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압니다. 성수기 표 가지고 급하게 이러면 안되는데.. 이러저러한 개인 사정으로 갑자기(?) 5월 말에 일본 (나고야) 들러 한국을 갈 일이 생겨서.. 지난주부터 동부-나고야 발권 알아보는 중입니다. ㅠㅠ 1인이고, 경유 3번까지는 각오하고 있으며 (제일 이상적인 루트가 이미 투스톱..), 굳이 비즈 안타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레퍼런스포인트로, 원하는 날짜 AA+JL 레비뉴 발권하면 원웨이 1300불 정도 하더군요 (동네-DFW-HND-NGO). 샬롯까지 차로 두시간 걸려서 가능하긴 한데, 샬롯-YYZ-TYO-NGO가 9xx불에 뜨지만 에어캐나다인게 함정입니다.
현재 AA 130K, MR 130K, UA 49K, UR 85K 정도 있습니다.
1) MR을 좀 써보고자 BA를 알아봤는데, DFW-HND-NGO 프이코 자리가 4석 있다고 뜨지만 (비즈랑 이코는 전멸) 클릭하면 에러메시지가 뜹니다.
"Sorry, there’s a problem with booking this journey online. You can try selecting other flights or contact us so an agent can help you book the flights you have selected" --> 이러면 아예 차감률도 안 뜨네요.
이건 전화하면 되는건가요? 아직 MR을 옮기진 않았습니다. (현재 밸런스 0) 함부로 옮겼다가 오리알 될까봐...
그래도, 밸런스 문제로 에러나는거 같지는 않은게 다른 날짜 찍어보다 보니 72500 아비오스 + 333.90 USD라는 가격이 뜨는 날도 있네요. (이것도 차감률이 좀 ㅎㄷㄷ 하네요 이거 레비뉴 원웨이에 1000~1200 정도 하던데..) + 72.5K 플러스 이 유할로 겨우 JAL 프이코 타는거 낭비라고 생각되면 말려주세요...
2) 그럼 AA를 써 볼까 하고 찾아보니, BA에서 보이면 AA에서도 보여야 할 거 같은데 아아에서 DFW발 어워드 좌석 찾아보면 다 아아 운항편만 떠요. 왜 그럴까요?
(참고로 DFW-NGO 검색하면 안 나오고, 멀티시티로 쪼개서 DFW-TYO, TYO-NGO 검색해야 뜨네요. 성수기라고 막 60~75K인게 함정.. 동네에서 포지셔닝 플라잇도 넣어보려니 90K 막 이래돼요.. 이 마일 내고 아아 이콘 원웨이 타기엔 마음이 너무 아프죠.)
(이 날짜 뿐만이 아니라 5월 전체적으로 다 그런걸로 보입니다. 심지어 4월에 35K로 보이는 날들 몇개 찍어봐도 다 AA로 하네다/나리타 가는 편만 보여요. 혹시 AA에서 DFW발 JAL 보이는 분들 계시면 알려주시면....감사...!) (JFK 같은 경우에는 JL이 뜨는 날이 있어서 일단 한 자리 AA 35K로 예약은 걸어놨는데, 일단 날짜가 제가 원하는 레인지에서 약간 벗어나 있는데다가, DFW 대비 제가 가는게 월등히 힘들어서 -동네에서 JFK 직항이 없어서...- 고민됩니다.)
3) UR을 UA로 옮겨보려 해도.. 이 경우도 ANA가 안뜨네요.. CLT-EWR-HND-NGO UA 루트가 세이버 60K에 뜹니다 ㅡㅡ 이게 ANA면 참 좋은데, UA타고 트랜스퍼시픽은 이제 웬만하면 안하려고요. IAD로 검색해도 ANA편이 안떠요.
국적기 직항 말고 복잡한 마일 발권은 이번이 거의 처음입니다. (2년전 지금 사는 소도시로 이사온 이후 난이도가 훅 올라갔어요.) 도움말씀 주시면 열심히 공부해볼게요.. (재작년에도 크게 다르지 않은 루트 혼자서 어케 해보겠다고 끙끙대다가.. 현타와서 그냥 레비뉴발권했습니다.. 작년에는 35K로 United 투스톱 발권해서 한국갔는데 인천까지 35?시간 걸리더군요 ㅋ 돈은 아끼고 허리건강은 조금 잃은 느낌.) 올해는 성공할수있게 기운을 모아 주세요!)
물론 DFW LGA/JFK HND NGO 이렇게 사악하지만요…
5/28일쯤에는 비즈로는 자리 있구요
이거 고스트도 아니구요 6만에 가능한데, 동네 공항에서 찍어봐서 없으면 달라스 출발로 해보세요
이러면 두구간다 고스트 아닙니다
그 전에는 그렇게 찾아도 없더니 (dfw 출발로도 여러번 검색해봤었습니다) 프이코 자리도 5월마지막주에 여러날 뜨네요! 만마일 차인데 프이코 보단 비즈 타야겠죠? ㅋ (비즈 탈필요없다해놓고 간사한 사람 마음...)
이전에는 아무리 검색해도 안뜨던 자리가 마모에 도움요청하니까 뿅 나타나네요 ㅎㅎㅎ; 감사합니다 발권부의 빛 (?) 항고매님~!
다른 글에도 댓글 올렸지만 한국 AA 에 다음날 전화해서 꼬리붙이기로 (메인 클래스) 마무리했습니다! :) (미국 AA는 그냥 파트너발권이라서 자기네는 아무것도 못한다고만 했고요) JAL 에서 자리지정도 해뒀구요. 다른 확인할 게 있어서 다음날 다시 전화하니 김포로 가세요? 라고 약간 퉁명스럽게 물어보는게 한국가는 편은 안해줄 기세...였지만 일본 국내선은 잘 붙여줬습니다. 덕분에 JAL 비즈도 타보겠네요!! 감사합니다!
이 글에 묻어가는 댓글 달아봅니다.
SAN - NRT (or HND - NRT) - ICN 이렇게 보고 있는데요. BA에서 검색해야 하는게 맞나요? 자리가 한자리도 없어서 그런건지 어떤건지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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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rry, we can’t offer you flights for a connecting journey. You can only search for direct flights in Flight Finder at the moment.
Search and book connecting fligh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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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뜨네요. @항상고점매수
@항상고점매수 님께서 더 전문적인 댓글 달아주실테지만요.. SAN 에서 도쿄 직항이 있나요? 없으면 떼어서 멀티시티로 검색해보세요 (제가 동네공항에서 바로 못 나가고 dfw 로 분리발권한 이유입니다) 그리고, 이로 인해서 두개 이상의 파트너 (예: aa - jal) 를 사용해야 하는 경우는 검색이 거의 안되는것같아요.
그리고 flight finder (check availability) 말고 book award flight 메뉴에서 찾아보세요!
SAN에서 NRT 직항이 있고 jal만 운행을 합니다. 그러게요. flight finder는 쓸모없고 book award flight에서는 그나마 나오는데 1년후꺼는 조금씩 보이더군요 -_-;;
참고로 도쿄-서울은 이제 꼬리붙이기 한국AA 에서도 잘 안해주신다 하니 한번에 예약 성공하시길 바랍니다. 하지만 잘 안 보이거나 에러 나면 일단 트랜스퍼시픽만이라도 예약하시는게... 암튼 좋은 자리 뛰어난 마성비로 갑자기 눈에 뜨이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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