 탑승하시네요.
마지막 LH 이코노미만 잘 버티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전 개인적으로 LH 이콘은 돈주면서 타라고 해도 사절이요 ;;
작년 가을에 LH 이콘으로 프랑크프루트 - LA까지 타 봤는데 그럭저럭 견딜만 했습니다.
중국인이냐면서 독일훈남 승무원이 잘 보살펴주더군요. lol
터키항공도 상당히 괜찮았고 타이항공은 이번에 처음 타보네요.
그리고 이집트항공은 여승무원이 없답니다. 전부 남자 승무원이라네요.. (ㅎㄷㄷ)
이 여정이 65K로 된다니 참 아름답습니다.
그러게나 말입니다. 왠지 UA는 장거리노선 안 타면 손해보는 느낌이에요.
정말 UA는 최고군요...
네, UA와 UR포인트 없었다면 여행 어떻게 했을까 싶네요.
둘 다 완소입니다요~
발권후기 감사합니다. :) 기다리고 있었어요. 일정을 자세히 살펴봐야 오픈죠, 스탑오버가 어떻게 적용된지 알지... 제 머리에서 감히 나올 수준은 훨씬 넘어선 것 같아요. 레벨 업하고 갑니다. ㅎ
안 그래도 마초님이 발권후기 올려달라고 하신 거 기억하고 있었습니다.
마초님도 언제 한번 가실 계획이신가봐요?
도움이 많이 되었고요. 결국 제가 느끼기엔 UA마일을 잘 쓰려면 스얼 항공사들의 허브공항 정도는 머리에 꿰고 있어야 하는거구나 싶어요. 유럽 거쳐가시는 분들이 Munich나 Frankfurt 자주 거쳐가시는 것이 괜한 것이 아닐꺼라는 생각이...^^
// 최근에 또 한번 털싸 신공을 발휘해서 UA마일이 그닥 많지는 않은데, 65k 정도야 까짓거 다시 모으면 되겠죠.^^ 마일모아 작년초에 알고 나서 벌써 항공권으로만 1만불 이상어치로 털어쓴 것 같은데, 또 모이네요. 올해 새로 모은게 델타 80k, 조만간 작년에 10만 털어썼던 AA/US마일도 이번 여름 지나기 전에 150k 다시 모일테니, 올 여름 지나고 나선 UA로 몰빵해볼려고 합니다. ㅎ 올 연말까진 희손님 알려주신 스케줄로 발권할 수 있게 65k모아야 하겠네요. 목표가 생겨서 행복ㅎ
프랑크프루트는 작년에 한번, 올해 2번, 내년 1번을 거쳐가네요.. ㅎㅎ
이집트는 보통 15일정도는 가야 충분히 보신다고 하니까 참고하시면 좋겠네요.
이집트 이미 4일정도는 갔다왔어요. 카이로랑 룩소 중심으로 다녀왔는데, 역시 패키지 여행이었던지라 그 큰 이집트 박물관을 2-3시간만에 돌아야 했다는...ㅠ 이젠 SPG 통해서 저렴하게 호텔 방도 구할 수 있겠고 (제 포인트는 이미 많이 털어썼지만, 아내ITIN으로 또 신청해서 30k 모으면 되니까...ㅎ), 여기서 좋은 정보 많이 얻었기에 가족들이랑 조촐하게 다녀와도 무척 좋을 것 같네요. 15일... 일정 2014년 쯤으로 한번 만들어봐야겠어요.
몇년전에 LA에서 투탕카문 전시회를 해서 왕의 관을 볼 수 있나 싶어서 가 봤더니 투탕카문 여동생의 관이 와 있더군요. ㅎㅎ
이번에 카이로 가면 틀림없이 볼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SPG로 저렴하게 구할 수 있는 이유가 혹시나 폭동관련이 아닌가 싶은데요.
뭐 어쨌든 안전한 곳으로 다니면 별일 없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네. 우선 시나이반도만 안가면 돌발상황이 생기지 않는 한 괜찮으실 거에요. 한 10년 전에 룩소르같은 관광지에서도 테러 (하셉숱 장제전에서 총기난사, 아직도 거기 벽에 총알자국이 남아있음)가 있기도 했지만, 그런 경우는 수십년에 한번 있을까 말까한 사태니까요.
마초님도 많이 모으셨네요. 잉크비즈니스나 사파이어 매스터로 달리시면 UA마일도 후딱 모으실 거에요.
와...정말 보기만 해도 행복해지는 일정입니다. 좋은 여행 되세요.
푸켓에 카이로까지 65천에 경제적으로 해결하셨네요.
부럽습니다.
희손님의 편안한 여행을 위해 1월 3일부터 신년맞이 번개를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ㅎㅎ
철이네님을 위해서 이집트에서 좋은 향신료를 구해다 드리려고 했는데 그냥 없던 일로 해야겠네요. ^^
축하드립니당 ㅎ 부러우ㅓ요
편한 여행은 아닐 거 같은데 가서 고생 좀 실컷하고 오겠습니다. ^^ㅋ
2014년 시작부터 멋진 여행 준비하고 계시네요. 부럽고요, 항상 후기 잘 보고 있습니다. 이번에도 부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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