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마모식구분들,
회사에 프로젝트성으로, 제 직원들을 타 지역으로 장기출장를 보내는 상황이 생겼습니다. (올해 1월부터 아마 4-5월까지?)
회사 admin team에 요청해서, 우선 제가 예약하고, 추후 리인버스 올려도 된다고 approval받고, 부랴부라 Amex 힐튼 일반 / surpass 열어서 예약잡고 출장보내고 있네요.
보내는데가 완전 대도시는 아니라, 옵션이 힐튼 / 메리어트밖에 없네요. (그거라도 다행이죠..)
그래서 1월부터 2월까지, 메리어트 50박 이상, 힐튼 50박이상 예약해서, 직원들 보냈는데..
(Marriot 는 Chase Marriot 카드 사용해서, 힐튼은 Amex 힐튼 일반 / surpass 사용해서, 호텔 공홈에서 직접예약, 그후 따로 호텔에 연락해서 credit card authorization form 보내줌)
제 질문은 이렇게 해당 Brand credit card로 호텔 공홈 직접예약하는게 큰 메리트가 있나 싶어서요.
물론 point쌓이고 tier 올라가고 하는데, point도 숙박대비 그렇게 크네 받는거 같지 않고, tier도 이미 현재 다이아몬드 (힐튼) / 플랫 (메리엇) 인데, 더 올라갈 의미가 있나 싶어서요. 가뜩이나 요즘 백만 다이아 / 플랫 이여서 제대로 대우도 못받는거 같은데..
hotels.com (3rd party) 같은데 통해서 예약해서, 라쿠텐 캐쉬백 + 10박당 1박 reward 주는데.. 그러면 2월까지 제가 100박을 예약한건데, hotels.com 통해서 했으면, 그냥 10박 reward가 나오는게 낫지 않나 싶어서요..
제가 뭐 놓치고 있는 point가 있으면, 조언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공홈에서의 예약이 추천되는 이유 중에 하나는 만약의 이유로 문제가 생겼을 때 써드파티가 연관이 되면 호텔에서는 써드파티랑 얘기하라고 떠넘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보통 써드파티의 커스터머센터는 일반 호텔체인보다 연결이 어렵거나 flexible하게 업무 처리할 권한이 없고 오리발 리스크가 크죠.
그렇군요. 그런 생각은 또 못해봤네요. 그냥 일하러간 출장이여서, 진짜 호텔에선 잠만 자고 나오는 수준이라..
사실 공홈에서 예약하면, 따로 호텔에 전화해서, 상황 설명하고, credit card authorization form 작성해서 보내주는것도 일이라...
그냥 hotels.com같은데서 pre-paid로 결제해버리면, 카드 정산 자체는 더 깔끔한거 같아서요..
회사 출장인데 호텔측에서 그거 해결 못 해주면 회사측 (여기서는 밀리언마일가즈아 님이) 어떻게든 해결을 해야 하거든요. 그래서 회사 폴리시상 공홈이나 회사가 연계되어있는 에이전시랑 무조건 예약을 하게끔 되어있는 경우돞있더군요.
호텔스닷컴 작년에 리워드 제도 바뀌지 않았나요? 이제 10박 당 1박 주는 게 아니라 익스피디아 그룹 전부 OneKey라는 걸로 2% 적립인가 되도록 바뀌어서 안 쓰게 되더군요.
저도 그런줄 알고 있었는데, 다시 확인해보니 hotels.com에서 예약하면,아직도 적용되는거 같습니다.
"Your reward* night will be the average value of the 10 stamps you collect. Collect one stamp for every night you stay."
https://www.hotels.com/rewards/membership-benefits.html?intlid=Overview%20page%20::%20See%20membership%20benefits
적용 안됩니다.
왜 저 링크가 남아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저 프로그램은 작년부로 없어졌고 예약할때 무조건 One Key가 적용되어 지고 있어요. ㅡ.ㅜ
유용하게 써 먹었는데 작년 후반기 이후로는 hotels.com 이용을 잘 안하게 되더군요.
https://thriftytraveler.com/news/hotels/hotels-com-rewards-program/
집공사 때문에 2달 동안 호텔에서 지내야되서 비슷한 고민을 한 적이있었습니다. 제 결론은 hotels.com에서 10박당 1박을 받는 것이 더 유용하게 쓰일수 있겠다 싶어서 그렇게 시작을 했었습니다. 일주일 단위로 예약을 해서 지냈었는데, 어느정도 지내니까 매니저가 다음 예약 전에 차라리 장기투숙 rate가 따로 있으니 그걸로 해보는 것은 어떠냐고 했었습니다. 가격도 꽤 저렴해지고 포인트도 적립이 되어서 그렇게 바꿨었습니다. 그러면서 매니저가 클럽 액세스도 키에 넣어줘서 결국 더 많은 혜택이 받았습니다. 호텔마다 다르겠지만 호텔에 직접 연락하시면 장기투숙에 대한 perk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회사에서 페이해주니 rate는 크게 상관없을 수도 있지만 저같이 클럽 액세스와 같은 혜택은 아주 클 수 있으니 그 점도 고려해 보셨으면 합니다.
그래서 Merriott 은 platinum 위로도 두단계가 더 있죠....
공홈에서 예약해도 라쿠텐 사용할수있는거 아닌가요?
라쿠텐 통해 해당 호텔로 들어가면 공홈이랑 같은 페이지라서 같은거 인줄 알았는데..
맞아요. 공홈에서 예약해도 라쿠텐 잘 들어옵니다. 근데 라쿠텐 캐쉬백이 메리어트는 있는데, 힐튼은 없드라고요
근데 직원들 출장이면 직원들 이름으로 예약하시는거겠죠? 밀리언마일님 계정으로 예약하고 직원숙박해도 QN이 쌓이나요? 궁금해서 질문드려요!
네 간략하기 후기 공유해드리면,
이게 생각보다 더 귀찮아집니다. ㅎㅎ 호텔마다 credit card form 보내줘야하고.. 나중에는 그게 싫어서, 그냥 pre-paid 로 예약하고 진행했습니다.
QN도 가끔 안잡히는 경우가 생기고, 그럴때 마다 customer service에 연락해서, 나름 argue? 해서 따로 챙겨야 합니다. (결국 거진 모든 night는 잘 받았습니다.)
같은 일정으로 2명보내서 room 2개 잡는경우는, QN는 Room 하나만 적립해주고, point는 전체 room 다 줍니다. (up to 3?4? room)
그래서 제 힐튼/메리어트 모두 top tier가 되었는데...
결국엔 회사 회계팀에서, 제가 몇만불씩 리인버스 계속 올리니, 연락오고, 태클걸리고? 해서, 3월 초까지만 하고, 중단했습니다. ㅎㅎ
요샌 잘 모르겠지만, 장기투숙의 경우는 해당호텔과 어느정도 쇼부 타협을 보는게 가능했습니다.
Corp 코드같은걸 만들거나, 기존코드를 적용하는거죠.
이러면 가격하락 효과도 있고, 기타비용도 줄일수 있었습니다.
물론, 이런걸 진행할 조금은 진취적인 직원이 필요하긴 해요.
즉, 이런게 가능만 하다면 써드파티 통한 예약엔 불가능합니다. 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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