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집은 타운하우스고 사는지역은 메릴랜드입니다. 현재 집을 2주정도 비운상태고 2주뒤에 집에 돌아갑니다. 떠나기전엔 이렇게 추워질지 몰랐는데 지금 거기는 영하권이네요. 집안온도만 조절하고 수도밸브 끄고갈 생각은 안했는데.. 지금은 이미 늦은걸까요? 아님 그냥 아는지인한테 부탁해서 약하게 수돗물 좀 틀어달라고 해야하나요?
집앞뒤로 나오는 파이프는 보통 겨울오기 시작할때 집안쪽에서 별도로 잠그고 밖에서 수도꼭지 열어서 물을 빼주셔야하는데 아마 겨울오기 시작할때 하시지 않앗을까 싶은데요. 그거 말고는 따로 걱정하실건 없을거 같아요
아, 집앞뒤 파이프 별도로 잠그지도 않았고 수도꼭지 열어서 물도 안뺐습니다… 후.. 큰문제가 될까요? 걱정이네요
저도 MD이긴 한데, 제가 해드릴수도 없고.
지금 영하 9도라 밖으로 나가는 수도관이 얼엇을수도 잇고 안얼엇을수도 잇겟네요. 집마다 이게 방열 해놓은게 틀려서요..
도움 요청하실만한 분이 계시면 해보시는것도 나쁘진 않아 보이구요. 여의치 않으시고 리모트로 히터 켜실수 있으시면 온도좀 많이 올려놓아 보시면 도움이 되시지 않을까 생각은 해봅니다
너무 감사합니다! 지인이 집에가서 온도 확인해보니 60도라네요, 집안 물도 잘나오구요! 집온도가 높아서 물이 안얼었나봅니다 이렇게 하나배우네여 ㅎㅎ
집에가서 물을 틀어보고 안나오는곳이 있다면 관이 얼었다고 추측 할수 있겠고요.
물이다 나오더라도, 혹시모르니 main valve 를 잠그는게 좋겠고요 (혹시 어디가 터졌더라도 피해를 최소화)
Main valve 잠그는것까지 했으면 기왕 하는김에 집안내부 배관에 물을 다 빼주는것 까지 하게 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이번에 하나 제대로 배웠습니다. 겨울되기전에 집안내부 물을 빼는걸요 ㅎㅎ 다행히 집안 물은 잘 나온다네요. 내일 컨트랙터분이 메인벨브 잠그시고 제대로 확인해주신답니다!
지인있으시면 빠른시간내에 방문하셔서 집온도 좀 높여주시고 키친캐비넷 밑에 열어두시고 물은 온도도 같이 나오게 조절해서 약하게 물이 흐르게 한후 외벽가까이 있는 욕실의 온수냉수역시도 열어주시는게 좋구요. 외부로나와있는 수도는 꼭 덮개 덥어두기전에 안쪽으로 전용 밸브가있다면 잠그고 바깥쪽 열어서 물을 비운후 덮개 꼭 덮어두시는게 중요하더라구요.
답변 감사합니다! 다행히 지인분이 들어가셔서 확인해보니 60도고 집안 주방 화장실 찬물 따듯한물 다 잘나온다고합니다! 이번에 크게배우네요 ㅎㅎ
네..오늘 메릴랜드 무척 춥습니다. 제일 추운 것 같네요. 공립학교도 클로즈입니다.
바깥 화단 추위 오기 전에 물을 뽑고 잠궈줘야 하는데 워낙 게을러서 그냥 냅뒀습니다. 물론 화단 수도꼭지에는 수도 커버를 쐬어놨는데..
요런거요.
https://www.homedepot.com/p/Hard-Outdoor-Faucet-Cover-1981/204759083#ratings-and-reviews
저는 현재까지 아무 이상이 없습니다만 지인이 계시면 부탁해 보시지요.
그러게요, 지인분이 그러는데 엄청 춥다고 ㅠㅠ 다행히 집안 물도 잘나오고 온도도 60도라 나름 따듯하다고 하네요 ㅎㅎ 담부턴 겨울오기전에 밖에 수도 물 다빼고 커버 씌워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저도 MD인데 저희 아파트는 집안 온도 70도 이상으로 하고 따듯한 물 졸졸 틀어놓으라고 공문 돌았어요.
보통 집을 비울때에는 집의 히팅을 60 도 미니멈을 해놓고, 밖의 수도는 매년 winterizing을 해줘야죠.
메인밸브를 잠그고 집안에 물을 다 빼는건 집을 완전히 비울때나 해요. 예를 들면 vacation home으로 겨울 내내 가 있으면서 아예 히팅을 꺼버린다 이런 경우요.
그런데 겨우 2주 비우시는데 집에 물을 다 빼신다는건 좀 오버 아닌가 싶습니다. 그리고 히팅 thermostat 미니멈을 default로 60도 해놓지 않나요? 히팅을 끄고 간다는 생각을 못해봐서요.
제경우에는 여름에 한국으로 2-3달 나가 있을 때에도 에어콘 자동으로 90도 정도로 해놨던것 같습니다.
너무 온도가 높거나 혹은 낮거나 하면, 집안의 물건들이 피해를 입을수도 있다는 생각에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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