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유럽 오피스에서 올해 5월부터 약 14개월 정도 근무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고 놓치기 아까운 기회라서 가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작년 9월에 27개월 리스를 시작한 차량이 있는데 제가 해외에 있는 동안 이 차량을 어떻게 관리하는게 좋을까요?
차가 필요한 지인한테 리스비+보험만 들어서 타고다녀라 하는게 제일 좋을 것 같긴한데 당장은 필요한 사람이 없네요.
다른 좋은 방법있으면 공유 부탁드려요~
그정도 기간이면 차를 처분하고 다녀오시는게 좋지 않을까요..?
리스 차량이라서 처분이 좀 복잡한거 같아요. 보통 early termination fee 같은게 있을까요?
리스를 terminate 하는 것 보단 차를 Carmax 같은 곳에 넘기는 방법도 있어요. 자동차 회사마다 다른데 가능한지 한번 알아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Early Termination Fee는 아마 남은 리스비 다 내는거랑 별 차이 없을거에요. Carmax에 넘기시는게 제일 편하실거에요 만약 리스라서 안된다면 시간이 있으시니까 payoff 하시고 개인소유로 파시면 되요
GM차량이라서 third party에 넘기는게 안되더라구요
Early termination fee가 꽤 비쌉니다. 그냥 가지고 잇는거랑 별 차이 없을거에요. 누구 탈사람없으면, 1-2달에 한번정도 미국들어와서 차 타고 다니는거 겠죠.
참 저는 몇천불 손해볼거 감수하고 carmax에 넘긴 적이 있습니다. early lease termination 비용보다 carmax 넘기는게 손해가 적어서요.
제가 사용해본 적은 없지만 Lease Takeover라는게 있더군요.
텍사스에 계시면 저희집에 맡기시면 되고 어떤 형태로든 차를 처분하는쪽으로 계산기 두드려보시고 (처분하는데 들어가는 비용 + 다시 미국 돌아오셨을때 리스 비용)이 떠나계신 14개월동안의 리스비보다 싸다면 처분하시는게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14개월 동안의 리스비는 대략 5천불 입니다. 처분하는게 저렴할 경우 그쪽으로 가야겠네요.
리스차도 중간에 중고차 업체에 넘기실 수 있으니 Carmax, Carvana등에서 견적 받아 좋은 곳에 넘기시면 됩니다. 리스 중간에 매입을 막아 놓은 메이커들이 있는데 이 경우에는 buyout하신후 바로 파실 수 있고요. 세금이나 감정가의 차이 때문에 어느 정도의 출혈이 있을지라도 14개월 리스비+보험료에 비할수는 없을 겁니다.
비슷한 이유로 해외발령때문에 차량처분하시는 분을 leasetrader에서 만나 Lease Takeover받아서 co owner로 썼고 (이부분이 리스크가 존재하는듯 합니다) 리스 끝날 때 제 명의로buyout하고 처분할수있었습니다. Nissan이었고 요청한 서류 작성하고 리스하신분께서 따로 (리스끝날때까지 유지하겠다는) 계약서를 만들어 주셔서 사인하고 인수받았습니다. 이럴경우 lease transfer 하는 사람에게 risk가있는듯합니다. (Tranferee가 계약이행을 하지 못하는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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