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문글

MileMoa

검색
×

마일모아 게시판   [질문-기타]
[업데이트: 보험 살아 있었음] 보험없는 ER

도시인 | 2024.01.10 11:20:05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안녕하세요,

 

저는 최근 12월31일자로 원래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1월말에 새로운 직장을 (타주로 이사) 가게 되었습니다.

당연히 건강보험이 일시적으로 1월엔 없는 상태였고요. 

그런데 최근에 스키트립 도중에 오른쪽 무릎이 탈구가 되어, (앰뷸런스는 타지 않고) ER에 가게 되었습니다. 

ER에서 오버나잇 스테이를 하게 되었고, 통증을 줄이기 위해 펜타닐 2 doses, 그리고 프포포폴을 맞고 sedated 된 후, 튀어나온 무릎을 다시 pop back in 하였습니다.

무릎 엑스레이와 ct scan 까지 하고,

일요일 저녁 7시에 ER에 들어가서 월요일 아침 7시에 ER에서 나왔습니다. 

 

정말 예기치 않은 사고였고, 제가 감당해야할 빌이 얼마나 될지 상상을 할 수가 없습니다. 

저는 학교에서 일하고 있고, 사회과학중에서도 적은 연봉이라 걱정이 많이 됩니다. 

 

지금 이상황에서 앞으로 빌이 날아올 것을 대비해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이 있을까요? 

빌이 날아온 다면 어떤식으로 병원과 네고를 해볼 수 있을까요?

 

마모님들의 고견 부탁드립니다. 

---------------------------------------------------------------------------

[업데이트]

마모님들이 귀한 시간 내어주셔서 따뜻한 말씀과 함께 코브라에 대해 알려주셔서, 당장 전 직장 benefits office 에 전화해서 코브라에 대해 문의 하였더니

너무나 다행히도 저의 보험은 마지막 페이데이 (12월 31일) 에서 한달까지 유효하기 때문에 (1월 31일까지 유효), 코브라가 필요 없다고 합니다. 마모님들 아니었으면 전 직장에 전화해 볼 생각도 못했고, 제 보험이 살아있는지도 몰랐습니다. 

 

또한, 보험사측 전화상담 결과 ER이용 비용 청구는 $337 + $1500*30% of bill 이렇게 계산된다고 하네요. 물론 bill이 어마어마 하여 거기서 또 마모님들 조언을 깊이 새기고 네고를 들어가야 겠지만 그래도 이것도 마모님들 덕에 제 보험이 살아있는걸 알게 되었네요. 

너무 감사드립니다. 꾸벅! 

댓글 [33]

목록 스크랩

마일모아 게시판 [20,649] 분류

쓰기
1 / 1033
마일모아 사이트 맞춤 구글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